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3 - 거북 등에 새겨진 수를 풀어라!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3
남호영 지음, 김잔디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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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수학시리즈와

함께 라면 ~~


숫자로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삼각형 마방진도 만들고

사각형, 오각형 마방진도 만들면서

수의 계산을 흥미롭게!!


<한솔수북>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수학

3. 거북 등에 새겨진 수를 풀어라!

용감하게 수학 모험을 떠나보았어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고


어린이들을 위한 책과

중학교 수학 교과서도 집필하신

남호영박사님의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수학 어드벤처 시리즈라

더욱더 기대가 되었어요

3권 내용은 또 어떤

재미와 흥미가 가득할지

두근두근 설레었답니다


책 속에서 소개되어

새롭게 만나는 등장인물로


3권에서는

바다에서 만나는 거북이인

석정북이와 손북이


그리고 그린란드

앞바다에 사는 뿔이 한 개인

외뿔고래의 새로운 등장에


또 어떤 신나는

수학학 모험을 할지 기대되었어요


"지구 온난화로

북극 바다의 빙하가

자꾸 녹아서 북극곰이

사냥하기 어려워졌다!"


지구 소녀인 루아와

매우 수준 높은 외계 문명에서

지구로 온 파이와 함께


탐험을 떠나면서

외뿔 고래와 함께 물속에서


십 가르기와 모으기를

놀이처럼 하면서 십진법도 배우고


그린란드의 빙하와

바다를 통해 지구온난화와


플라스틱 페트병

폐타이어, 장난감, 그물,

스티로폼 등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삭은 것들의 쓰레기 섬까지


탐험을 통해 살펴보면서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과


더불어 스티로폼과 쇠로 만든

배는 왜 물 위에 뜨는지


수학의 원리뿐만

아니라 과학의 원리까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서

재미도 있고 유익했답니다.


밀도와 중력

부피와 부력 등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와 수록된


만화 형태의 그림으로

직관적인 설명으로 초등 저학년

아이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답니다


뿐만 아니라

장수하는 동물인 거북이를

통해서 수와 도형의 형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수학적 원리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


마방진의 원리와

동양과 서양의 수학자의

역사적 설명까지 어우러져서


다양한 도형 모양에

따른 마방진의 원리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었어요


또 새로운 수학적 원리와

규칙을 설명함으로써


어린이들과 초등학생이

퀴즈처럼 풀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단순히 보고 머릿속으로

이해하는 수학이 아닌


스스로 생각해 보고

적용해 보고 해결해 보는


경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책의 구성이 더욱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


"바닷가의

모래알을 다 셀 수 있을까?"


역사적으로 실생활에서

필요에 의해서 혹은 호기심과

궁금증에서 출발한 수학의 원리를

알아낸 수학자들의 이야기까지!!

문제를 풀고 공부하는

교재에서 본 수학이 아닌


살아가는 삶 속에서

왜 수학이 필요하고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규칙과 원리가

탄생되었는지도 알려 주어서


수학 탐험뿐만 아니라

역사와 과학 여기에

더해져서 인문학적 소양까지

함께 함양해 볼 수 있었어요!!


루이와 파이와 함께

책 속에서 신나게 탐험을


하다 보니 어느새

어렵고 지겨운 수학이 아닌


수학에 대한 재미와 흥미

더 나아가 다양한 동물을

통해 환경과 멸종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에 대한

소중함까지 인문학적 소양까지


길러지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외계 문명에서 온

파이의 시선과 관점과


지구 소녀 루이의

생각과 관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가는 과정의

재미까지 더해진 책이었어요


읽을 때마다

다음권은 무슨 내용일까?

기대가 되는 모험 탐험 수학책!!


1권 책이 재미있어서

3권도 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다음 4권이 기다려지는 책이었습니다!!


알쏭달쏭하고

골치 아픈 수학이 아닌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용기를 키워 주는 책인


지구 구출 용감한수학

3. 거북 등에 새겨진 수를 풀어라!


