초등5학년이 되니까 도형도 어려워졌어요.
3단원 합동과대칭 과 5단원 직육면체가 바로 그거에요.
특히 직육면체에서는 입체도형이 펼쳐지다보니까 너무 헷갈려 하고, 어려워 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진도나가는것이 무척 더디고, 아이 불만도 커갔어요.
많이 그려보고, 종이를 접어보면서 이해를 시키고, 다양한 전개도를 접해보면서 문제를 풀어나갔어요.
반복적으로 틀리는것들은 따로 노트 정리를 해서 공부시켰네요.
아무래도 초등생이다보니까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좀 힘들어요.
대신, 공부 스케줄을 크게 짜주고, 세부적인 내용은 아이가 작성을 하되, 꼭 엄마가 결과를 점검을 해줘야 해요.
특히 수학문제를 틀렸다고 해서 세모표시를 해주는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틀리는것을 메모를 해놔야 하는거죠.
2단원 분수의 곱셈에서는 이런 오답노트 작성한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분수의 곱셈이 자꾸 틀린다고 해서 계속 문제를 풀리는것이 아니라 잘 틀리는 유형만 반복해서 풀어주면 확실히 잘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