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네를 죽여줘
플로랑스 멘데즈 지음, 임명주 옮김 / 반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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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여자 × 못 죽이는 킬러 × 죽음을 앞둔 의사. 벼랑 끝 세 사람의 기묘한 하모니.

■열흘 안에 죽어야 한다. 열흘 안에 죽여야 한다. 실패하면, 모두 살해당한다!

금기도, 한계도 없는 자유로운 이야기의 세계.
광기와 유머가 동시에 번뜩이는 사이코 범죄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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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p
좋은 안색과 평온한 얼굴, 완전무결하게 새하얀 이마, 마지막 키스를 기다리는 촉촉한 붉은 입술을 하고 죽고 싶다.

●55p
피가 얼어붙는 것 같았다. '사소한 문제'라고? 세상에, 미친것들!

●211p
"잘 들어요. 죽음은 영원하지만 문제는 영원하지 않아요."

●248p
서늘함은
나의 집이다
그곳에 몸을 누인다

●250p
길고 험한 길로 들어섰다. 올라갈 때도 있고 내려갈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되돌아갈 수 없다. 그러니 묵묵히 앞만 보고 갈 것이다.

●252p
"사람들이 무너지는 이유는 인생을 자주 바꾸지 않기 때문이다."
누가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바보 같은 소리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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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프네와 마르탱과 모나의 이야기. (+제랄드 껴줄까 말까...)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 책이다. 과연 내가 공감하는 부분이 얼마나 있었던가 🤔

다른 분의 리뷰를 보고 마음먹고(?) 읽었지만, 나 역시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이 책은 시작전에 *경고*가 등장한다. 「이 책에는 거의 모든 형태의 폭력이 등장합니다」라고 시작되는...

19금, 욕, 살인청부업자 킬러, 우울증, 자살, 타살, 사이코패스, 사회 부적응자, 정상이 아닌 부모 등등등. 이 어두운 부분을 조금이라도 밝게 해줄 해피한 부분은 언제 나오느냐. 나오긴 하는 것인가. 한참 기다리다가, 힘들다가.. 끝에 끝에 나온다. 어느 한 사람이 내민 손길로 인한 두 사람의 생각과 삶. (그 마저도 하나는 슬펐지만.) 그래도 결말은 그 중 다행(?)이었다. 그냥 그저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술술 읽히지만 잘 읽히지 않는 쉽지 않은 책(?)이라고 해야 할까. 내가 휘리릭 읽고 싶어 눈을 휘리릭 돌린 걸까.

작가는 말한다. 잘 살아야 한다고. 그것도 오래오래 잘 살아야 한다고. 인생은 우리를 골탕 먹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것이라고.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인생은 아름답다는 것이라고. 그러니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고.

- @ofanhouse.official 로부터 제공 받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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