한솔수북의 스토리수학

용감한수학 어드벤처로

신나고 즐겁게 떠나 보아요!!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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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우리를 속이는가 - 위험한 상술과 현명한 소비
안석호 지음 / 북레시피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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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이윤과 이익을 위해 생산자와 판매자의 독점된 정보와 '갑'이 되어 제한된 정보만을 제공하고 갖가지 꼼수와 반칙을 동원해 이윤 창출을 하는 생산자와 공급자에게 '을'의 눈과 입장이 되어서 낱낱이 파헤치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CSI: 소비자 탐사대>에서 수많은 기자와 피디, 작가를 통해 현장을 뛰고 실험으로 검증하여 소비자를 대신해 부조리를 고발한 내용을 담은 <누가 우리를 속이는가>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식과 위생 맛에 대한 진실, 의료 기구와 할인 상품 등 여러 형태의 서비스와 물품 소비에 대한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며 보다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할 항목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더러운 진실>


요즈음 보편화된 터치스크린은 특히 무인화로 인해 일상화되고 있는데 역설적이게도 비대면 서비스가 오히려 생각지 못한 더 많은 접촉을 가져다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책을 통해 놓치기 쉬운 점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터치'인지 알 수 없기에 이전 사용자가 누군지 모른 채 이용되고 있고 매 터치할 때마다 소독을 하는 경우는 드물거나 거의 없기 때문에 이것은 자칫하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옮길 수도 있고 생성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테스터 화장품 및 및 호텔 객실 청소 등 적은 인력으로 빠른 시간 내에 해결을 하려다 보니 실제 매뉴얼과는 반대로 진행되거나 혹은 축소되어 운영되는 사실과 그 사실을 모른 채 소비자는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고 놀라웠습니다.

방송을 통해서 해당 업체에서는 인정을 하고 조치를 취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일부는 부인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소비자로서는 당혹스러움이 앞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묘한 맛의 비밀>


왕갈비를 주문했는데 실제로는 고름이 낀 고기가 재탄생 되어 숙성된 고기라면?

참치회덮밥으로 주문했는데 실제로는 상어회로 만들어져서 둔갑하여 주문한 음식이 나온다면?


고름이 찬 돼지목살로, 육가공 업계에서 이른바 'B 목'이라 불리는 부위가 수요에 비해 부족한 공급량 때문에 왕갈비로 가공되어 판매된다는 사실과 일부 식당에서는 참치 회 덮밥 요리에서는 상어 깍두기와 상어 회덮밥 재료로 양념까지 버무려져 나온다는 사실이 역시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실제로는 양념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고서는 식감과 맛으로 일반인들이 알기에는 난이도가 높기에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양심을 맡길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 외에도 쌀국수나 짬뽕 등 육수를 직접 우리고 몇 시간 동안이나 고아 내서 운영하시는 사장님들도 계시지만 향료 팩이나 농축액 또는 가루를 풀어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육수로 맛을 내고 판매하는 식당도 있다는 점도 놀라웠습니다.


영양의 차이는 클지 몰라도 맛의 차이에서는 오히려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일반인들도 할 수 있는 요리라는 점은 더더욱 놀라웠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모든 요리 과정을 알 수는 없지만 소비자가 지불한 가격에 비례하는 투명한 공개 과정이 있다면 온종일 정성껏 육수를 우려내어 요리하시는 사장님을 위해서라도 분명 다른 차이점을 제공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위험한 서비스>


직접 치과에 가지 않아도 되고 저렴한 비용으로 치과 시술을 할 수 있다는 곳과 아주 극 비밀리에 진행된다는 점도 알게 되었고 특히 농촌이나 연로하신 노인분들에게 지인의 소개를 통해 진행된다는 점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실제로 취재를 위해 무면허 불법 치과 시술사에게 직접 치료를 받고 다시 치과에 가서 치과 전문의에게 정식 진료를 다시 받아 보니 치아 간격과 모양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마구잡이로 시술했다며 치아 상태에 기막혀 했다는 구절과 그로 인한 피해자는 실제로 더욱더 많은 비용과 치료로 눈덩이처럼 불어 버린 피해액과 손실 피해로 울분에 찬 피해자의 호소가 더욱더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 외에도 법이나 실제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하여서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은 사례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었으며 자격증 역시 민간자격증이 많은 가운데에 취업할 곳에서 정말 필요로 하고 효력이 있는지 반드시 알아보고 국가공인자격증과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의 종류와 함께 더불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분명히 식별하고 인지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막힌 눈속임>


