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 민주주의는 어떻게 끝장나는가
강양구 외 지음 / 천년의상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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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한국은 1933년의 독일과 너무도 닮았다. 히틀러에 열광하는 광신도들, 정권이 파시즘의 광기로 폭주하는 것을 알면서도 막지 못하는 상식적인 사람들. 탄광 속 카나리아 같은 저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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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치 THE RICH - 세계 1% 백만장자들에게 직접 배운 부의 연금술
키스 캐머런 스미스 지음, 신솔잎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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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일주일만에 다 쓴 건 자랑이 아니다. 실제 사례도 없고 주장뿐이라 얄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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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금리 공부 - 금리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염상훈 지음 / 원앤원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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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유익했다. 단숨에 읽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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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 잊혀진 유목제국 이야기
쳉후이 지음, 권소연 외 옮김 / 네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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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수상한 책이다.


-저자명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없다. 쳉후이는 도대체 누굴까???

-그에 비해 역자에 대한 설명은 장황. 게다가 복수의 역자. 

-복수의 역자에 교수 이름이 올라가 있으면, 교수가 사실은 한 글자도 안 썼을 것은 능히 짐작하고도 남는다. 한국인이라면 상식 아닌가?

-교수에게는 대학원생들이라는 싸구려 인력풀이 있기 때문에 여러사람이 나눠서 하다보니 번역의 질이 낮아지기 마련.

-TV프로그램을 정리했다는 투의 설명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중국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받아 적어서 책이라고 낸 건가?

 그렇다면 원 저작권자는 중국의 방송국 아닌가?

-본문에서 갑자기 말투가 바뀐다. 존댓말 썼다가 반말 썼다가.

 번역 작업을 여러 사람이 나눠서 했거나, 

 TV방송 나레이션과 인터뷰를 그대로 옮겨적다보니 생긴 일 같다.

 아마 둘 다일 것 같음.

-그림과 설명이 잘 안 맞을 때가 있다.

-역자 후기를 보면 책 내용을 이해 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

 (송나라 무기를 거란 무기로 오해하고 있음)

 이러니, 본문도 얼마나 오류가 많을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이 느낌... 매우 친숙한데...아, 그렇다! 불법번역판 만화를 읽을 때의 그 느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구입 가능한 거란에 대한 책이 이것밖에 없고

이 막장 왕조의 스토리는 나름 읽을 만 하기 때문에

어설픈 완성도를 각오하고 본다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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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쓴 5백년 고려사 - 박종기 교수의 살아있는 역사 읽기
박종기 지음 / 푸른역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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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쪽 ˝국토의 대부분이 바다에 둘러 쌓여 있는 국가를 말합니다˝
쌓긴 뭘 쌓아? 대학교수라는 사람이 인터넷에서 흔히 보이는 ㅎ자 받침 멍청이라니.
책 초반에 나온 걸 보면 오타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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