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깨비 초등 과학 6-2 (2021년용) - 탐구력을 깨우는 비주얼씽킹 초등 탐깨비 사회/과학 (2021년)
참쌤스쿨 선생님 지음 / 미래엔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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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6학년 1학기 수행평가한 것들을 우비양이 갖고 왔어요.

하.. 진짜 보는 순간 한숨이 쫙.

 


아무리 여아라지만 왜 이렇게 과학이 어렵고 힘들다고 하는지요 답답합니다.

그나마 6학년 1학기 때 탐깨비로 한 권을 다 해서 조금은 나은가 싶기도 하고요.. 영 재미를 못 붙이네요 과학이.

아니 재미를 못 붙인다기 보다, 아이는 과학이 재미있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이론으로 들어가고 그걸 글로 쓰고 하는 것이 어려운가 봐요. 헷갈린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하더라고요.

제가 6학년 1학기 과학 문제집 풀 때는 예습으로 한번 쫙 풀려봤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6학년 1학기 과학 문제집은 교과서와 같이 가기로 했어요

학습에 맞춰 진도를 나가자고 했더니 좋아합니다

예습은 그냥 이론을 읽는 정도, 복습으로 문제 풀이를 하기로 했더니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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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2학기 초등과학 문제집도 역시나 탐깨비 선택했어요

과학이 어렵다는 아이에게 엄청난 설명의 문제집보다는 간단하게 그림으로 보여주고, 비주얼로 인식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될듯해서요

어려워하는 과목은 아이가 쉽게 볼 수 있는 문제집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탐깨비 과학을 보니까요~~ 새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수업 보완자료가 있었어요.

이건 무엇일까 하고 한참을 봤네요.

 

 


교육과정이 변하면서 아이들이 배우고 못 배우는 단원이 생기지요.

우비양도 초등 4학년때 여기에 해당이 되긴 했는데...

20119년부터 새 교육과정이 5,6학년에게 적용이 되었어요.

이로 인해 2018년 5학년에서 학습한 내용과 2019년 6학년에서 학습할 내용 사이에 두 번 배우는 단원이 생기는가 하면 아예 배우지 못하는 단원이 생기기도 했지요.  참 난감했었는데요~

이런 점을 생각해 탐깨비에서는 아이들이 배우지 못하는 단원의 학습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서 2019년 6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에서 생물과 환경 단원을 못 배워서 그 단원을 수업 보완자료로 수록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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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서는 5학년 때 배우고, 6학년 때 또 배우는데요, 생물과 환경은 2019년도 6학년들은 배우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때 등록된 수업 보완자료를 지금도 실어 놓았어요.

우비양은 2019년도에 5학년이었기 때문에 생물과 환경을 배웠다고 말하던데 그냥 주어진 자료니 복습으로 한번 풀어보기로 했어요.

 


교재의 구성은 일반 탐깨비 과학이랑 같아요.

한 단원을 아이가 공부할 수 있도록 넣어 놓은 거랍니다.

 


생물요소와 비생물요소를 보면서 비생물요소는 생물이 살아가는데 도움을 준다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서로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생물이 비생물에게 도움을 주는건 뭐냐고 질문합니다.

아하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좀 해주실분이요 콱~ 막혔네요..

그래서 엄마도 궁금하니 나중에 한번 찾아보자 하고 넘어갔어요 ㅋ

ㅋㅋ 아이들 질문이 점점 무서워지는 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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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탐깨비 탄생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초등학교 아이들이 배우는 내용들이 쉽다고 할 수만은 없는 요즘.. 그중에서도 사회와 과학은 진짜 너무 어렵더라고요

아이가 이해해야 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자료가 광범위한데요. 이렇게 어려운 공부 글자로 읽는다면 눈에 다 들어올까요??

그럼 어떻게 해!! 다 글자로 되어 있는데.

NONO

탐깨비는 그렇지 않습니다.

