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 : 가을 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
마에다 마유미 지음, 김정화 옮김, 정연옥 감수 / 길벗스쿨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마이다 마유미 글 그림 ㅣ 김정화 옮김 ㅣ 정연옥 감수

 

 

 

 

감성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 가을"
예쁘고 감성적인 수채 일러스트로 그려져서 왠지 따뜻한  차를 마시며 봐야 할 그림책 같아요
예쁜꽃만을 모아놓은 그림책이 아닌 들로 산으로 다니면서 볼 수 있는 그런 풀과 꽃들을
예쁜 그림으로 모아서 만든 그림책이랍니다.

 

 

 

이름만 들으면 딱 알 수 있는 그런 이름도 있고 어쩜 저런이름이 있을까 하는 아리송한 이름도 있어요

나들이를 가면 실외로 많이 나가는데요
잔디밭 옆에는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요
그리고 이름 모를 각종 풀들과 꽃들도 정말 많은데...
엄마 아빠 조차도 이름을 잘 모르는경우도 많아요

예쁜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랑 길에서 봤던 풀이야기와 꽃 이야기를 하면 정말 좋겠죠?

 

 

 

책의 처음에는 겨울딸기가 나오는데요
장미과 여러해살이풀이라고 해요
꽃이 피는 때가 6~7월이고 가을 끝에서 겨울에 걸쳐 열매가 빨갛게 익는데요

그런데 추위에 약해서 우리나라에서는 따뜻한 제주도에서서만 자라요

꼭 복분자처럼 생겼죠?

 

 

정말 특이하게 겨울딸기와 닮은 식물에 대해서 소개를 많이 해주는데요
오이풀과 짚신나물이에요

잎이 많이 비슷해보여요
잎은 둥글고 가장자리는 톱니처럼 파여있고 표면에 윤기가 나는데요
이처럼 식물의 특징을 세세하게 표현해주고 있어서 실제로 잎을 보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아.. 그런데 겨울딸기 미니케이크라뇨!!

겨울딸기를 이용한 요리도 있어요

하나의 식물을 읽어보는데 비슷한 식물과 생김새, 그리고 활용되는 요리까지 볼 수 있는
특이하고도 감수성 높은 그림책이랍니다.

 

아이가 엄마, 이 꽃이 뭐야? 했을때
많이 유명한 꽃이나 풀들만 대답해주었던 기억이 나요
그만큼 요새 엄마, 아빠들도 도시에서 많이 자랐기 때문에 이름을 잘 모르는경우가 많아요

그림책을 보면서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풀들의 이름도 알 수도 있고
또 비슷한 식물도 알 수가 있어서 재미도 있더라구요

 

 

메꽃을 소개하면서 나팔꽃, 애기메꽃등을 소개하는데요
잘 알고 있는 나팔꽃은 새벽에 피었다가 오후에 시들고 메꽃은 한낮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들어요

메꽃은 우리나라에서 음식재료나 약으로 두루 썼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네요

메꽃의 메는 뿌리줄기를 이야기해요.
옛날사람들은 먹을것이 없어서 뿌리줄기를 밥대신 먹었는데, 그래서 메꽃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해요

메꽃은 줄기와 잎은 데쳐서 먹고 뿌리는 씻어서 기름에 볶아 먹고 꽃은 그대로 샐러드에 올려먹어요
나팔꽃을 개량한 꽃도 1천종이나 된다니 식물도 발전하는 요즘인가봐요

예쁜 수채화 느낌에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는 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
더 흥미롭게 더 볼 수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제 자신있는 풀 억새^^
억새는 은빛이 갈대는 갈색빛이 있다는 점 꼭 아셔야 해요~~~
(사실 오늘 그 차이점을 알았어요^^)

꽃피는 때가 9월이라고 하니 억새축제가 왜 가을 에 있는지를 알겠죠?

 

 

으악새는 억새에요
그리고 억새는 억세다는 말에서 유래했다는데요
그만큼 줄기가 억세고 날카로워서 억새라고 불렀다고 해요
아이가 야생화 그림책을 보면서 좀 더 지식을 배울 수가 있으니 자주 책을 들여다 보면 좋겠어요

억새를 이용한 집도 소개하니 자연스럽게 사회공부도 되겠더라구요

 

 

그림책이라서 아이들 보는 책인 줄 알았대요
사실.. 10살도 아이인데 자기가 아이인줄 모르나봐요^^

산에도 있고 들에도 있고 박물관 앞에도 있는 그런 식물들이 나와 있어, 한번 볼까? 했어요
책을 보면서 식물을 머리속에 그려보고 친구 식물도 만나보고
다양한 요리하는 방법과 생활에 쓰임새도 알아보는 백과사전 책 같은 처음 만나는 야생화 그림책
봄과 가을로 2권으로 나누어져 있는 책이라 봄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아이들과 하루에 한두장씩 읽어보면서 이야기 나누면 더 깊게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참, 지금 이 책을 구입하면 야생화 스티커를 증정한다고 하니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타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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