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알이 제일 맛있단다
모니카 김 지음, 박소현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책을 읽으며 공포스러운 그로테스크를 느꼈다. 어찌나 묘사가 사실적인지... 옛날 과학 책에서 봤던 눈알의 상세 이미지가 눈앞에 펼쳐지는 줄 알았다. 호러소설 잘 못 보는 쫄보라 너무 무섭기도 하고, 기분이 살짝 나쁘기도 하였으나 그만큼 책에 몰입이 되었었나 보다. 

몰입감도 높고, 출판사 말대로 「홍학의 자리」보다 더 충격적!
제목도 충격적인데 내용은 더더욱 충격적!

영화화된다고 하는데 나오면 다섯 손가락을 내 눈앞에 펼쳐놓고 사이사이로 눈 감고(?) 봐야겠다 ㅋㅋ

책 읽다 보면 글과 글 사이에 나오는 젓가락 그림이 있는데, 중간부터는 젓가락 앞에 눈알이 자리 잡은 게 보이는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 👁 🥢


(TMI 근데 난 다른 의미로 「향수」 생각도 조금 나긴 했다. 파란 눈알에 꽂히거나, 향에 꽂히거나🫢)



📚아시아 여자에 대한 페티시 + 인종차별의 폭력성 + 이민자로 살아간다는 것 + K-장녀의 무거운 어깨 그리고 그녀의 복수

------------------
👁엄마는 항상 눈알이 제일 맛있는 부위라고 말했다. (9p)

👁"너희가 먹지 않겠다니 차라리 잘됐어. 지금 온 세상 모든 복이 절실한 사람은 바로 너희 엄마니까." (21p)

👁다시 잠들기 직전에 어떤 깨달음이 찾아온다. 꿈에 나왔던 접시 위의 눈알은 조지의 눈과 똑같이 생겼다. 새파란 눈동자. 타오르는 불꽃처럼 차갑게 빛나는, 푸른색. (105p)

👁결국엔, 모두가 떠나버리고 만다. (142p)

👁"너의 가장 깊고 어두운 비밀이 뭔지 말해줘." (311p)

👁내가 그들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누가 하겠어? (385p)

-----------------------

✔️다산책방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받았어요. 

#눈알이제일맛있단다 #모니카김지음 #박소현옮김 #다산책방출판 #호러공포소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두운 숲속의 서커스 네오픽션 ON시리즈 38
강지영 지음 / 네오픽션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지 3년 만에 나타난 페인플루. 서로를 물어뜯고 달려드는 좀비들을 뚫고 가야만 한다. 코페에서 상영해야 할 <여신의 하루>가 들어있는 외장하드를 챙긴 근대, 아픈 딸에게 가야만 하는 초과, 책임지고 병원에 데려갈 거라며 임신한 딸을 챙기는 숙영의 이야기. 그리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기꺼이 죽음을 택한 윤재와 사랑하는 딸을 헤칠까 봐 자신을 버린 제시카 리의 이야기. 

__________________

●"고단한 세상, 부모가 왜 살겠니. 자식 지키려고 사는 거지." (70p)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심장이 총알에 뚫렸을 때? 아니. 불치의 병에 걸렸을 때? 아니. 맹독 스프를 먹었을 때? 아니야!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다. 우리 눈으로 본 이상 소년을 잊어선 안 돼. 설령 구하지 못하더라도 끝까지 해 보는 거야."
"<원피스> 86화, 닥터 히루루크 대사군요." (97p)

●하지만 초과는 때로 거짓말보다 해로운 진실이 있다고 생각했다. (122p)

●결말은 안 중요해요. 왜 그리로 가야 하는지, 뭘 찾아야 하는지가 중요하지." (170p)

●"제시카, 당신은 정말 위대한 엄마이고, 용감한 사람이에요. 함께 갈 수 있어 정말 기뻐요." (219p)
__________________

✍🏻
페인플루고 뭐고, 좀비고 뭐고 간에 가야하는, 찾아야 하는, 지켜야 하는 숙영과 근대, 초희, 초과, 윤재, 그리고 제시카 리.

슬픈 책도 아닌데 읽는 내내 울컥 울컥.
계속 생각나는 건 '엄마는 위대하다.'...

숙영과 제시카 리 나올 때마다 눈물이 그렁그렁.
좀비물이지만 이건 엄마 사랑 '모성애'가 가득한 책이라오. 😭

이 책도 꼭 영화로 나오면 좋겠다!
몰입도 상당히 높고, 구성이 탄탄하게 흘러가고! 
현실감 없는 좀비가 나오지만, 종교단체나 이익만 생각하는 나쁜 기업들의 계략들은 충분히 있을법해서 아이러니하게 현실감 넘치는 책!

📚 페인플루 + 좀비 + 가족 + 엄마 + 자식 + 오타쿠 + 코페 + 사이비 종교단체 + 그리고 이름 없는 피해자들과 이름을 숨긴 가해자들.

__________________


- @jamobook 으로부터 도서 지원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어두운숲속의서커스 #강지영지음 #네오픽션 #자음과모음 #도서지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 여친
프리다 맥파든 지음, 박지현 옮김 / 북플라자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몰입감 최고. 역시 페이지 터너인 프리다 맥파든 소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아온 날들이 당신 편이에요
하승완 지음 / 부크럼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1부. 나도 나를 안아 주고 싶어서
2부. 마음이 무너지는 날에도 당신이라면
3부. 다정한 시간의 이름으로
4부. 더딘 걸음에도 빛나는 마음

이 책을 읽고 난 후 떠오르는 단어들은 "용기. 희망. 따뜻함. 공감. 그리고 위로"

모르는 사람인데 친숙한 느낌으로 위로받은 기분.
힘내라고 어깨 토닥토닥 받은 기분.
'그래, 어제 하루가 참 소중했구나' 싶은 마음.

마음이 지쳐있는 분들에게, 오늘 하루가 힘들었던 분들에게, 내일이 걱정인 분들에게 추천해요~

__________________


- @bookrum.official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작성

#살아온날들이당신편이에요 #하승완지음 #부크럼출판 #에세이추천 #당신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아온 날들이 당신 편이에요
하승완 지음 / 부크럼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1부. 나도 나를 안아 주고 싶어서
2부. 마음이 무너지는 날에도 당신이라면
3부. 다정한 시간의 이름으로
4부. 더딘 걸음에도 빛나는 마음

이 책을 읽고 난 후 떠오르는 단어들은 "용기. 희망. 따뜻함. 공감. 그리고 위로"

모르는 사람인데 친숙한 느낌으로 위로받은 기분.
힘내라고 어깨 토닥토닥 받은 기분.
'그래, 어제 하루가 참 소중했구나' 싶은 마음.

마음이 지쳐있는 분들에게, 오늘 하루가 힘들었던 분들에게, 내일이 걱정인 분들에게 추천해요~

__________________


-  @bookrum.official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작성

#살아온날들이당신편이에요 #하승완지음 #부크럼출판 #에세이추천 #당신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