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백 번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타인의 삶에 몰입하면서도, 정작 나 자신에게는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질문을 던져본 적 없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살짝 독특하게 다가왔어요. 24가지 질문과 실천 과제로 독자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도록 설계된 워크북 형태거든요.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운지", "내가 자서전을 쓴다면 제목은 무엇일지" 같은 질문들이 처음엔 단순해 보여도, 막상 답하려니 생각보다 오래 멈칫하게 되더라고요? 페이지마다 마련된 여백을 나의 생각과 감정으로 채워가는 과정에서, 진짜 '나만의 책'이 되겠구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