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그렇게 재니? 스콜라 동시집 2
유미희 지음, 조미자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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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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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제가 동시집에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바로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감정을 이입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 받아들이는 우비군때문이지요

우연히 우비군의 난독증과 주인공의 감정을 공감 못한다는걸 알고 그런걸 고치기에 동시집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여러 동시집을 많이 보고 있는 중이고 동시를 자주 읽어주려고 하고 있는 중에 만난 스콜라동시집 참 맘에 들었어요

너무 재밌더라고요.

초등동시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스콜라동시집 2 뭘 그렇게 재니?

시 유미희 그림 조미자

시를 제가 정말 좋아했다가 어느 순간 시랑 거리가 멀어졌었는데요

요즘 아이들 덕분에 다시 시를 보면서 상상의 날개도 펼치며 감상적이기도 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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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총 4부로 구성이 되어 있는ㄷ요~

정말 재미난 시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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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이 시는 진짜 재미있었어요.

저는 시를 아이랑 어떻게 읽냐면요~~~

제목이 유추가 되게끔 지어진 시는 아이들에게 제가 시를 읽어줘요

그리고 제목을 맞추기를 한답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시를 곱씹으면서 읽게 되면서 표현을 생각해요

시를 읽다 보면 와 이건 제목으로 딱이다 읽으며 상상이 되어진다 라는 생각이 드는 시들이 있거든요

그런건 아이들과 퀴즈놀이 하기 딱 좋네요

 

여행가는 날 들고간 시집 일부러 그동안 안읽어줬어요 ㅋ

미리 알면 이런 퀴즈놀이가 재미없으니까요.

원래 우비양이 차타고 가면서 놀이를 하고 싶어했어요. 근데 그게 조금 힘든 놀이라 제가 대신 동시 맞추기로 바꿔줬답니다

둘이서 준비한 간식.. 서로 맞출때마다 하나씩 뽑아가기로요~

그렇게 활용하면 넘나 좋답니다

 

 

 

두번째시는 자벌레에게 묻다였습니다

ㅋㅋㅋ 재미나지요. 귀엽고~ 그림표현도 너무 맘에 들었는데요

 

아이들이 시를 잘 듣게 만드는 놀이라 좋고요~

아이들의 엉뚱한 대답에 저엮시도 재미나더라고요.

이걸 밤에 했었는데 ㅋㅋ 웃는다고 잠을 못잤더라는요...

엉뚱한 대답을 해 놓거나..

또한 시의 내용의 기발한 표현에 아이들이 깔깔깔 배꼽 빠진적이 많았거든요

시로 함축적으로 표현한것들이 정말 대단한것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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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구리들의 시위 요건 흉내내는 말이 많은 시였는데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시는 아이들이 비슷하게 만들어보기도 했답니다

둘이 두번씩 만들더라고요.

그리고도 몇번을 하던데.. 동점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이렇게 시를 갖고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다는 걸 요즘 알고 시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어요

아이들도 시는 그냥 시? 이렇게만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이젠~~ 시집만 보면 엄마 퀴즈하자 하고 들고 옵니다. ㅋㅋ

다만 문제는 엄마가 내는걸로..

나도 머리가 굳어 상상이 안간다

 

 

스콜라동시집 2권을 만나봤는데요 이걸 보니 1권도 너무 궁금해지는거 있죠?

얼마나 기발한 시들이 많을지... 말입니다

초등동시집 읽으며 아이와 재미나게 놀아보세요

동시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네요.

바쁘지 않게 여유로운 모습들이 많이 담겨 있는 시라고 합니다.

그 의미를 생각하며 아이들과 읽으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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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면 보이는 빅 - 복잡한 세상을 풀어내는 간단한 법칙 상상의집 지식마당 18
고여주 지음, 박하 그림 / 상상의집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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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지식마당 모이면 보이는 빅 데이터부터 큰수의법칙까지

 


 

제가 너무 좋아하지만 아이는 어려워하는 책 ㅋ

상상의 집 지식마당이랍니다

상상의집 지식마당은~ 다양한 지식을 기반에 두고 있는데요

우비양은 이 중 정정당당 해치의 그렇지! 정치, 그리고 지구를 품은 착한 디자인을 읽어봤어요.

