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는 페미니스트 아르볼 생각나무
이향 지음, 김윤정 그림 / 아르볼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주 좋은 책 한권 잘 읽었어요

우리할머니는페미니스트!!

이 책은 평등에 대해서 배우는 책이에요

특히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없애고 모두가 동등하게 사물을 쳐다본다는 것을 배우는 책이랍니다.

책처럼 어쩌면 어렸을때부터 알게 모르게 배워왔던 성 역할들 덕분에 크면서도 자연스럽게 성역할을 분담하였는지도 모르겠어요

법으로 정해진것도 아닌데 굳이 지켜야 할 필요는 없는 성역할들 우리도 역시 배워야 할 덕목인것 같아요

엄마가 다시 회사를 나가면서 일어나게 되는 일들..

엄마가 모든일을 다 처리하고 출근을 해요

그림만 봐도 엄마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도.. 그러니까요.. ㅠㅠ

돈을 벌러 굳이 나가지 않아도 아이들 케어하고 청소와 빨래를 하는데도 반나절 이상 시간이 가요

그러다 가족들이 식사할 수 있게 시장도 봐오고 요리도 하고요...

차라리 직장에 나가는 아빠가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막내 하랑이가 없어져서 부랴부랴 엄마가 일하다가 집으로 오게 되요!!

도저히 집안일에 아이들 케어가 힘든 엄마든 시골에 계신 친정엄마를 모셔오게 되요!!

그래야 아이들도 케어가 되고 집안정리가 되니까요!!

지금도 이런집이 무척 많아요!!

여기까지는 일상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일들이랍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모든일을 해주지 않아요

식사를 차리면 수저는 하준이가 밥은 하연이가 그릇에 담게 되요

저녁에 퇴근하는 사위에게 일을 시키자 곤란한 표정을 지어요~

그렇다면 아침에 집안일을 하면 된다고 할머니는 더 당당하게 시켜요!!

집안일을 나눠서 하게 되면 부담이 덜한다는 할머니의 말씀!!

집안일은 여자만 하는것도 아니고 엄마만 하는것도 아니죠!!

집안일은 집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모두 해야 하는 일이랍니다.

할머니의 개방적인 사고방식으로 가족들은 서서히 그동안 고정적으로 생각해 왔던 개념들을 바꾸기 시작을 해요

 

이야기에만 그쳤다면 그저 동화책이였을 우리할머니는페미니스트!!

중간중간에 어려운 단어는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더 상식이 팍팍 쌓이는걸 알 수가 있어요!!

성차별이란 말이 어떤 말인지 그동안 자기도 모르게 한말은 어떤것이 있는지 책을 통해 알 수가 있었답니다.

 

아이가 책을 다 읽고나서 뒷부분 책들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가만 보니 엄청 재밌겠더라구요

분야별 이야기가 담긴 아르볼 생각나무의 책!! 관심있게 보면서 구입해야겠어요

                        

우리할머니는페미니스트 책을 여러번 읽었어요

참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재미도 있지만 할머니가 집안일 나눠주는것 어떻게 생각해? 라고 물어봤지요!!

전 아이에게 집안일을 무척 많이 시키는편이에요 ㅎ

왜 자기만 시키냐고 투덜대는 아이.. 이제 책을 읽고선 투덜대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우리할머니는페미니스트 초등학교에서 필독서로 읽히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정도로 요즘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