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원전 : 중국을 놀라게 한 신라의 아이 마음 잇는 아이 3
임어진 지음, 배한나 그림 / 마음이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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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놀라게 한 신라의 아이 최치원

고전등은 초등생이 읽기엔 딱딱해서 읽히기 쉬운 종류가 아닌데요
약자를 도와주고 강자에는 강하고
또 자신의 고귀함을 당당하게 나타내주는 최치원을
재밌고 익살스럽게 표현해주어서
아이가 읽기 재밌어 했어요

보니까 초3,4학년에 추천한다고 씌여있는데
지금 저희 아이에게 딱 잘 맞는 책이더라구요

아마 본인이 골랐다면 고르지 않았을 최지원전
엄마가 쥐어준대로 읽기 시작했는데 잘 읽더라구요
고전이 뭔지도 모른채 말이죠~~

이런 고전을 많이 읽고 책속에서 삶의 지혜를 많이 배웠으면 좋겠어요

 

 

모험심과 통쾌함이 가득한 최치원전은
아이들 수준에 잘 맞게 재밌게 되어 있는것이 특징이에요
어쩌면 약자인 어린이들이 보기엔 더 안성맞춤일듯 해요
강자인 어른들이 힘만세고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약자인 어린이들이 더 도움을 주기 때문이에요

 

 

 

 

중간중간에 이런 그림들은 아이가 책을 더 읽게끔 하는 원동력이 되는거 같아요
글만 가득한것은 아이가 읽다가 쉽게 지치더라구요

대화하는듯한 말해주는듯한 글화법은
지식을 전달함에도 그렇지 않은것처럼 느껴져서
더 재밌더라구요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그대로 밀고 나가는 최치원
그래서 배우고 꿈이 있는 아이들이 최치원전을 읽으면
자신감을 많이 가질 수 있으니 꼭 아이들에게 읽혀주셨으면 좋겠더라구요

재밌는 고전소설로 읽히게 되어서 친근함을 주고
나중에 고학년이 되면 깊이있게 고전을 접하면 딱 괜찮을듯 싶어요

간식먹으면서 책한권을 다 볼수 있으니
간편하게 읽었다는 뜻이겠죠?

 

 

 

초등학생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로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사투리 회화의 달인
달뫼골 산해경
등도 있으니 참고해서 같이 읽을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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