이 책은 친구들과 논술 수업을 할때였거든요

정치책은 아주 머리를 쥐어 뜯고 봐서 아빠가 다 읽어주며 일일이 설명을 해줘야 했고요.. 디자인책은 아이가 제일 재미있다고 본 책이었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다 소장을 하고 싶은 책이거든요 ㅎㅎ

이 책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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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볼때 재미가 있다가 아 먼소린지 모르겠다가 또 재미가 있는데 이런거라는거구나라고 알게 되는 책.

아직은 정확히 먼지는 모르지만 먼가~~~~ 살짝 들어오려고 하는 그런단계의 책??? 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앞이 이야기만 읽었고 하나씩 자기가 배우면서 경험하면서 아 이런거다라고 터득할 듯 보이는 책이랍니다

 

 

이 책은 뭐에 대한 이야기일까요?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들이 생각하는 숫자의개념이 아니지요

그러한 부분을 아이가 쉽게 이해하도록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세상을 바꾸는 빅데이터

클수록 좋은 규모의 경제

더 많으면 다르다? 떠오름 현상

우연에도 규칙이 있다? 큰 수의 법칙

이렇게 크게 네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데 처음엔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로 그 다음엔 설명이 이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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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태어난 우리엄마... 라고.. 합니다

미래를 이야기하는거겠죠? ㅋ 지금 우비양이 2008년에 태어났으니까요.

미래에는~ 나보다 나를 잘 아는 그러한 것이 생깁니다.

내가 주문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보내주는 내가 필요한게 무엇인지 데이터로 분석하고 하면서 알려준다는소리인데요

이게 진짜 되나요? 신기해합니다

근데 이미 세상이 그렇게 변하고 있지요?

근데 기계들이 일일이 나를 본다는거... 그건 어찌 보면 불편할 일이라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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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풀이를 하면 큰~ 데이터란 뜻인데요 많은 양의 데이터라고 합니다.

데이터를 표현하는 단위는 아직 아이들이 안배우지만~ 일상에서 인터넷과 핸드폰을 쓰면서 엄마아빠가 주고 받는 소리를 가금 듣지요

그래서 이 단위를 들어봤다곤 하지만 그 양이 얼마를 나타내는지는 가늠을 할 수가 없지요.

빅데이터에서는 3V의 세가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데이터의 양 (Volume)

형태의 다양성 (Variety)

데이터의 생성 속도 (Velocity)

우비양에게는 어려운 말이긴 한데요 쓰는 핸드폰을 생각하면 빠를듯 하네요

하지만 아직은 컴퓨터나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는 편은 아닐~ 조금더 그 세계에 빠져들면 이게 얼마나 중요하지 알게되겠지요?? ㅎㅎ

이러면서 데이터를 현재 어떻게쓰고 있는지 데이터 분석은 무엇인지등을 알 수 있고요

이와 관련된 영화도 추천이 되었어요.

저도 정말 보면서 놀랬던 상상력의 세상 마이러니티 리포터라는 탐크루즈의 영화인데요

참.. 미래를 상상하는 감독들의 상상력이 그저 놀라울 뿐..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점차 그를 향해 가고 있는거 같아요.

아이랑 한번 보면 너무 재미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뒤로 규모의 경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규모의 경제란 쉽게 말하면 내가 모든 재료를 사서 먹는것보다 어쩌면 사 먹는게~~~ 더 좋다는 ㅋㅋ 규모의 경제를 아주 쉽게 말합니다

아주 위운예를 들었는데요~~~~

피자를 사 먹는 것보다 이 모든 재료를 준비하다보면 훨씬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그런데 재료는 또 남게 되는거구요.

이런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그 개념을 알려줍니다,

 

생각보다는 쉽지 않은 책..

