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커빌관의 살인 기암관의 살인 시리즈 2
다카노 유시 지음, 송현정 옮김 / 허밍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히든카드상 수상 작가

■"거장들에게 바치는, 기묘하면서도 정통적인 추리 소설. 기발한 설정과 반전의 전율이 가득하다."
-아쓰카와 다쓰미 소설가

■기암관의 살인 시리즈 2
기암관 이후, 또다시 시작되는 악몽 같은 연쇄살인. 이번엔 누가 살아남을 차례일까?

■깊은 숲속, 세상과 단절된 듯한 서양식 저택에 손님들이 초대된다. 그곳에서 펼쳐지는 것은 마치 코난 도일이나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연상케 하는 사건들. 우연이라 부르기엔 기묘하고, 필연이라 하기엔 섬뜩한 일들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하고, 숨겨진 진실을 쫓기 시작한다.


🕵🏻‍♀️41p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니, 대체 어떤 거짓말쟁이가 말한 걸까.
린코는 자신의 처지와 비교하며 한없이 무력해졌다.

🕵🏻86p
사콘은 잠시 말을 멈추고 모두의 귀를 집중시킨 다음 말을 이었다. "마견은 앞으로 두 번 더 온다는 겁니다."

🕵🏻‍♀️90p
미스터리에서는 '단서'를 빼놓을 수 없다. 트릭이 없는 미스터리는 있어도 단서가 없는 미스터리는 성립할 수 없다.

🕵🏻235p
운영 측이 유일하게 거짓말을 하는 상대는 - '희생자'다.

🕵🏻‍♀️297p
주머니 안에서 손이 멈추었다.
결국······'탐정'은 누구인 거지?

__________________

✍🏻
'기암관의 살인 시리즈2'인 「바스커빌관의 살인」은 「기암관의 살인」 후속작.

내게는 접해보지 못했던 신박한 미스터리 소설. 탐정이 범인을 찾는다 → 근데 실제로 살인이 일어난다고?? 😶😶
독자에게 범인을 미리 알려주고 탐정을 찾는다?? 신박해, 신박해. 탐정이 누구인지 찾는 나는 또 다른 탐정이 되었다. 실패했지만;;
마지막 문장은 심장을 콩 때렸다. 책 속의 한줄이 많았는데 스포가 될까 싶어 못 쓰는 것이 아쉽다.🤣
읽는 내내 흥미진진, 이거면 된 거지^^
몰입도👍🏻 (고전 미스터리 소설에 대한 관심도 생김 ㅎㅎ)

「기암관의 살인」도 빨리 읽어봐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