미용실이나 의류 매장을 방문하다 보면 남성들의 이용 가격 보다 더 지불해야 되는 곳이 적지 않은데 거의 차이가 없는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에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을 업계에선 '핑크 택스'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원단이 더 적게 들어가서 더 저렴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여성 제품과 심지어 어린이, 유아 용품에서도 이러한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핑크 택스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2020년 뉴욕 주에서 핑크 택스 금지법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아직 국내에서는 아직 금지 입법 움직임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쉬웠고 이 책을 통해 핑크 택스라는 용어뿐만 아니라 여성용이 남성용에 비해 가격이 높게 책정된다는 사실도 처음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할인 행사를 진행하지만 가격 할인/ 특별 상품/ 행사 상품 등 용어에 따라서 다르게 진행되는 할인율과 단품으로 살 경우와 묶음으로 살 경우 실질적 할인율에 대한 결과값도 책에서 상세하게 제시해 줌으로써 할인에 대해서도 과연 얼마큼 어떻게 할인이 되는지 소비가가 일일이 챙겨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는 사실에 역시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현명한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


실제 효과성이 입증되지 못한 제품에 대한 홍보와 광고도 많지만 정직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연을 머금은 산나물을 재배하시면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부들과 이탈리아 수제 구두를 제작하는 공장과 유통구조를 단순화하여 고품질의 구두를 시중가보다는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비싸지 않는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유통 구조를 투명하게 보여 주는 공급과 판매사 등 소비자와 함께 공생하는 생산자와 판매자 소개도 해 주는 부분도 있었고 직접 먹어보고 써 보니 좋아서 남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철학과 소신을 가지고 제조와 판매를 하시는 분들께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생산자가 되기도 하고 하지만 소비자가 되기도 하면서 책을 통해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점과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진진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마케팅과 광고에서 강조했던 내용들이 사실에 입각하는지 상품과 서비스에 관해 당연시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합리적인 의구심과 함께 상세하게 알아보는 지혜와 용기도 반드시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제값에 현명하게 선택하는 방법과 불공정한 계약 관계에 속지 않고 정당한 가격으로 거래하는 등의 소비자의 권익에 대해 배워 볼 수 있는 책인 <누가 우리를 속이는가> 책을 통해 위험한 상술과 현명한 소비를 동시에 알아보고 어떻게 대응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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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조동임 외 지음 / 프로방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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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그만큼 경험치에 비례하여 삶의 지혜도 높아지고 여러 가지 직면하는 문제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만 같지만 현실은 인생 중반에 들어서면서 가정문제, 자녀 문제, 직장문제 등 여전히 오히려 더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일로 흔들리고 또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먼저 그 길을 가 본 사람의 조언을 들었을 때 초행길을 가는 누군가에게는 힘이 되고 위로가 되며 다시 한 걸음 나아가는 자양분이 될 수 있듯이 마흔의 길을 먼저 걸어가 보신 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을 들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값진 경험이 있을까요?


부부문제, 자녀 문제, 직장문제, 사회생활, 미래 준비 총 이렇게 다섯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책!!


마흔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책을 통해 삶의 지혜와 경험으로 다시 나만의 답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 목차 구성 >


제1장

가화만사성의 기본은

부부관계다


제2장

정답 없는 자녀교육,

해답은 있다


제3장

슬기로운 직장 생활,

이것만 알아도 롱런할 수 있다


제4장

사회생활,

일상에서 지혜를 수집하라


제5장

세컨드 라이프를 준비하기에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

총 5가지의 주제로 인생의 중반부에서 마주하고 당면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총 다섯 가지 분야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시행착오의 경험과 해결책 그리고 노하우를 풀어 주어 궁금했거나 평소에 힘들어 했거나 고민이 된 주제부터 읽거나 혹은 순서대로 읽어도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가화만사성의 기본은 부부관계다


