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 -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
박신영 지음, 린지 그림 / 세종(세종서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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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은 비단 직장인만이 하는 것은 아니다. 직업, 나이, 성별 등을 불문하고 우리는 타인과 교류 없이는 없기에 많은 말과 글을 주고 받는다.

그리고, 가끔은 그런 순간이 때가 있다. "도대체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중언부언, 핵심이 없는 하다. 말이 돌고 시간만 흐른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어쩌면 상대도 나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은 무척이나 반갑다.

말하고 싶은 내용을 핵심만 정리하여 도식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무려 9가지 이다. 2~3가지라도 체화하여 TPO 맞게 사용한다면 서로가 곤란한 상황은 없을 것이다.

 

저자 박신영 기획스쿨 이사는 사실 기획서 분야에서 저명한 분이다. 삼성, LG,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대상으로 11년째 기획 강의를 하였으며

이미 '기획의 정석', '제안서의 정석', ' 보고서의 정석' 등을 통해 기획서 전문가로 세간에 이름을 알렸다.



구성은 단순하다. 제목처럼 눈에 들어오는 목차이다.

우선 결론부터 말한다. 어떻게 하면 될까? 장으로 그려서 보여 주는 것이다.

 

다음은 왜이다. 왜일까?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일까? 글은 읽어야 하고, 해석해야 한다. 그런데 그림은 눈에 들어온다. 기억도 되고, 굉장히 직관적이다.


 

어떤 그림을 보여줘야 할까? 3가지 요소를 담으면 된다. 일명 3C 이다. 요소(Cell), 관계(Connection), 변화(Change)이다. "뭐가 있는데 지금 어떻게 앞으로 어떻게 된다"

 

어떻게 하면 있을까? 9가지 방법론과 실제 예시 30개를 알려준다. 독자는 방법론을 이해하고, 예시를 따라 하면서 자기 것으로 커스터마이징해서 사용하면 된다.

, "주저리 주저리" "순환, 흐름, , 쪼개기, 비교, 공통점, 피라미드, 공식, 이건 마치" 활용해서 "단순하게 정리하기" 하면 된다.


 

여기까지 모든 것이 끝났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대로 했으면 분명 변화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은 <적용 변화> 장이다.

 

목차 자체가 하나의 기획서 목차이자 스토리라서 이해하기 쉽고, 책에서 저자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원할지 생생하게 이해된다.


이제 일은 책을 가까이 두고 자주 꺼내 보면서 적용하고, 활용하고, 사용하면 된다. , , 글이 쉬워지는 마법을 경험할 것이다.


가치더블업의 스마일 코멘트는? 생각은 많고설명이  된다면  책을 읽자핵심만 정리해서 그림으로 나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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