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따라 구석구석 경주 여행 토토 생각날개 41
정혜원 지음, 안재선 그림, 오세덕 추천 / 토토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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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따라 구석구석 경주여행

정혜원 글 ㅣ 안재선 그림

토토북

아이가 1년전 쯤 경주에 가고 싶어했어요.

경주에 가기전 읽어볼 책이 뭐가 있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막상 떠오르지도 않았고, 코로나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던 요즘이였답니다.

좀 더 재밌는 경주에 관한 책이 있을까? 하고 생각하던 차에 만난 화랑따라 구석구석 경주여행!!

책 제목처럼 화랑을 따라서 경주를 구석구석 다니면서 유적지를 돌아보고 보물들을 알아보는거죠.

재미있게 씌여져서 읽어보기 편할 뿐 아니라 기억하기도 좋은 그런 초등역사동화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네요.

 

 

학교에서 경주로 여행을 가는 주인공 도마, 경주여행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어요.

그러다 꿈을 꾸게 되요.

꿈에서 경주의 옛 지명인 서라벌로 시간여행을 가는것으로 이야기가 시작이 되요.

옛 지도인것처럼 각 이야기 시작전에 나와서 궁금증을 더해주네요.

다음이야기에 등장할 유적지와 이야기를 조금은 짐작을 할 수 있었어요.

처용인이 사라진 서라벌, 빨리 처용인을 찾아야 하기 위해서 찾는 사람에게는 벼슬을 내리고 임금이 소원을 들어준다는 방이 붙었어요.

처용인을 찾고 싶어서 들어간 화랑무리..

거기서 만난 화랑인 대원랑과 낭도인 용담을 따라서 작전(?)을 수행하게 되요.

처용인을 훔쳐간 역신을 잡기 위해서 화랑들이 움직이면서 그 역신을 추적하게 되요.

특히 어떠한 규칙에 의해서 움직이는 역신을 도마가 눈치채면서 더 빨라지는 추적신이 이어지더라구요.

화랑이 중요시 하는 세속오계에 따라 움직이는 화랑들

세속오계란? 사군이충, 사친이효, 교우이신, 임전무퇴, 살생유택 으로 원광법사가 화랑에게 전해준 다섯가지 교훈이에요.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유물과 유적지를 소개를 해주기 때문에 아이들 역사공부하기에도 더 좋았어요.

알아두면 좋을 유물등이 많아서 상식쌓기도 좋았답니다.

보통 말하는 무덤은 불리는 이름이 여럿 있어요.

왕이나 왕비의 무덤은 능(릉) 이라 하고, 귀족의 무덤에는 묘라는 이름을 쓴대요.

그리고 그 주인의 이름을 모르는 무덤은 총이라고 부르는데 벽화나 금관처럼 유물이 발견 된 경우에는 유물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짓는다고 하네요.

새로운 상식도 추가되어서 읽어보니 더 재밌게 책을 읽어볼 수 있었어요.

사친이효란 주제로 토함산에 간 화랑들..

여기에서 볼 수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이 나와요.

또한 불국사에서 볼 수 있는 연화교와 칠보교, 청운교와 백운교를 실제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그 의미도 배워 볼 수 있었어요.

석굴암의 아픈 역사도 배우면서 도마는 많은 것들을 배워볼 수가 있었어요.

실제로 이렇게 다녀보면 금방 신라역사를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읽어보면서 간간히 경주의 유물과 유적등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가 이제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지라 이런 책이 꼭 필요했었답니다.

역사를 배우되 좀 더 재미있게 배운다면 책을 읽는 재미도 있고 역사를 알게 된다면 더 많은 책을 읽게 되고 공부도 할 것 같더라구요.

 

 

한편의 긴 역사동화를 쭉 읽어보면서 역사의 흐름을 배워보고,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유적과 유물의 유래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배웠어요.

책을 읽는 도중에 생각한 것 중 하나가 지금은 없어진 황룡사지 석탑을 직접 보게 된 도마가 참 부럽더라구요. ㅎㅎ

도마가 겪게 되는 찐 신라의여행 아니 경주의 여행

경주를 직접 다녀오기 전에 한번 두루 읽고, 다녀와서도 읽어보면 참된 독서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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