조금은 머리가 큰 아이들이 읽거나 같이 읽어주며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듯 읽으면 내것이 충분히 될 가치가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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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3 - 아빠는 아들을 몰라, 아빠도 아들이면서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3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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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책들은 정말 시리즈로 겟~ 하고 싶은 책이 많은데요

그중 곧 올 아이들의 사춘기를 위해 쟁이고 있는 책이 있어 소개해드려요.

현재 1,2,3,5 이렇게 갖고 있는데요 ㅋㅋ 곧 4권도 겟~ 할꼬에용 냐하하~~

정말 책 그대로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라고 말할 시기가 올 아이들을 대비해 꾸준하게 서로서로 같이 읽고 있는 책이라 소개를 해드려요.

사춘기가 뭐예요? ㅋㅋ 이 질문을 책 네 번째 읽으면서 하는 우비양.

원래 사춘기란 2차 성장이 나타나는 그때를 말하지요?

그런데 요즘은 참~~그 시기가 빨라지는 거 같고 아이들의 사춘기의 형태도 점차 다양해지는 거 같아요.

그런 점에서 엄마들도 아이와 같이 읽으며 생각을 해보기에 참 괜찮은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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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이 책은 주인공 하로가 성인이 되어 꿈을 찾아주는 일을 하면서 그 상황에 맞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 일기식으로 보여주고 있는 이야기랍니다.

그중 간지에는 책 속에 나온 이야기가 적혀있는데요 정말로 주옥같은 글,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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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하로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3권_ 아빠는 아들을 몰라, 아빠도 아들이면서>

아빠와 아들의 어색한 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 책은.. 서로가 같으면서도 남자이기에 어색하고 불편해지는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근데~~ 보면 우리집도 별반 다르진 않는 거 같아요. 요즘 아빠들 근데 많이 안 그러지 않나요??

우리집은 하로 아빠랑은 다르지만~~ 그래도 엄마가 보기엔 여러 표현이 부족해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이 책을 보면서 그래도 하로 아빠보단 나으니까 라는 자기 위안을 하고 있는 저 어쩌나요 ㅋㅋ

요즘 4차 산업시대 인공지능 시대 이런 걸 보면서 걱정이 많은데...

하로 이야기 속에도 나오네요 하로의 직장을 위협하는.. 인공지능이 꿈을 알려준다고요..

그러나 인공지능은 인간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맡길 건 아니라는 걸 알려주면서~ 사람다움 사람만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하고 넘어갑니다.

우스갯소리로 살짝 스쳐간 이야기지만 지금 커가는 아이들은 이 부분을 크게 생각을 해야 할 테지요.. 인공지능 덕분에 직업들이 점차 사라지고 또 다른 직업이 생기고 있으니까요

자꾸 대목 하나하나에 신경이 쓰고 있는 저는 나이가 든건가 싶은 순간이네요.

근데 꿈이란 게 지금 자라는 아이들만 있는 게 아니지요?

우비양은 그게 신기하다고 합니다. 어른들도 꿈이 있냐고요~

꿈은 누구나 다 있고 그걸 이루려고 노력을 하고 또 만약 이루었다면 다른 꿈을 꾼다고..

꿈은 절대로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이지요

하로는 꿈을 찾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일기지요~

그런데 이 할아버지 멋지네요 엄청나게 많은 일기장을 꺼내 놓으십니다

과연 할아버지의 꿈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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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남자들의 이야기로~ 남자들만이 느낄 수 있는 코드가 있는 듯 보여요

ㅋㅋㅋ 저도 이 책을 보면서 저희집 아빠의 모습을 대입해 보면서 끄덕여지는데요~

제가 이런 이 책의 내용을 이야기하면 아빠는 ㅋㅋㅋ 남자들이라 그런다며~ 이해를 하더라고요.

그렇게 남자와 여자는 다른가보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이 책은 우비양을 위한 책이기 보다 초등 3학년 올라가는 우비군을 위한 책인데요

아직은 우비군이 공감능력이 부족한터라 이 책은 어려울 거 같아서 권해주지 않았어요

아직 책을 좀 더 정독하고 공감하면서 읽게 하는 연습이 필요한 아이라서요

지금 주면 그냥 어렵다 할거 같더라고요.