서로 다른 성향, 성격, 가치관을 가지고 따로 살았던 남자와 여자가 만나 가정을 꾸려가는 공동체로써 부부는 결혼 전 '사랑'에 확신하여 서로를 선택했고 배우자 서로가 항상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줄 것이라고 믿으며 함께한 결혼이지만 결혼 생활이 시작되고 아이를 양육하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연애 시절과는 달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과 빈도 수는 점점 줄어들게 되고 때로는 침묵이라는 먹통의 시간으로 인해 서로 간의 보이지 않는 오해가 쌓이다 보면 해묵은 갈등이 겹겹이 쌓여 관계 회복이 어려울 수 있기에 결혼 후 상대방의 뜻에 귀를 기울여 주는 것과 알게 모르게 배우자의 말에 시시비비를 따지면서 그대로를 인정해 주지 않은 것은 아닌지 공감과 격려가 빠진 빈 껍데기 소통은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 보고 오해 없는 건강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부부라는 공동체이지만 각자의 개인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고 당연히 알겠지 하면서 무심하게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부부 사이에서도 표현하지 않으면 그 사랑은 생기를 잃고 메말라 가기에 서로의 인격체로써 존중하되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사랑의 표현이 중요하다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부부관계 부분에서는 이미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고 잠시 잊고 있었거나 다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아서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지능과 밀접한 영향을 받기에 아이의 성적 보다 우선시해야 하는 점은 부부관계의 안정적이고 따뜻한 정서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점이 다시 한번 새기게 되었습니다.

정답 없는 자녀교육, 해답은 있다.


청소년 진로교육 전문강사와 심리 상담 전문가 활동 중이신 저자님의 글은 자녀 교육을 챙기기 전에 먼저 부모님 자신의 마음을 먼저 챙겨야 함을 알려 주고 있었습니다.


부모의 생활양식과 가치관은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기에 특히 아이가 어릴수록, 우울, 화,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더 잘 전달된다고 합니다.


특히 자녀를 양육하면서 부모님 자신도 모르게 아이의 환경과 교육을 자신의 결핍에서 동일시하거나 어릴 적 상처를 투영하는 것은 서로를 힘들게 하고 멀어지게 하기 때문에 부모님의 마음챙김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각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타고난 생물학적 특성인 기질과 이러한 기질과 다양한 환경적 요소의 결합으로 형성되는 성격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내 아이의 기질과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여 있는 그대로 수용해 주면서 기질과 성격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아이를 이해하는 것이 바탕이 되었을 때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해요.


아이의 마음을 살피는 것부터 시작하는 소통으로 또래를 중요시하는 사춘기 구간의 아이들에게는 부모가 직접 개입하거나 모니터링을 바로 하기보다는 선공감으로 비난이 아닌 걱정으로, 문제 상황이 발생했다면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아이가 문제 해결을 원하는 것인지, 그냥 힘든 감정을 나누고 싶은 것인지를 파악하여 아이가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언으로 해결하는 방법으로 충분한 경우도 많다고 해요.


행복한 가족 그리고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위해서는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저자님은 말씀하고 있어요

스스로 사랑받는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사랑을 표현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슬기로운 직장 생활, 이것만 알아도 롱런할 수 있다.

20년 차 만렙 직장인으로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통해 저자님이 강조하시는 점은 나 자신을 제대로 알고 이해함으로써 내가 하고 싶은 것과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파악하고 나를 잘 알고 있어야 나만의 기준이 확립되기 때문에 회사를 지원하거나 이직할 때 혹은 다른 부서로 이동하거나 전혀 다른 일이나 협업을 하게 될 때 선택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나와 조직의 가치 차이가 크면 클수록 일의 업무 완성도와 성과도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스스로 괴로움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내가 어떤 직장인이 되겠다는 마음가짐과 나와 결이 맞는 회사를 고르기 위한 북극성 같은 나만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파악해야 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에 대한 확실한 실력을 쌓은 후 반드시 나의 원래 모습을 기반으로 한 포지셔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 번 구축한 포지셔닝은 이미 굳어져서 다시 변화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평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점과 업무 방향성을 염두에 두고 구축한다면 경력 지원으로써 이직할 때의 포지셔닝 또한 업무와 관련돼 방향으로 갈 수 있기에 유리하다고 해요.


