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 마이어의 절실한 기도의 능력
조이스 마이어 지음, 유정희 옮김 / 두란노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기도에 욕심이 많은 사람 중, 한 사람이 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도의 시간을 참으로 좋아하는 한 사람이 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예전에 이엠바운즈의 기도시리즈 6권을(기도의 능력, 실제적인 기도, 기도의 본질, 기도의 무장, 기도의 가능성, 기도의 위인들)을 모두 읽었었다.

그 6권의 책이 기본적인 공식이라면 이 책은 실제적용이 가능한 해설집 같았다.

아주 쉽게, 예를 들어가면서 술술 풀어쓴 쉬우면서도, 탁탁 정수를 때려주고 있는 책이었다.

 

스스로 이렇게 질문해 보라. 하나님이 소통하고 교제하기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다면 그것을 복잡하게 만드셨을까?

음.... 그렇지, 복잡하게 만드셨을리가 없지^^;;;;

 

하나님과 깊은 우정을 형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마음을 품는 것이다.

음.... 그렇지, 순종의 마음이 없다면 하나님과의 대화가 지속될 수가 없으니, 기도가 될리가 있겠어? ^^;;;;;

 

하나님과의 생생하고 성숙한 우정을 방해하는 것 중 하난가 우리의 친구이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하나님과의 우정에서 얻는 이익에 초첨을 두는 것이다.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잠언 16:2" 아멘

음.... 살짝 찔려져 버리네....^^;;;;; 가끔 기도 중, 이런 유혹은 받는 것 같던데.... 그래서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는 기도가 너무 좋아^^;;;;;

 

나는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기도들을 그만두고 예수님이 하셨을 것 같은 기도를 했을 때 기도생활에서 굉장히 만족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음.... 내게는 선한 것이 없으나, 성령께서 도우셔서 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셨을 때, 너무 행복하지....

 

하나님의 친구가 되는 것보다 더 가슴 떨리는 일이 있을까.

음.... 그보다 더 큰 감격의 일이 있을까?

 

하나님과의 우정을 발전시키려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음.... 결국, 이것이야. 거룩한 수고를 향한 노력은 역시나, 감당해야할 몫이로군....

 

한 구절, 한 구절이 소설책을 보듯,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솔직하고도, 쉬운 지침서가 되어주었다.

 

더불어,

기도하는 것에 있어 제약을 두었던 내게 온종일 주님을 묵상하면서 삶으로 순간순간 기도할 수 있는 실례들이, 실제적으로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자녀를 키우면서 자녀가 내게 늘 감사해 하면 더 주고 싶었던 마음들이 기억나게 도와주었다. 그래, 내가 그러했듯이 더욱 주님께 감사, 찬송하며 기도를 해야지^^ 그래, 그래!!!

자녀를 양육하면서 화가 났을 때, 어떻게 나의 감정을 추스려야 할지 몰랐었는데, 아니 알고 있었음에도 요즘 잊었었는데 이것도 다시 잠깐 골방에 가서 기도하고 자녀에게 훈계하는 방법으로 수정할 수 있었다.

 

기본에 충실하는 것(말씀과 기도), 믿음성장과 기도성장에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역시 없는 것 같다.

 

기도를 사모하고, 기도하기를 갈망하며, 기도를 배워가기를 희망하는^^ 모든 분들께 쉽고도,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많은 그리스천들이 이 책을 통해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기도를 더욱 사모하게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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