 

 

전 책의 내용도 재미나지만 하로의 오늘의 생각이 너무 좋아요

딱 그날 하루를 정리해주는 이 말이~ 진짜 정말 함축되어 있는 의미로 다가오거든요.

이 책을 다 보지 않아도 이 부분을 봐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을 이야기들이랍니다.

지속적으로 아빠와 하로 그리고 할아버지 서로가 서로의 말만을 하면서 어색해지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내리사랑이 아닌 내리 고집??? 으로 넌 이래야 해~~ 라는 말과 함께 아래서 위로는 답답함에 말문을 막아버리는 그러한 상황이 많이 발생을 하게 되네요.

아빠와 아들의 사이 대화가 왜 이리 안될까 참 답답하지만 그게 남자들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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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갈등은 갈등일 뿐 서로에겐 돌파구가 있습니다

그걸 얼마나 빨리 찾느냐 어디서 찾느냐에 차이가 아닐까요?

그렇게 서로가 다르다고만 생각했지만 왜 김동인 단편인 발가락이 닮았다처럼 어딘가는 꼭 닮은 게 있는 가족이라는거..

하로와 아빠는 서로가 친구를 너무나 좋아하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서로가 그런 점이 닮았다는 걸 알게 된답니다

그리고 아빠는 의리가 있는 사나이라는 사실과 하로는 그런 아빠가 몹시 자랑스러워 하고 사랑한다는 것 또 그보다 큰 그런 감정을 알게된답니다.

결국 어렵고 다르고 힘들어 보이지만 모든 일에는 돌파구가 있듯 사람의 관계도 그런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힘들도 지금은 서로가 벽인 듯 답답함을 느끼지만 그건 아직 돌파구를 못 찾았다는 거겠지요?

가만히 조금만 누그러뜨리고 멀리서 바라보면 보이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자 본래 이야기로 돌아가 볼까요?

꿈을 찾기 위해 하로를 찾아온 할아버지의 꿈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참... 감동적이며~~~ 뭉클한 그 꿈은 무엇인지 책을 통해 확인하세요~

정말 언제나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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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록으로 가족 일기장을 넣어놨는데요

이번 일기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었어요.

아이와 서로가 얘기해 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스스로 생각을 정리해 볼 수도 있는 내용이라 참 맘에 들더라고요..

혼자만의 싸움도 있다. 지는 게 이기는 거다...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라라는 두 질문인데요

이 질문 외에도 다 마음에 들지만 늘 이기려고 애쓰는 저희집 아이들을 보면서 이 질문을 보니까 아이들과 참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책을 읽는 것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마음을 넣어 이야기해 볼 수 있는 가족일기는 정말 괜찮은 아이디어인듯합니다

이제 곧 사춘기가 올 아들이 있다면 이 책

아빠는 아들을 몰라, 아빠도 아들이면서 책 추천해드려요

꼭 한번 아빠와 아들이 같이 보세요 재미있으면서도 공감을 많이 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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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멋진 방귀 대장들의 지구 구출 대작전 - 방귀 냄새 지독한 스릴 만점 모험 세상 멋진 방귀 대장 시리즈 2
M. D. 웨일런 지음, 데스 캠벨 그림, 한소영 옮김 / 상상의집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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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상 멋진 방귀 대장들의 지구 구출 대작전.

글 : M.D. 웨일런 그림 : 데스 캠벨

이들의 재미난 이야기 속에 푹 빠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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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만 봐도 웃음 코드를 만날 수 있는데요.

방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어떠한 전개가 펼쳐질지 정말 궁금해 지더라고요.

방귀 냄새 지독한 스릴 만점 모험이라..

겉표지와 함께~~~ 목차를 보면서 더욱 궁금해지는 그러한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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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들이에요.

울기를 잘하며 빈둥빈둥 누워 코를 파서 먹는 걸 좋아하는 월리.. 코딱지가 맞나다는데 맞나요??? 뭐.. 다른데다 물어보나요 울 아들내미가 종종 그러는데요 그거 참 못고치더락요.