글자로 읽는 것은 어른들도 어려워요. 하물며 아이들 특히나 재미없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목이라면 더 어렵겠지요?

그런 아이들에게 글이 아닌 그림으로 과학을 사회를 공부하게 하는 문제집이 바로 탐깨비인겁니다.

 


탐깨비는요, 생각하고 이해하고 확인하는 3단계 학습법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이미지와 함께 개념을 익히면서 과학 탐구력을 키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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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하며 생각해요 - 해보기

학습을 시작하기 전 그림을 보면서 고르기, 색칠하기, 다른 그림 찾기, 줄긋기 등의 활동으로 가볍게 하며 개념을 어렴풋이 익히게 됩니다

 

이미지로 이해해요 - 개념 학습

탐구력을 깨우는 질문이 주어집니다.

그러한 질문과 함께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통해서 개념을 이해하게 되는데요. 이때 실험실 찰칵이라는 부분에서는 실제 실험 과정을 영상으로 연결해서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하고 있어요

 

문제로 확인해요 - 마무리 학습

핵심 개념을 짧은 문장으로 정리를 해 놓았어요. 이 부분을 읽으며 중간에 빠진 핵심 단어를 찾아서 넣으며 개념을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런 다음 그 개념을 토대로 한 문제를 두어 확인 학습을 하고요, 여기서 문장제 글쓰기는 아이가 주어진 답의 일부를 이어 문장으로 답을 답하게 하는데요 우비양 같은 경우는 이 부분이 늘 부족해요. 필요한 단어를 바꾸거나 핵심 단어를 빼 먹는 실수를 자주 해서 제가 꼭 봐주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끝나는 탐깨비라면 아쉽지요!!

마지막으로 한 단원을 마무리하는 단원 정리하기가 있습니다.

단원을 시작할 때 질문으로 시작을 한다고 했지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면서 중요한 개념을 이미지로 다시 정리하고, 여러 유형의 확인 문제와 실력 문제, 서술형 문제를 통해서 문제 해결력을 기르며 본인이 이해한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게 됩니다.

비주얼씽킹 탐깨비!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인 참쌤스쿨에서 만들어서 그런가 아이들을 정말 잘 이해하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초등과학 문제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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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2학기 초등과학 시간에는 어떤 것을 배울까요?

총 5단원으로 구성되어서 배우는데요~~

우비양은 전기부분부터 막힙니다. ㅎㅎㅎ 큰일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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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 우비양은 탐깨비와 초등학교 과학 수업 시간을 같이 나가고 있어요

우비양은 예습보다는 수업 후 복습이 훨씬 나은 거 같아서요

예습도 중요해서 엄마는 수업이 잡혀 있는 날이면 이론을 먼저 한번 읽어보자라고 말하는데 말은 디지게 안 듣습니다 ㅜㅜ


갑자기 중간을 펴 놓고 뭘 하나 봤더니...

안 그래도 아이가 사람 인체 모형을 만들어서 들고 나왔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전 그게 1단원인지 알았더니 4단원을 선생님이 먼저 하신다네요.

그래서 순서대로 문제집을 풀 필요가 없이 선생님과 배우는 순서로 풀어가라고 했어요.

 


초등과학 교과서와 연계가 잘 되어 있으며,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보충해 주는 초등과학문제집 탐깨비 초등과학

이 교재 덕분에 차곡차곡 부족한 면을 채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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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대한 것을 배우는 중인데요~

그림이 더 많은 교재 과학 문제집이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책 같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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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대한 것은 소화기관까지 배웠다고 합니다.

ㅋㅋㅋ 아침을 먹고 난 후에 이 부분을 복습한다고 펴 놓은 우비양이 ㅋㅋㅋㅋ 지금 내가 먹은 게 이 순서대로 가고 있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하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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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QR코드가 있어서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어 편합니다.

