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上護衛戰 (文庫, 角川文庫)
KADOKAWA/角川書店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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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때 일본해군 해상호위본부 참모였던 장교가 쓴 책.

3줄로 요약하면
˝얏호~! 함대결전이다!˝
˝안 돼! 그건 해상호위전에 쓸 전력과 연료야!˝
˝얏호~!!! ...어라? 왜 자원이 떨어졌지?˝ (끝)
이런 내용이다.

당시 일본상층부가 얼마나 단순무식하고 낙천적이었는지 알 수 있음;;
함대결전 마니아가 된 건 러일전쟁에서
워낙 `화끈한 한 방으로 이긴 ` 탓이라서
그렇게 된 게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데... 참;;;
얼마나 답답하고 분했으면 이런 책을 썼나 싶은데
우리에겐 정말 남의 일이기 때문에(;;;) 나름 재미있는 책.

*한반도에서 식량 수송해오다가 격침 당한
이야기도 있는데 괘씸하긴 해도
저쪽 입장은 뭐... 그렇겠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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