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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공보경 옮김, 케빈 코넬 그림, 눈지오 드필리피스.크리스티나 / 노블마인 / 2009년 1월
절판
소설을 제대로 못 읽어내는 내가 과연 여러개의 단편소설을 읽어내기나 할까 싶어 정말 딱! 오로지 관심이 있는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만 들어있는 책을 샀다.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흘러간 영화를 보고나서도 더 느끼고 싶던 그 작은 미묘한 감정들의 굴곡을 느끼고싶었다.
그러나 책은 영화보다 더 간단해보였다.
.. 내겐 영화가 좀 더 나았다.
그리고 왠만하면 피츠제럴드의 단편이 다 들어있는 책 한권을 사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