답안지가 뒤에 붙어 있는 교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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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들 학교 수업 시간에 교재 순서를 상당히 자주 바꾸나 봅니다

인체와 더불어 지금 전기를 같이 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온라인 수업자료 준비와, 선생님 줌 수업 자료 준비 거기다 등교 수업을 하다 보니 이걸 나누시는 거 같단 생각이 들긴 하네요

 

ㅡㅡ;; 하다 하다 다른 그림 찾기도 틀렸네~ 했더니 본인도 당황스러워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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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그래도 비교적 쉽고 재미있게 하는 반면, 전기 부분은 ㅋㅋㅋㅋㅋㅋㅋ 생소한 용어에 미치려 하고 있습니다.

아빠가 전기제품을 자주 만지고 집에서 만들고 하는데 이런 용어들을 아들은 관심 있어 하고 우비양은 전혀 관심이 없어 했거든요

그런 거 보니... 아이의 관심도가 학업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겠더라고요

비주얼씽킹. 그나마 미래엔 탐깨비 과학은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우비양이 쉽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교재랍니다

머릿속에 남는 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교재를 쳐다보면서부터 어렵다고 짜증은 내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인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탐깨비 문제는 서술형의 경우 앞에 문장을 한번 써줘요. 그 문장을 이은 말을 써야 하는데요 이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하는 고민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데 앞에 문장이 적혀 있으니 자연스럽게 문장을 찾아서 연결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이걸 하면서 필요한 키워드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건 아쉽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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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과학 문제집 보고 있자니 저도 어렵습니다.

배웠던 용어들은 익숙하긴 하지만 아고 이게 뭔 소린가 싶은 ㅠㅠ 울 딸이 공부하는데 어려워하는 이유가 있겠더라고요

모든 분야에 관심이 많으면 좋은데 그렇지 않으니 안타깝습니다.

 

 

하루에 학습할 분량이 많지 않은 것은 다행이고, 확인학습하는 문제가 핵심만 딱 잡아서 아이에게 풀게 하는 것도 정말 다행인 문제집입니다 ㅎ

우비양이게 탐깨비 과학은 정말 잘 맞는 교재랍니다.

 


초등 2학기 문제집 이제 서서히 시작하는 중이라서 많이 풀지 못했어요

수학이나 연산처럼 팍팍 나가기는 힘든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냥 집에서 학습하는 아이 더 부담 주지 않도록 학업과 병행해서 복습으로 초점을 맞춰서 하게 했더니 오히려 더 좋은 방향으로 진도가 나가고 있는 듯하네요.


그나마 그림으로 보는 이론 설명과 다양한 문제를 통한 확인학습으로 탐깨비 과학을 하는 시간 동안은 지루할 틈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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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원이 끝나면 단원 정리가 있어요

단원 정리는 앞에서 본 이론에 대한 질문과 실력을 UP 시킬 수 있는 문제와 서술형 문제까지 넣어주어서 한 단원 마무리를 정확하고 더 단단하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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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마무리도 끝나면 호기심 천국이라고 앞에서 배운 내용과 관련된 과학 이야기를 담아 놓았어요

1단원은 전기에 대해서 배웠지요.

보통 우리는 전기하면 에디슨을 떠올리는데요,  탐깨비 과학에서는 전자기학을 대표하는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에 대해 설명해 놓고 있어요

전기, 전자기학. 다른 용어에 대해서도 이해를 하며 과학의 전기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는 구성이라서 맘에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과학 문제집으로 풀고 있는 탐깨비 덕분에 과학이 어렵지만 그래도 재미있다고 말하는 우비양입니다

물론 수행평가에서 ㅠㅠ 자꾸 실수는 하지만 말입니다.

2학기에는 조금 더 엄마랑 열심히 해보기로 했어요

학교를 가지 않았고, 아이가 스스로 학습을 하고 있어 그냥 두고 봤는데요, 이젠 엄마가 좀 개입을 해서 함께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초등학생을 마무리하는 6학년 2학기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미래엔 탐깨비와 함께 잘 해나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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