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권력

대통령 권력 - 권력과 힘의 이면을 말한다
김병준 지음 / 지식중심 / 2017년 1월

힘을 가진 사람 모두를 위한 조언

힘을 가지고 싶은 사람 모두 알아야 할 권력이 속살

사실 난 그 둘에 해당되는 사람도 아닌지라 그냥 정치도서인 이 책을 보는 내내 답답했다

그게 내 솔찍한 심정이다.

 

 

 

 

정치도서 대통령권력을 보기전에 우연하게 본 SBS스페셜 대통령의 탄생을 봤다 어쩜 이리 시기도 맞게 보게 되는지. 현 시국에 가장 잘 맞는 책이기도 하고 프로그램 내용이기도 하지만 정말 웃음 밖에 나오지 않은 이 답답한 현실

그들의 쇼 아닌 쇼처럼 보이는 것은 나 뿐일까?

그걸 보고나니 이 정치도서가 다르게 다가오네

 

 

이책은 노무현 정권당시 대통령 정책실장등 참여정부 핵심이었단 김병준님이 전해주는 이야기 그분의 이야기 그리고 그분 주변인물 또... 여러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다

권력 그 실패와 좌절 이 목차만으로도 어떤 내용이 나올지 알꺼 같네

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 그리고 주변 인들의 이야기가 나와 있다

목차들 보면서 정말 가습이 답답했던 그런 책. 그리고 그럴수 밖에 없는 그냥 책 읽은 독자 그 예전 그가 대통령이었을때 아무 생각없던 국민의 하나 였으니... 그럴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할수 있는게 없으니까 허나 지금도 마찬가지 내가 딱히 할수 있는건 없지만 그래도 생각하고 신경을 쓴다는 것만으로도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그런 정치도서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중심이 되는 자 그리고 그를 옆에서 보좌하면서 이끌어 갈 자 이 모두가 중요하다는걸 느끼게 한다

그 분이 아쉬웠던건 그를 이끌어 주는 사람들이 부족했다는거 힘이 모자랐다는거... 그걸 너무나 느끼게 해줬기에.

정말 제가 좋아했던 대통령 이었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아픔을 많이 간직한 분. 그래도 정말 국민을 위한 분이라는걸 알수는 있었다.

그런 그분의 답답함을 책 속에서 같이 느끼게 되었다.. 그저 이 책을 읽고 있는 나 마저도 답답해 졌다

 

 

정말 안타까운 말~

직접 앞에 나서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그러지 말라고 나폴레옹도 직접 앞에 나서지 않는다는 말에....

나폴레옹은 대신 싸워 줄 출륭한 참모나 부하가 많았지... 그 이야기에 얼마나 주변 인물이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

정치도서 대통령 권력 1장을 보면서 진짜 ㅠㅠ 답답했다

이 답답한 마음을 그분은 어떻게 견디셨을까 싶구나

 

 

제 2장 권력, 그 속성과 이면

 

참으로 답답하다. 드라마 영화 이속에서 봐왔던 암담한 현실들이 책속에서 보였다

 

말도 조심해야 하고 와전도 잘 되고~ 귀 담아 듣지 않고 왜곡되고...

그를 믿고 따라주고 정말 헌신 적인 사람들도 많았는데 어찌 상황은 이렇게 되었을까 ?

어떻게 이렇게 내 마음을 잘 알까? ㅎㅎ 대통령의 말이 왜곡 좋은게 좋다고 넘어간다.... 그게 가장 큰 문제이지 않을까 싶지만 사실 그렇게 그렇게 쉬운건 아닌가 보다...

답답하다 하지만 속 사정까진 알지 못하니 그럴수 밖에~

 

 

 

제 3장 내일의 권력을 위하여

권력을 가질 자들 그들에게 권력을 부여 할(?) 누군가~~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어찌 보면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척 했던  그러지 않겠지 설마? 했던 모습들을 이 책을 통해서 참 많이 봤다

그런데 답답해 하기만 하면 뭘 할까?

이미 지나간 일들에 대해 후회만 한들 뭘 할까?

이책에서 딱 꼬집어 말해준다. 현실을 보라고 꼬투리 잡지 말고~

 

정치도서 이자 이책을 지은 김병준은 정치인이다 그러다 보니 일반인인 내 시각과는 참 맞지 않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은 몰라서 될 일은 아니어다는게 이 책을 읽어본 내 소감이다

읽어 볼 만 한 책이다

권력이란 무엇인지 권력을 잡은 자들은 어떤지 권력에세 지게 되면 어떤지...

다른 세상 같은 이야기지만 내가 모르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인 것이다.

이 이야기에 나올 만한 분들이라면 한번쯤 이책을 읽어보시고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반면 이 정치와 관련없다는 생각을 가진 나 같은 사람들도 한번쯤 읽어 볼 만한 책이다

요즘 티비를 보면서 이야기를 들으면서 답답해 진 상황들이 어쩌면 눈가리고 아웅 했던 탓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제대로 알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있다면 그래도 선택의 문 앞에서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난 이책을 보고 많은 생각이 바뀌었다.

전엔 전면에 나온 한 사람만 봤었다 그러면 되는지 알았다 그만큼 무지했고 관심이 없었다.

지금은 아니다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전체적인 그림을 봐야 한다는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다.

한번쯤 어지러운 요즘 세상에 읽으면 도움이 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줄 그런 정치도서 대통령 권력이다

다만 이 저자는 정치인이다 나같은 일반인은 아니다 그런걸 생각하고 보면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