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렇게 생겨먹은 걸 어쩌라고
이다빈 지음 / 하모니북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내가 이렇게 생겨먹은 걸 어쩌라고

이다빈 지음

지은이가 마음의 병에 시달리면서 생각하고 느꼈던 감정들이 그대로 녹여진 책

직진만 하던 인생해서 한번쯤은 뒤를 돌아보는 요즘

몸이 아픈 상태에서 생각한 생각들이 인간의 솔직한 감정이라고 생각이 되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일반 사람들이 누리는 그런 일상적인 생각과 행동들이

마음과 몸이 아픈사람들에겐 부러운 일상들이니까요!!

 

1리터의 눈물

가장 감동있고 현실적이게 읽은 부분이에요

현재 내 상황에 맞춰볼 때 가장 공감하던 부분이였거든요

남한테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굴었지만

가족에게도 아무렇지도 않게 굴었지만

온전히 내 방에 와서는 찡그리고 우울해 하는 표정을 짓는 나!!

이다빈 작가님도 이런 감정을 느꼈나 봅니다.

 

 

 

무슨일이든 자신감이 있어야 해요

하지만 떠나간 나의 자신감.. 붙잡을 수가 없었나봐요

나 잘하고 있는 게 아닌거 같아..

글을 읽으면서 아픔이 많은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픔을 글로 극복하는 부분도 보였어요

아프다고 좌절할 것이 아닌 그것을 다른것으로 승화시키는 것.

그것이 인생을 사는 맛인 것 같네요

 

 

내가 이렇게 생겨먹은 걸 어쩌라고 책은

삶이 지쳐서 힘든 사람이나 더 이상 앞날의 비전이 보이지 않는 사람

갑자기 바껴버린 인생이 허무한 사람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요새 몸이 아파서 주변인들에게 짜증을 내는 중인데..

어쩌라고 내가 아파서 그러는데 어쩌라고!!

하는 생각을 무수히 했었어요

(좀 괜찮아지면 무지 미안해 하고 있어요 ㅠㅠ)

 

 

괜찮아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면 돼

내가 힘들면 친구에게 친구가 힘들면 나에게

그런것이 사람의 삶인 거 같아요

내가 이렇게 생겨먹은 걸 어쩌라고

제목처럼 나쁜 내용은 아니네요

마음의 위안을 삼으며 공감하고 동감하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그런 에세이집인것 같아요

세상이 힘들기만 한것은 아니네요~~

지금이 힘들다면 읽어볼 책

내가 이렇게 생겨먹은 걸 어쩌라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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