그리고 그런 울보 월리의 울음을 늘 뚝 그치게 만들어주는 방귀대장 피터, 방귀로 많은 사람들 골탕을 먹이는게 취미이지요.

그리고 이런 오빠들이 드럽다는 여동생 스카일러 입니다.

스카일러가 울음을 터트리면 두 오빠는 혼나고 벌을 받지요.. 그런데 이런 또 울리고 말았네요

그 둘은 그 점을 만회하기 위하여 죽음의 뿡뿡 방석 3000을 사기로 했어요. 흠.. 피터는 동생에게 먹힐꺼라 했지만 아닐꺼 같은 월리.. 그러나 묘하게 설득되는 아니 막무가내인 형을 따라가며 동생에게 방석을 위해 사주기 위한 줄을 섭니다

하....그런데요 어째 이래요? 둘 앞에서 뚝.... 마감되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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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물어물어 선물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 참 머네요 그렇다고 동생을 위한 선물을 포기할수도 없고요

그들이 가는 과정에 함께하는 방귀 덕분에 도움도 받고 곤경에도 처하고 그래요

정말 기발한 이야기때문에 넉 놓고 볼 수 있었어요

그렇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 쉽게 쉽게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이야기 랍니다

방귀로 비행기에 무임승차를 하게되고 방귀로 인해 비행기에서 방출되어 바다로 떨어지게 되고 또 그 방귀로 인해 봉지로 만든 뗏목위에서 길을 잡게되고 ㅋㅋ 정말 재미나더라고요.

 

그렇게 바다에서 육지로 겨우 왔나 싶었는데 동굴에서 그만 이상한 섬에 떨어지게 됩니다

알고 보니 그 섬이 와이즈크래커섬.. 어디서 많이 들어 본듯한 이곳이 오마야~~~ 와이즈크래커 악당입니다..

오 둘은 결국.... 이상한 와이즈 크래커 광대 쿠키와 부비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네요

풍선사슬에 묶인 두 형제... 거기서도 뿡뿡 방귀의 힘을 발위합니다.

말의 방귀까지.. 아우 정말 ㅋㅋ 방귀없인 못살아 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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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인 부비가... 방귀를 싫어하게 된 사연이 참 안타깝고 슬프더라고요.

방귀는 절대 웃기는게 아니라는.. 자신은 멋쟁이 광대이고 싶은데 사람들은 방귀만 뀌라하고... 방귀를 뀔때만 웃어주고....

그런게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뭐든 그렇잖아요.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힘을 내도 알아주지 않는데... 내가 원한게 아닌 곳에서 사람들이 원할 때.. 그게 과연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걸 알게 해주는 이야기지요.

그냥 그렇게 할 수 있잖아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남이라면 쉽게 말하지만.. 내가 가고 싶은 길 내가 노력한 길은 그게 아니기에 좌절을 할 수 밖에 없는것도 분명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부비는 방귀에 대한 반감이 생겼고 방귀는 절대 절대 웃긴게 아니라는 생각에 이세상에서 방귀를 없애버리려고 한거지요..

더불어 세상도 지배하고 싶다고 말입니다

 

 

그렇게 부비와 쿠키에게 잡혀 방귀연구소에 들어간 피터와 월리.

이상한 방귀연구소... 즉 뿡뿡이 연구소

이 곳에서는 많은 아이들에게 음식을 먹이고 방귀를 모으며 어떠한 음식 조합이 더 독한 방귀를 만들어 내는지 실험을 하는 곳이었어요

두 아이의 방귀는 이러한 평범한 방귀연구소에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집에 갈수 있을 줄 알았더니 오마나 푸드득 연구소로 들어갔네요

그곳엔 방독면을 쓴 광대가 있었네요. 그곳은 방귀를 맞은 사람들의 신체변화를 체크하는 곳이네요.

