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마실장에 대해서 소개하는 책이지만 다른 지역의 오일장도 소개를 해주고 있어요.
우리나라 여행 다닐때 시장이 서는 날을 체크해서 아이와 함께
먹을거리 입을거리를 사면 좋을 것 같아요.
저 어릴때도 이런 시장은 아녔지만 순두부를 사러 시장에 간적이 있었어요.
마침 순두부가 떨어졌다고 주인분께서 그러셔서 제가 막 아깝다 하는 표정을 지었나봐요 ㅎㅎ
그때, "남은 순두부라도 줄까?" 라고 주인분께서 말씀하셨고
그것을 받고 돈을 내려고 했어요.
그런데.. 돈을 안받으시더라구요
주인분은 상품가치가 없는거라 돈을 안받으신거 같아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순두부를 퍼서 봉지에 담다 보면 으깨지는게 있기 마련인데
그런 으깨짐이 많은 순두부가 많아서 상품으로서 내놓기 좀 그랬나보더라구요..
그런 순두부를 주시면서 돈도 안받으시는 주인분..
그런곳이 바로 시장인것 같아요
인간미가 있는곳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