먼저 나를 알고 파악하되 또 일을 함으로써 새롭게 발견되는 자신의 강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실력에 맞게 증명하는 것만큼이나 자신을 셀프 피드백해 보면서 체크해 보는 점 역시 직장 생활을 하는데 튼튼한 자양분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생활,

일상에서 지혜를 수집하라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하게 친밀했던 타인과의 관계의 균열이 생기고 분열이 되는 경우도 있고 타인의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받거나 도저히 회복이 가능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을 때 자신의 불편한 감정을 '소크라테스 문답법'으로 자문자답을 통해 원인을 발견하고 관계에 있어서도 모든 관계에 매여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과감하게 정리해 나갈 필요성도 있다고 해요.


또한 나의 주변에는 꼭 필요한 조력자와 비판가를 동시에 두면서 나를 존중해 주는 사람인 조력자와 현상이나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알려주는 즉 나의 생각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비판가를 통해서 나의 성장의 동력이 될 수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자신을 자기편으로 만들어야 하고 내가 내 편이 되어야만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결정이 어렵기에 내가 나를 믿고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어 내 안의 가능성을 믿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글쓰기와 분석 그리고 습관의 중요성과 꾸준함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는 내면의 어려움과 불안을 어떻게 객관적인 시선에서 파악하고 통찰하고 해결해 갈지 다양한 관점을 방법을 제시해 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세컨드 라이프를 준비하기에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

대부분 대학 졸업 후, 취업과 결혼 그리고 육아로 정신없이 바쁜 날들을 보내다가 어느새 마흔이 접어 들무렵쯤에는 정신적으로도 재정적으로도 안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점점 빨라진 퇴직 시기와 인생 중반 이후의 삶에 대한 부담감으로 삶에 주어진 허들로 힘들수록 저자는 말해 주고 있습니다


다시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 보면서 20대와는 다른 '자아 탐색'과 '진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으로 충분한 탐색 과정을 거쳐 세컨드 라이프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전환점을 가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평생직장과 직업이 모호해질수록 '자기 발견'의 시간을 통해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어 자기 객관화 작업을 통해 끊임없이 '나'라는 사람의 가능성을 찾고 발견함으로써 가로막는 부정적 장애물인 주변인의 생각과 의견, 시간적 제약, 체력의 한계, 상황에 대한 불만을 허물고 관점을 바꾸고 행동하고 자신만의 철학과 소신을 바탕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설정하고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지식 창업을 하면서 어떤 단계로 준비하면 될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추천드립니다

AI가 발달하고 수많은 정보에 둘러싸여 있다고 해도 각자의 본질적인 문제의 해결책은 획일화된 하나의 정답으로 간주될 수도 없고 각자 주어진 환경과 상황 그리고 다른 배경이 존재하기에 정말 필요한 것은 어쩌면 삶의 지혜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학교에서 배운 지식보다, 세상에서 알아야 할 것들이 더욱더 많기에 먼저 길을 가본 다섯 명의 공동저자가 경험하고 체험하고 진정성을 담은 격려와 충고가 담긴 부부관계, 육아, 커리어, 사회생활, 미래 준비에 대해 가감 없이 솔직하게 이야기와 대화를 나누듯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알게 모르게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또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때로는 시간을 일부러 내어서라도 생각해 보고 스스로 재 발견하고 탐색하는 시간과 이러한 과정에 대한 기록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두렵고 다가오는 혹은 겪고 있는 마흔에 흔들림과 불안하다면 이 책을 통해 함께 생각해 나가고 지혜를 통해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용기와 마주할 새로운 자신을 찾아보시길 권장 드려봅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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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집 - 2025 볼로냐라가치상 The BRAW Amazing Bookshelf 선정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26
박혜선 지음, 이수연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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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은 집 중에

내 집은 어디에 있을까? "


누구나 소망합니다

내가 살 즐겁고 행복한 집


내가 진정으로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집은 과연 어떤 집일까요?