그러나 그곳에서도 퇴짜..방귀 추진력 증진센터를 갔어요.. 이곳은 방귀의 속도와 힘을 측정하는 곳입니다. 와우 방귀로 ㅋㅋㅋㅋ 농구공을 골대에 넣다니 대단한 추진력이네요

이럴때는 합이 정말 잘 맞는 두형제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 곳은 제어센터 이곳은 네개의 방귀 작전을 수행해서 지구 정복 계회을 실행에 옮기는 본부랍니다.

그렇게 부비가 기다렸던 사람은 바로 둘 이었던 모양입니다.

제어센터에서 둘은 방귀작전에 대해 듣게 된답니다

방귀작전 A,B,C 가 있어요

A는 방귀 폭탄을 투하하는 것 B는 방귀 없애는 알약을 수돗물에 타는 것 C는 방귀 폭탄으로 세계의 상징물을 없애기 입니다.

광대들의... 방귀공격으로 자유의여신상을 시작으로 에펠탑은 땅과 분리되어 로켓처럼 발사되었고, 만리 장성을 무너트리고 스핑크스까지 녹여버리는 공격을 한답니다.

근데 그보다 더한 방귀 작전 D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6년하고도 9개월동안 모은 방귀의 힘은 원자폭탄보다 더하다고 합니다.. ㄷㄷㄷㄷㄷ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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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군이 참으로 좋아하는 코딱지는 ㅠㅠ 울트라 방귀를 만들어내는 원동력 ㅋ 자기도 방귀뀔꺼라 그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그곳에서 탈출을 감행했던 피터와 월리는 유엔 소속 헬기를 만나게 되고 같이 잡혀오게 된답니다.

과연 무사히 그곳에서 월리와 피터는 탈출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세계를 지킬수 있을까요?

어떻게 악당 부비를 물리칠까요??

결말이 어떻게 될지? 월리와 피터는 여동생 생일에 갈 수 있을까요?????

정말 기상천외한 방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궁금증으로 남겨드릴께요.

알아 두면 쓸모 있는 방귀 상식 알쓸방삭인가요? ㅋㅋㅋㅋ

그중 가장 황당한 이야기를 하나 해보자면...

방귀를 금지하는 나라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말라위 인데요 2011년 공기 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내와 실외에서 방귀를 뀔수 없구요 공공장소에서도 방귀를 뀔수 없다고 합니다.

다만 화장실에서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하하하~~~~~~~~~~~~~~ 이게 가능할까요?

책 싫어하는 아이도 빠져들게 만드는 책이라고 하는데요~~~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그저 재미나고 먼가 은밀한 그곳의 이야기를 들은 듯 한.. 그런 이야기입니다

엄마 몰래 먹어야 했던 꼬딱지, 남의 눈치를 보며 몰래 몰래 뀌어야 했던 방귀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되는 책이니 꼭~~ 읽어보세요 손에서 놓지 못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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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3-1 (2024년용) 초등 생각수학 (2024년)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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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3학년 초등교과 수학문제집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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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대비 제가 선택한 교재는 #시매쓰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 이랍니다

아이들 수학은 개념이 제대로 잡혀 있어야 이다음까지 쭈욱 연계하고 사고를 확장해서 풀어 나갈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한 개념이 제대로 되어 있어 보였거든요

#시매쓰출판 생각수학의 슬로건.

스스로 발견하고 이해하는 즐거움

개념을 표현하고 적용하는 재미

수학의 힘이 쑥쑥 커지는 기쁨

오오오 이거 교재인가요 ㅋㅋㅋ 재미있는 책인가요... 궁금해지는군요.

 

가장 중요한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거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공식을 외워 그냥 시키는대로 하다 보면 지금 당장은 괜찮지만 그걸 한번 꼬으면~~ 그대로 사고가 멈춰진다고 하네요

이거 모르겠어.... 그래서 개념을 이해하고 그 개념에서 사고를 확장하고 생각을 하고 그렇게 풀어 나가게 하는게 아주 중요하다고 하네요

이 교재의 사용설명서라고 되어 있는데요 각 구성마다 어떻게 사용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답니다

생각열기, 개념꿀꺽, 확인하기, 개념통 정리하기, 수힘팡 핵심역량키우기 평가하기 이렇게 한단원이 여섯개로 구분이 되어져 있답니다.

