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김연경

Who? Special 김연경 ㅣ Who? Special
김현수 지음, 김래현 그림, 김연경 감수, 한유미 추천 / 다산어린이 / 2022년 1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김연경 선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요, 그녀의 성격도~ 그녀의 실력도 정말 멋진 사람이지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는 배구선수이자 사람이랍니다

다산어린이의 Who? Special

요즘은 직업군이 다양하고, 세상이 많이 변했잖아요. 각 분야에서 도두라지는 사람들을 선택해서 이렇게 책으로 한 권씩 나올 때마다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인문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 손이 저절로 가는 책이랍니다.

이 책은 김연경 본인이 직접 감수를 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김연경!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로서 한 시대를 빛낸 김연경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초판의 매력!! 초판한정으로 김연경의 사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배구 해설 위원이자 노는 언니에 출연 중인 한유미가 추천하는 Who? Special 김연경과 Who? Special 시리즈를 추천하는 미국 UCLA 동아시아학부 교수인 존 덩컨의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멘토를 만들 수 있는 책 Who? Special, 이 책을 애정 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농구의 길로 들어서게 된 김연경 선수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의 모습까지가 담겨 있어요.

자신의 길을 이리 걸어온 사람들을 보면 진짜 대단한 거 같아요.

사실 우비군은 운동선수가 꿈인 아이에요. 그러나 너무 등치가 작고 왜소하고, 먹는 것도 안 먹어서 ㅠㅠ 운동을 하려면 많이 먹고 등치를 키워야 한다고 말하지만 많이 먹지 못하는 아이라 뭐 대책은 없더라고요.

야구 선수가 되고 싶은 우비군에게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어 좋네요

프롤로그에서는 2006년 V-리그 여자 배구 챔피언 결정전 현상에서 흥국생명과 한국 도로 공사팀의 경기를 보여주고 있어요.

김연경은 20015년 열여덟 살의 어린 아니에 흥국 생명에 입단하여 프로 배구선수가 되었고요, V-리즈 정규 리그 MVP, 신인상, 득점상, 공격상, 서브상 등을 휩쓸며 역사상 유례가 없는 신기록을 세우고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와 대비하자마자!! 그리고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영입, 창단 21년 만에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스포츠라면 뭐든 잘하는 아이였던 연경, 그녀는 중학교에서 농구선수를 하고 있던 언니를 종종 보러 갔었는데요, 농구공을 가지고 노는 연경에게 싹수가 보였는지, 코치가 농구하고 싶으면 부모님 허락을 받고 오라고 하지요.

그 후 연경의 온 마음은 배구로 가 있었고, 배구를 좋아하는 연경을 보면서 언니는 훈련에 데려가기도 하고, 룰을 알려주기도 했답니다.

그렇게 농구선수가 되고 싶었던 연경은 힘들게 운동을 하는 언니를 보면서 부모님에게 말을 못 하고 있지요. 연경이 엄마에게 농구가 하고 싶다고 말하려는데 ㅠㅠ 언니가 훈련 중 채벌을 받고 돌아왔어요.

지금도 자행이 되는 악습이지만 그 옛날에는 더 심했던 악습 중의 하나죠!! 채벌

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어린아이들에게 정신적 무장을 한다면서 자행이 되었던 악습 때문에, 연경이까지 그리되는 걸 보기 싫은 부모님은 반대를 하게 됩니다.

다부진 아이 연경!! 의지를 보여주는 연경을 막을 수는 없었지요. 그리하여 초등 4학년이 된 연경은 배구 선수가 되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몸이 힘들어도, 지금 당장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열심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어린 연경의 모습을 보며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하려는 요즘 아이들에게 자극이 되어 줄 거라 봅니다

배구의 역사, 배구의 경기 방식과 규칙, 배구 선수들의 포지션 등~ 배구에 대한 기본 상식을 배웁니다.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아는 것도 재미나지만, 그녀가 하는 배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재미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리 큰 김연경 선수! 고등학교가 되어서도 키가 크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훈련 중 주전 선수들의 훈련을 돕는 것이 역할이었다고 합니다.

키가 크지 않아 속상한 연경을 큰언니가 다독여 주며, 키가 작아도 할 수 있는 포지션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지요.

즉 각 포지션에 맞는 실력을 키우는 것이 먼저라고요.

그런 언니와 가족의 도움으로 기운을 내는 연경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연습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계기로 스스로를 바꿀 수 있다는 게 참 놀라운데요~

그녀는 그렇게 키 탓을 하는 것이 아니라 키 작은 선수로서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는 거지요.

그렇게 연경은 자신의 작은 키를 보완하기 위해 강력한 수비력을 익히게 되었답니다.

Who? Special을 보면 정말 이렇게 다들 승승장구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 안에 시련도 있고 좌절도 있더라고요. 그걸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줘서 아이들에게 많은 자극을 주는 책이랍니다.

그녀의 해외 진출 무대의 이야기까지 쉼 없이 달려온 그녀의 배구 인생이 담겨 있는 이야기. 보면서 정말 놀라웠어요

3년 연속 무릎 수술을 하기도 했고, 일본 리그에서는 외로움이 허덕이기도 했고, 터키에서는 동료들의 따돌림과 무시를 이겨내야 했던 그녀가 마지막 선택한 곳은 바로 원래 있던 흥국생명으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기존에 받았던 연봉에 비해 턱 없이 낮았지만, 기존 선수들의 연봉을 지키는 선에서 받겠다고 하며, 올림픽이 더 중요하다는 멋진 그녀였어요.

또한 일본 올림픽에서 본 경기를 기억하며 아이들이 흥분해서 봤던 장면과 김연경의 다짐이 나오니 이런 마음이었구나!! 싶어 더 감동이었다고 합니다.

본캐는 배구 황제, 부캐는 식빵언니! 그녀가 식빵언니가~ 된 이유!!! 다들 아시죠?

김연경 선수에 대해 그녀가 걸어온 길을 연표로 만들어 봤어요.

참 바쁘게 열심히 살았다는 소리가 절로 나더라고요.

Who? Special 김연경 편에도 역시나... 책을 읽고 활용하는 워크북이 있지요.

전 Who? 시리즈가 요래서 좋아요. 책을 활용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KOVO V-리그 MVP, 득점상, 공격상, 서브상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

런던 올림픽 MVP, 득점상

인천 아시안 게임 금메달~~~

이런 수식어로도 모자란 진짜 멋있는 식빵언니.

안 그래도 좋아했지만, 책 보면서 더 좋아졌네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