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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을 닮은 스페인 독감 - 1918년의 비극적 전염병
돈 브라운 지음, 신여명 옮김 / 두레아이들 / 2020년 9월
평점 :
코로나 팬데믹을 닮은 스페인 독감
돈 브라운 글 그림 ㅣ 신여명 옮김
두레아이들
스페인독감이란 전염병이 있어서 많은 목숨을 앗아갔다는 내용은 한줄역사같은 의미로 받아들였어요.
그런데.. 그런 스페인독감 같은 전염병이 2020년 현재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어요.
바로 코로나19 이죠!!
그래서 코로나 펜데믹을 닮은 스페인 독감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오싹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왜냐면 그 당시 사람들이 행동했던 모습이 지금과 너무 흡사했거든요.
역사속에 파묻혀 있던 진실을 하나씩 꺼내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배우는것 같아서 책을 끝까지 읽어보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앞서 얘기했듯이 전 스페인독감은 그냥 스페인에서 시작해서 심각하게 전염병을 일으킨 세계적인 전염병의 대명사라고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스페인독감의 전말은 그렇지 않았어요.
미국에서 시작한 독감이 전세계로 퍼지고, 스페인에서는 이를 공개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했어요.
그 당시는 세계1차대전이 일어나는 무렵이였고, 스페인은 1차세계대전에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이 감추는 내용을 굳이 감추지 않아도 되었어요.
그래서 세계 사람들은 스페인과 독감을 연결지어서 스페인독감이라고 불리운거에요.
미군, 영국군, 프랑스군 등이 감염되고, 독일군까지 모두 감염되기 시작한 독감..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말을 가진 팬데믹이란 말이 붙여질 정도로 대유행이 되었어요.
숨을 쉬기 힘들어하는 특징을 가진 스페인독감은 병상이 없고, 간호사들도 부족한 현상을 이루게 되요.
지금 현재도 코로나로 인해 병상이 부족하다는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 당시 열악한 병원의 모습이나 지금의 부족할 것 없는 대형병원 모습이나 별반 다를게 없더라구요.
왜냐면 전염병이란 것이 전염되고 전염되어서 환자수를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불어나는 환자들을 받아들이기에는 속수무책이였던거에요.
무시무시한 전염병 속에 ~카더라 라는 속설이 번지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아요.
마늘을 목에 걸고, 생양파를 이용해 아이의 몸을 덮었어요.
지금도 면역력을 길러야 코로나에 안걸린다고 생각해 자기생각만으로 코로나를 예방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매일 써야 하는 마스크 값을 아끼기 위해 마스크를 드라이기로 말리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심지어 빨아쓰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이런 방법은 오히려 마스크 속의 세균수를 증가시키거나 마스크의 필터기능을 상실시켜서 효과가 없다고 판명이 났어요.
다들 오죽하면 그런생각을 했을까 싶더라구요.
그런데 1900년대 초반에 벌어진 스페인독감 역시 온갖 방법으로 예방하려고 발버둥쳤던 전세계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너무 비슷한 모습이라서 놀라왔어요.
책을 읽으면서 이래서 역사를 배우면서 교훈을 얻어서 현재에 적응시키며 미래를 위해서 연구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것 같더라구요.
전 세계 인구의 약 3분의 1이 감염되었다니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가 아니였나 싶네요.
1918년이면 지금처럼 더 많은 교류는 없었을테니.. 감염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심각한 전염병이란 말과도 같아요.
스페인독감이라고 불리우는 전염병이 미국에서 시작해서 군대로 전염이 되고, 제때 묘지에 묻히지 못한 시신이 그대로 방치가 되고, 관 조차 부족해서 난리였어요.
책 중간중간에 보면 유명인들이 스페인독감에 대처했던 모습이나 혹은 죽음등을 알려주는 내용이 있었어요.
우리가 아는 월트디즈니도 이를 겪었더라구요.
그림으로 통해서 더 강력한 메세지를 주는 스페인독감...
사람들이 어떻게 고통받고 죽어가며, 전염이 되는지 글을 안 읽더라도 충분히 그림으로만으로 이해가 되었어요.
그 때도 밝혀내지 못한 스페인독감의 바이러스를 1995년에야 과학자 제프리 토벤버거에 의해 발견이 되었어요.
그리고 2005년에 스페인독감을 재현하기 위해 연구를 더 확대했어요.
전염병이 사라졌다고 그대로 두는것이 아닌 원인을 찾아서 그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일을 해야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왜냐면 그런 스페인 독감이 또 다시 유행하지 않을 거란 법은 없으니까요.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동물로부터 변이가 이루어져서 사람에게 전염이 되고, 또 사람에게 전염이 되어서 이렇게까지 확대 된거니까요.
사상 초유의 학교등교중단까지 벌어지고, 온 국민이 더운데도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하는 지금..
언제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다는 것을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요!!
코로나팬데믹과 똑같은 스페인독감을 읽어보면서 지금 우리가 겪는 전염병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힘든것인지 배워볼 수가 있었어요.
아이는 이렇게 많이 사람이 죽은것을 몰랐다고 충격적이라고 해요.
시체를 묻지 못해서 트럭에 놓아두고, 병원이 부족하고 간호사가 부족한 모습의 그림도 너무 싫었대요..
하지만 의학이 발달한 지금도 환자가 많아지면 똑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없다고 얘기해주었어요.
전염병이 돌지 않도록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각종 연구를 활발히 해서 전염병이 일어나도 더 빨리 원인을 찾아
백신을 만들도록 연구진에게 지원도 많이 해야 한다고도 얘기 해주었네요.
요즘같은 때에 너무도 적절하게 출판 된 코로나 팬데믹을 닮은 스페인독감!!
우리 초등생, 중등생에게는 필수적인 책이 될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어본 뒤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