각 단원을 공부하기 위한 방법 그리고 아이를 가르치기 위한 학부모의 역활 팁 같은 것도 알려주고 있으니까요 꼭 읽어보셔요

초등 3학년 수학은 총 6단원이 나오네요

덧셈과뺄셈, 평면도형, 나눗셈, 곱셈, 길이와시간, 분수와 소수 이렇게 되어 있네요

와 난감 ㅋㅋ 우비군이 분수를 어떻게 해야 할지 ㅋㅋㅋ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는데요~~~

요 초등3학년 수학문제집으로 하면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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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량을 어떻게 정할까?? 고민할 필요없이 이렇게 일차 구분이 되어 있어요

이거만 딱딱 시키면 금새하겠네요...

일단 전 한단원을 한주정도 생각하고 있답니다

학습스케줄표 없에는 생각열기 페이지입니다.

이 글을 읽으며 상상을 하고 스스로 그 속의 주인공이 되어가며 해결책을 찾는거지요.

여기서 부모님은 핵심내용을 찾게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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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꿀꺽시간입니다.. 재미있는 명칭이에요 개념꿀꺽

개념꿀꺽은 개념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차근 차근 활동하면서 개념을 스스로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인거지요.

이 책을 보니까 한페이지에 계산해서 가는 과정이 쫘악 나와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아이가 어떻게 되는건지 이해를 해 가는 듯 합니다...

여기서 부모님은 아이들이 하는 동안 가만히 기다려 주라고 합니다.... 기다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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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 익히며 그 원리를 이해 할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가 되어 다시 한번 다져가게 됩니다

그리고 배운 개념을 정리하는 부분이 있고 그걸 읽어보고 써 보면서 내것으로 만들어간답니다.

 

 

개념을 익혔다면 이제 확인하기 단계로 넘어갑니다...

혹시나 여기서 조금 막힌다 싶으면 다시 앞에가서 개념을 체크하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부모님은 스스로 확인해 보는 과정이니... 자기가 오답을 체크하게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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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기 까지 잘 해서 개념꿀꺽을 넘어서면 개념통 정리하기가 나옵니다.

이 부분을 글로 정리를 해주는 부문인데요~~~~

부모님과 퀴즈풀듯 칸을 채워가도 재미가 있을 꺼라고 하네요.

 

그 다음에 나오는 수힘팡입니다

이 수힘팡은 앞에서 내가 배운 개념에서 확장의 개념이거든요.. 즉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에서 강조하는 5대 핵심역량(추론, 창의융합, 문제해결, 의사소통, 정보처리)를

내가 발견한 개념과 원리로 새로운 문제에 도전!! 해보는 거랍니다.

이때 부모님은 아이가 스스로로 도전하게 하고 틀리면 다시 또 하게 시간을 주는게 좋은데요

확인하기 단계랑 비슷하게 시간을 주는게 중요하답니다.

수힘팡은 교과서에서 강조하는 5대 핵심 역량을 제대로 키울 수 있는 문제들을 담아서 풀어보게 하는 부분입니다

틀린 문제 포기하지 말고 재도전하여 문제를 제대로 익히고 갈 수있도록 시간을 가져가면서 풀어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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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평가하기 입니다

이 부분은 20분동안 푸는 건데요~~ 시간을 맞춰 풀어보는것도 재미나면서도 스릴있는 시험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험보는 마음으로 제대로 풀어보면 좋겠는데요.. 이 부분에서는 자기의 실력을 점검해보고 학교 시험에 대비하기 좋아요

특히 교과서와 익힘책 문제를 분석하여 수행평가나 학업성취도 평가 단원평가등에 맞는 문제들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또 엄마는 이 단원에서 아이의 성취도를 가늠해 보고 분석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실수나 오류의 원인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하면서 풀어가면 좋다고 합니다

이 책은 교과서문제집으로 예습으로 하기에 적합한거 같아요.

겨울방학하면 하겠다고 못 박아주셔서 전 이렇게 교재 보면서 어떻게 할지.. 생각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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