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복과 나비
장 도미니크 보비, 양영란 / 동문선 / 199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영화를 먼저 봤다. 잠수종과 나비.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 영화를 보면서

아픔,병이라는 고통의 잠수복에 갇혀 움직일수 없었지만 상상할수 있는데까지 훨훨 날아갈수 있는 마음속의 나비를 통해 세상을 보는 주인공을보면서 비록 몸은 자유롭지만 어디든 가질 못하고, 하고 싶은것을 맘대로 할수 없는 현실에 갇혀사는 내 모습도 잠수복을 씌워놓은건 아닌지라는  동질감을 느꼈다.

영화에서 잊을수 없었던 장면은 그가 병에 걸렸단 사실을 인지했을때 두껍고 무거운 잠수복에 갇혀 물속으로 하염없이 가라않던 그 모습과 절망적인 사실에 가슴이, 온 세상이 무너짐과 같은 괴로움을 .. 빙하가 무너져내림으로 표현했던 그 장면.

영화를 보면서 울지는 않았지만 본지 오래 되었는데도 가슴이 절절한것을 보면 마음속으로 울었는가보다.

 

영화를 보고 감동하여 책을 찾았다.

그는 영화속에서보다 더 위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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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Damien Rice - 0 b-Sides
데미안 라이스 (Damien Rice) 노래 / Warner / 2005년 2월
평점 :
품절


클로져의 명장면이 자꾸 생각나서 아련하다. 그의 목소리를 반복해서 들으면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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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공보경 옮김, 케빈 코넬 그림, 눈지오 드필리피스.크리스티나 / 노블마인 / 2009년 1월
절판


소설을 제대로 못 읽어내는 내가 과연 여러개의 단편소설을 읽어내기나 할까 싶어 정말 딱! 오로지 관심이 있는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만 들어있는 책을 샀다.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흘러간 영화를 보고나서도 더 느끼고 싶던 그 작은 미묘한 감정들의 굴곡을 느끼고싶었다.

그러나 책은 영화보다 더 간단해보였다.



.. 내겐 영화가 좀 더 나았다.

그리고 왠만하면 피츠제럴드의 단편이 다 들어있는 책 한권을 사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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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가기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이레 / 2006년 8월
구판절판



그가 쓴 4권의 책을 읽었고,

그가 쓴 3권의 책은 읽다가 포기 했으며,

그가 쓴 1권의 책은 아직 읽지 못한 채 책장에 꽂혀있다.

좋아하는 작가가 있냐는 물음에 알랭 드 보통. 수십번 말해도 질리지 않는 말이다. 그도 기차여행을 좋아한다!



동물원에 가기

알랭 드 보통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그의 책을 욕심내 다 사서 읽어보고 싶은 그 마음 잠시 접어두고 여러책에서 느낄수 있는 그의 독특한 시선을 이 한권에서 짧게 짧게 느낄 수 있고, 예전에 읽은 구절을 다시 발견할때의 반가움도 쏠쏠하다.

알랭 드 보통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그에게 다가갈 수 있는 입문서가 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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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A NOTE 나라 노트
나라 요시토모 지음, 신희경 옮김 / 시지락 / 2009년 1월
품절


내가 늘 궁금한것은 유명한 저 사람들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곳에서 작업을 하고, 어떤것에 관심이 있고, 우울할 땐 어떻게 헤쳐나가고, 작업이 안될땐 무엇을 하며, 누구를 만나고, 영감은 어디서 얻는지 .. 심지어 무엇을 먹는지 하나하나까지도 알고 싶다.

요시모토바나나 책의 삽화에서 요시토모나라를 알게되었는데 (대부분 이렇게 알았으리라) 일러스트에 나온 악동 표정이 신기해서였다. 쉽게 나올 표정이 아니기에..

사실 .. 그의 그림을 요기서 좀 더 많이 볼수 있지 않을까라는 욕심이 한몫했지만 욕심만큼 볼수는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 나라노트는 그가 적은 다이어리를 책으로 낸 것이라 알수없는 스케치와 낙서가 좀 많이 나온다.

뚝딱 그림을그려낼거 같은 그도 고민이 많고 그림이 안 될때는 자신을 채찍질하는 모습은 치열하게 살지 않는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역시.. 유명한 사람 뒤에는 고뇌와 노력이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을뿐이다.

그는 생각의 깊이가 진하고 깊은데 나이대비 그런 생각이 나올만하단 생각은 좀 든다. 그는 생각보다 나이가 많다!
요시토모나라와 같은 작가주의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읽어보면 자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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