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당탕 세계 나라 수도 보드게임 상상의집 보드게임
강효미.남상욱 지음 / 상상의집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1.jpg

 

 

와우~~~~ 상상의 집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교육용 보드게임 2탄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1탄 속담에 이은 2탄은 바로 수도.

나라의 수도에 관한 것인데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종종 수도 맞추는 퀴즈가 나오는데 그거 보고 있으면 아~~ 나도 모르겠다 했어요

이거 외우는 거 참 연계가 안되던데요~ 아이들은 학업을 위해서라도 알고 있어야 할 부분인데~ 이번 보드게임을 통해서~ 익혀볼까 합니다.

이 보드게임은 상상의 집에 수도 관련 책들이 있어요~

그 책들과 함께 하면 더 좋겠네요.. >.< 저도 구비하는 걸로요~ ㅎㅎ

2.jpg

 

아.. 답은 어떻게 알지? 했는데 이렇게~~~ 작은 책자 안에 나라와 수도가 연계되어 있습니다.

근데 사실 이건 기우~~~ 카드에 다 나와 있답니다 ^^;

어려우면 안 되는 재미난 놀이로 인식되어야 하니까요~~~ 쉬운데 쉽지 않은 그런 거~~ 아실랑가 모르겠네요.

와당탕 세계 나라 수도 보드게임구성을 보면요

나라 카드 60장, 수도 카드 60장 그리고 휴대용 세계 나라 수도 책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죠?

큐알 코드를 통해선 상상의 집 유튜브로 접속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게임하는 방법은 속담과 같습니다

바닥에 수도 카드를 펼쳐놓고 나라 카드로 나라를 말하면 수도를 찾는 게임입니다

이는 아이의 수준에 맞게 카드의 장수 또는 놀이 방법은 변형이 가능합니다.

2-1.jpg

 

작은 책자에는 나라의 위치 및 크기 나라의 언어 및 종교 간단한 정보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책자를 보면서 나라의 크기도 알 수 있는데요...

ㅠㅠ 슬픈 대한민국 정말 작은 땅덩이 안에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네요.

이 책은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5대륙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상상의 집 세계 수도 지도책에 수록되어 있는 부분도 설명을 같이 해 주고 있습니다.

요 책자만 봐도 많이 알 거 같지만 저 지도책엔 더 많은 설명이 되어 있어 보여서 궁금해지네요

3.jpg

 

활용 카드는 나라 카드와 수도 카드 각각 60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카드에는 번호대로 색으로 구분이 지어져 있어 정리할 때 편하고요 일부를 찾아서 할 때 정말 유용합니다.

수도 카드도 같은 색으로 구분이 되어 있답니다

카드를 보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나라 카드에서는 나라 이름을 비롯하여 국기와 나라의 위치

수도 카드에서는 대륙과 나라명 그리고 수도 사진에 나와 있는 지명과 설명을 알 수 있어요

아주 간단한 카드지만 이 안에서 얻는 정보는 정말 꽤나 유용한 것들이랍니다.

4.jpg

 

누나가 할 일을 마무리하는 동안 게임을 위해 세팅을 했어요. ㅋㅋ 나중에 알았지만 두 장이 겹쳐 있는 카드가 하나 있었답니다

그 나라가 나오기 전에 알아서 다행이었지요 ^^

아빠도 수도를 잘 모르기에 아빠 끼어~~~아 정말 ㅋㅋㅋ 아이들이 빠릅니다. 엄마랑 아빠는 찾기 바쁘네요.

첫 스타트는 우비양이 맞췄네요 오호호~~~ ㅋㅋ 이란의 수도는 테헤란이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아빠가 질문을 하면서 묻는 게 영상 안에 있지요? 네네~ 아빠는 사전 정보가 하나도 없었어요.

사실 처음에~~~ 자기가 문제를 내고 자기가 맞추더라고요 ㅋㅋㅋㅋ 아이들의 야유가~~~~ >.<

몰랐잖아~~ 설명을 안 해주니..

