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분명 이러한 인공지능과 겨룰 수밖에 없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그러니 우리가 해야 할 질문은 달라진다. ‘화면에 다 담길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어떤 지점에서 화면이 인간의 삶에 더 빠르게 침투하는지, 거기에 다 담을 수 없는 인간적인 영역은 무엇인지 우린 정밀하게 짚어야 한다. 기계의 외주 업무가 늘어나는 흐름 속에서 인간인 내가 분업해야 할, 혹은 지휘해야 할 영역은 무엇일까? - P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