<한솔수북>

커다란 집



큰 집을 가지면 정말

행복한 내 집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주는

그림책을 만나 보았어요 ^^


열심히 일하는

성실한 직장인이

꽉 끼여 들어있는 집은


화려하면서 예쁜

온갖 다양한 가구와

소품이 넘쳐나지만


집의 주인인 직장인 주인공

표정은 밝지 않는 표지 그림에


과연 이 그림책은

무엇을 시사해 주고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림책은 신기하게도

텍스트에 집중하기보다는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텍스트의 의미를 하나하나


느껴 볼 때 전해지는 느낌은

배가 되고 그림을 자세히 보는


어린이인 우리 아이가

어른인 저보다 훨씬 더 많은 걸


그림 속에서 발견하고

스스로 재해석해 봅니다 ^^


커다란집 그림책도

앞장을 넘기면서


빽빽하게 들어서서 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집이


있는데 과연 책 속의 주인공

집은 존재하고 있을까요?


열심히 일을 했어

쉬지 않고 일을 했어


정말, 내 집이 필요했거든


주인공의 마음이

꼭 내 마음인 것만 같고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내 마음의 거울에 투영된 듯


현대인들이 어쩌면

가장 갈망하고 원하는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인생 최대의 목표와 꿈

되어버린 듯이


그 순간과 삶에서

모든 꿈과 희망은

내 집을 마련하는 것!!


그림이 담긴 장면마다

글 귀마다 참 아련하고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글과 그림이

얼마나 절묘하게 매칭되는지


박혜선작가님과

이수연작가님의 구성력과

표현력에 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최선을 다해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한 일념으로

오늘도 내일도 그다음 날도...


성실하게 꾸준히

시간을 쪼개어 일을 하고


또 일을 하는 모습이

그러면서도


집에 대한 걱정과 불안

준비되지 못한


미래에 대한 염려와

주인공 자신도 모르게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게 되고


나의 원래 기준점은

과연 무엇이었는지 점점


희미해지고 바래진 채

계속적으로 압박감처럼


주변의 시선과 환경에

요동치고 어느새 그것이


나의 목표와 기준점이

되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슬프게 힘없이 바라보는


주인공의 모습에

저의 삶은 현재 어떤지


주인공과 같은 마음의 조각들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커다랗고 커다란 집과

그 집을 더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채우고 또 채우고

온갖 가구와 장식품으로 가득 찬


커다란 집과

행복은 과연 비례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커다란 내 집

마련하게 되면

그땐 진짜 행복할까요?


이 책은 어른인 현대인들이

읽어 보게 되면 많은 공감과


아련함과 더불어 같은 목표로 달려갈 수

밖에 없는 현실과 괴리감


주인공을 통해

앞으로 갈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무조건 전진하고

나아갔던 자신의 생활과 행복에


대한 태도를 돌아보게 만드는

신비로운 마법의 책이었습니다


집의 규모와 평수가

클수록 내 행복지수도


과연 비례하여 높아질지

그에 반하여


정말 사소하고 평범하지만

늘 내 곁에 있어 줄 것 같지만


그 모든 소중한 순간들을

혹여나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 삶에

내가 행복한 나만의


집을 가꾸어 가고 찾아가는

주인공의 여정이 궁금하시다면


한솔수북

커다란 집과 함께

동행해 보시길 적극 권장 드려요


한솔수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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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1 - 수학 기호는 위험해! 루아와 파이의 지구 구출 용감한 수학 1
남호영 지음, 김잔디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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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모험에

함께하자"


9다음이 왜 10인지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변이 늘어나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이 세상 모든 것에는