근데 이 사람이~~~ 속담 보드게임했는데 그거랑 같은 거구먼... 암튼 아빠의 실수로 인해 다시 그 카드를 집어넣고 게임을 했다지요~~~

아이들은 안 가르쳐줘도 알아요.. 이게 첫날 뜯은 거라 아이들도 이 보드게임을 익힐 시간이 없었는데 딱 보고 아는 거죠.  아이들이 아빠에게 설명을 해주는 게~~~ 참 기특합니다.

ㅋㅋ 더 웃긴 아빠의 말은... 자기가 내는 나라마다 수도를 안다는 거예요. 그런데 못 맞춘다니~~~ 안타깝다며.. 사실인지는 모르겠네요.

 

 

5.jpg

푸하하~~ 엄마가 낸 수도 퀴즈는 과테말라의 수도는 이었습니다. 아무도 몰라요 우비군이 젤 먼저 찾고 으쓱 신났답니다.

근데 이 게임을 하다 보면 수도는 분명 아는데 저렇게 많이 깔린 거에서~~~ 찾아내질 못한다는 게 함정입니다.

거기다 엄마는 정답으로 카드를 맞췄지만~~ 손으로 집고 말을 안 했더라고요 ㅠㅠ 우비군이 낼름 수도 이름 말하며 주워 먹었네~ 란 표현으로 엄말 약 올리기도 했지요 ㅋㅋㅋㅋㅋㅋ

6.jpg

 

교육용 보드게임의 매력 아이들이 알아가는 정보가 하나씩 는다.. 쓸모 있는 정보지요. 그런데 재미있다~~ 온 가족이 할 수 있다.

이만큼 더더더 좋은 건 없는 거 같습니다.

온 가족이 참 유용한 게임입니다 엄마 아빠도 수도는 잘 모르거든요. 하.. 초등 5학년 되는 우비양이 아무래도 제일 나아요~~~~ 지금 배우는 아이를 따라갈 수가 없군요 ㅋ

이렇게 한 판이 끝났습니다 자기가 갖고 있는 카드의 수량으로 등수를 정하지요. 아빠랑 누나는 두 장 차이로 누나가 이겼어요

엄마랑 우비군도 두어 장 차이였고요~~~~ 우비군은 ㅋㅋ 엄마만 이기면 된다는 >.< 아하... 이러긴가요. ㅋ

온 가족이 재미나게 할 수 있으면서도 꼭 필요한 세계수도 외우기에 도움이 되는 보드게임이라 참말로~ 맘에 들었습니다

7.jpg

 

자 그럼 이번엔~ 다르게 게임을 해 볼까요?

ㅡㅡ;; 선심쓰듯 아빠는 게임 한번 해 주드만 다시 소파와 한 몸이 되셨어요.. 에라잇~~~~

ㅋㅋㅋ 이번엔 수도를 말해주면 나라를 맞추는 것.. 즉 알아야 하지요.. 아무 정보가 없으니까요.

이런 게임을 할 때는 적게 하는 게 좋답니다.  그래서 같은 번호를 찾아 10장으로 해 보기로 했어요. 아이들이 긴장을 합니다. 어렵다는 거지요.

잘 모르긴 하지만 앞에서 한번 나라 이름으로 수도 찾기를 해서 그런가 아이들은 생각보다 잘 기억하네요  할만했어요.

이렇게 반대로 하면 오히려 기억하는데 더 좋으려나? 뭐 이런 생각도 듭니다..

마지막까지 아주 재미나게 놀 수 있었던 보드게임이에요

교육용 보드게임의 진수를 보여준 게 아닌가 싶네요.

하기 쉽죠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라의 수도와 특징을 익히게 됩니다

또 간혹 ㅋㅋ 밑에 설명을 읽으며 그 나라의 문화재나 그런 것들을 알 수 있게도 됩니다.  대륙으로 나라를 나눌 수도 있겠지요?

상상의 집에서는 재미난 책만 나오는 게 아닌 이런 교육용 보드게임도 요즘 하나씩 나오는데 그래서 더 맘에 들고 좋은 거 같네요

책과 연계해서 할 수 있고 볼 수 있거든요.  아이들과 자주 해야겠어요. 저도 수도는 모르는 게 많은데 이참에 잘 익혀볼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