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우 글심윤정 그림책과 콩나무
이런 준우에게도 가족이 생기는 걸까요?할머니와 아저씨 아줌마가 준우마음에도 쏙 들었어요그렇게 준우는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가 되어요
엄마와 아빠도 준우에게 잘해주고할머니도 잘해준답니다.여동생이 한명이 있는데 어느날 이상한 일이 벌어져요냉장고의 익지도 않은 생고기를 먹는거죠..여동생은...여우입니다.
그리고 가족도 모두 여우였어요....이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준우는 더이상 이집에서 살 수가 없어요..가방을 챙겨 나가려 하지만가방속의 모든 물건들이 가족들이 사준거라서두고 가려고 해요이때 쪽지에는 엄마가 사준 것들 들고가라는 글귀와 함께그것들이 남아있다면 엄마가 너무 슬플거 같다는....그런 메세지가 들어있어요가족의 존재가 그렇더라구요좋아도 가족이고 싫어도 가족인거죠
여우인 가족들과는 살 수 없다는 준우의 생각은결국 바뀌게 되요가족들도 어차피 나랑은 다른 사람이에요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어울리는게 바로 세상인거죠새삼 가족의 의미와 그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우리 가족이 수상해입니다.
그저 이런 이야기의 책은아이들에겐 재미있는 소재의 이야기에요가족이 없는 아이들은 보육원에서 자라고그 보육원에서도 가족을 만들어서 새로운 집에서 살 수 있다는것도아이가 알게 되요만약 아이에게 가족이 없다면 얼마나 힘이 없을지쓸쓸할지 그 기분 표현할길이 없겠죠옆에있다고 아무렇게 대하지 말고항상 가족의 존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아끼고 사랑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