패턴이 있고


수학은 그 패턴을 뽑아내서

알려 주기에 삼각형에 대해 알면


사각형, 오각형은 물론 변이

아무리 많은 다각형에

대해서도 과연 알 수 있을지~~


골치 아픈 수학이 아닌

호기심과 용기로 탐험하는


루아와 파이의

지구구출용감한수학

1. 수학기호는 위험해

용감하게 수학 모험을 떠나보았어요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학 박사학위를 받고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고, 다양한 책을 쓰신


남호영 저자님의 우주의 기본 원리인

수학을 바탕으로 지구를 탐험하는

이야기라 더욱더 기대가 되었어요


호기심으로 가득 찬

아홉살 지구 소녀인 루아와


응용수학자이자 일에는

똑 부러지지만 생활 지수는 떨어지는

루아의 엄마인 남 박사


루아가 구해준 인연으로

만나게 된 까마귀 귀야


매우 수준 높은

외계 문명에서 미스터리인

소년인 파이까지!!


흥미진진한 등장인물

소개에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졌어요


" 하늘로 높이 올라가는

풍선은 끝없이 우주로 갈 수 있을까?"


스토리 수학으로 이루어진

책의 구성은 호기심 많고 궁금증이

가득한 아홉 살 루아의 질문에서


출발과 시작이 되면서

왜?라는 질문 가득한

의식의 흐름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과학의 원리에서부터


수학의 원리까지 일상생활에서

발견하고 쓰이는 실용 수학과


어떻게 해서 수학의 언어인

기호가 탄생하게 되었는지


역사적 사실과 함께

필요성과 쓸모성으로 인해


수학의 기호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언어로 소통을 할 수 있듯이

수학 나라의 말을 알아두면

전 세계 수학자들과 소통할 수 있고


기호와 문자를 사용함으로써

서로 사용하는 말은 다르더라도


통역할 필요없이 이해된다는 내용이

공부로써 암기로써


시험으로써 보아왔던 수학이 아닌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수학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어떻게 편리해지고 왜 사용을


하면 용이한지 루아와 남 박사의 대화와

친근한 대화체로


직관적으로 귀여운 일러스트와

주인공 캐릭터로 이해를 쉽게

도와주고 흥미를 높여 주었어요


중력이란 무엇이며

중력을 이기고 나아가는 힘!!


루아의 호기심 어린 사고의

흐름에 따라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예상과 예측도 해보고


때로는 남 박사인 엄마와

대화가 가능한 특별한

까마귀인 귀야 와 함께


과학이 수학으로~~

수학이 지리와 역사로~~

문화와 건축으로 ~~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하는

수학 모험을 할 수 있답니다!!


"가장 튼튼한 구조는 무엇일까?"

"동그란 무지개가 존재할까?"


런던 아이의 동그란

원 모양의 관람차 안에


또 다른 도형이 있다는 걸

발견하고 가장 튼튼한 기본 구조를


알아내는 과정은 실생활의

건축 구조물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에 재미와 발견의 흥미를

일으켜 주면서 책의 내용에 점점 더

몰입을 하게 되는 순간!!


북극에 가까운 그린란드에서

온통 빙하뿐인 그곳에서!!


오잉??


빙하 틈으로 쭈뼛 나온

초록머리를 가진 소년

파이를 만나게 되고~~



끝없이 넓게

펼쳐진 우주에서 왔다며 파이는

자신을 소개하는데....



앗!! 여기서

1권이 막을 내린다는 사실에


다음 2권은 과연 초록머리의

정체는 무엇이며 루아의 수학 탐험은

어떻게 될지 너무나 궁금하였어요!!


스토리 수학으로 재미뿐만

아니라 책의 일러스트 부분에

잠깐의 수학 퀴즈를 만날 수 있고


수학의 기호에서부터

도형의 기본 성질 원리와


지구의 경선과 위선

그리고 인구밀도까지!!


수학 탐험이지만

과학과 사회 그리고 문화까지

탐방과 모험을 떠날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상식과 지식까지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었답니다


왜?라는 궁금증과

물음표들의 점들이 모여서

수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탐험할 수 있는 책인

지구구출용감한수학

1. 수학기호는 위험해

책과 함께 재미있는 수학 모험을

떠나 보도록 해요 ^^


한솔수북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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