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내 몸 대탐험 주니어RHK 《우리 아이 첫 인체그림책》 으로 몸에 대해 배워요

[랜덤하우스_RHK]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전21종) - 구석구석 내 몸 대탐험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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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필수교양서 #신체그림책
#4세지식책 #6세지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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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양 6세 똘망군 4세
호기심 폭발하는 질풍노도(?)의 시기
함께 목욕하면서 병원놀이하면서
인체에 관한 관심이 진짜 많아졌어요
요구사항이 분명한 똘똘양이
계속 사달라고 조른 인체책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드디어 똘남매와 만났답니다

총 16권 구성이라
똘남매와 4권씩 읽으며 소개해드릴께요

저마다 다른 얼굴의 생김새와 표정 뿐만 아니라
얼굴에 있는 각 기관의 활동 등에 대해
알아보는 책

얼굴 생김새는 저마다 달라요
동그란 얼굴 네모난 얼굴 세모난 얼굴

우리 똘똘별들은 두상이 참 예쁘고
동그란  얼굴이라 엄마가 뿌듯한데
똘망군은 자기가 세모난 얼굴 이래요
(그저 누나랑 다른 거 고르고 싶은 똘망군)

얼굴은 참 많은 걸 이야기 해줘요
기분에 따라 얼굴은 제각각 바뀐답니다
얼굴표정을 보고 어떤 기분인지 맞춰봐요
기분 좋은 표정
궁금한표정
하품 하는 (졸린)표정
슬픈 표정

친구가 놀려서 화난 표정
똘똘양 표정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죠
기쁜 일이 없어도 계속 웃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화 난 표정을 계속 짓고 있으면 기분이 나빠져요
언제나 웃는 표정 기분 좋게 하는 방법이겠죠

얼굴을 꼼꼼하게 살펴볼까요
얼굴에 뭐가 있을까
구멍이 난 곳 단단한 곳 이것저것

똘남매 눈 / 코 / 입 / 귀 / 이빨
단번에 여러가지를 이야기 해줘요

얼굴에서 나오는 것
특히 코딱지 / 콧물 / 코피 3종세트 가지고 있는
비염걸린 똘망군 덕분에
그림보며 꺄르르 웃음꽃이 피어요
  삐침 전문 똘똘양은 콧김
엄마의 말에 똘똘양은 또 삐지네요

얼굴빛은 부끄럽거나 놀랄 때
신경이 움직이면서 핏줄의 굵기가 변해
바뀌기도 해요
그런데 얼굴은 나이가 들면서
점이나 주름이 생겨 바뀔 수도 있답니다
엄마가 똘똘별  셋을 낳고 주름도 생기고
벌써 할머니가 된 것 같다고 하자
똘남매 엄마가 불쌍하다며
그래도 예쁜 우리 엄마라고 치켜세우네요
주름이 생긴 건 참 슬픈 일이지만
이런 똘똘별 덕분에 웃고 지나가요

그런데 나이가 들지 않았는데도
엄마 얼굴이 바뀔 때는 ??
다음 장을 넘겨 화장한 엄마 얼굴을 보고
빵 터진 똘남매
전혀 다른 얼굴이라며 웃음보가 터졌답니다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은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의 적극적인 책읽기와
독중활동이 가능해요
크레파스로 예쁜 엄마얼굴처럼 화장한
내 얼굴을 꾸며보며 신나한 똘똘양이랍니다

입속에는 먹은 음식이 잘 소화 되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기관들이 많은데
특히 입 속의 이와 혀는
어떻게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지
올바른 이닦는 방법도 알아보는 책

요즘 아랫니 2개 빠진 똘똘양
이가 아프다며 밥 안먹으려 핑게대는 똘망군
딱 시기적절하게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죠

이를 두드려도 꼬집어도 안아픈데
왜 이가 썩으면 이가 아픈걸까
바로 충치균시 상아질이나 치수까지
파고 내려가 썩었기 때문이에요

똘남매 실제 충치균을 보고
깜짝 놀라네요
징그럽다며 으~~ 손사래쳐요

이의 생김새가 다른 이유는
모양에 따라 하는 일이 차이가 있기 때문이에요
앞니는 음식을 물어서 싹둑 자르고
송곳니는 음식을 잘게 찢어 주고
어금니는 음식을 갈고 부숴 줘요

태어 날 때는 0개  어릴 때는 20개
어른은 32개의 이를 갖게 된답니다
입속이 끈적하지 않고
찬  것을 마시거나 먹을 때 시리지 않고
잇몸이 분홍빛이면 건강한 이에요

입 속에는 이 말고 소중한 것이 또 있는데
바로 혀랍니다

혀가 맛을 보는 거라고 말해주는 똘똘양
맛을 보는 것 외에
음식을 잘 섞어서 목구멍으로 보내주거나
또박또박 말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더니
신기해하네요
혀를 안움직이고는 가나다라~
진짜 말 할 수 없으니 더 신기해해요
말할 때 마다 혀가 닿는 위치도 다르고
계속 꿈틀꿈틀 살아 있는 것처럼
혀가 움직이는 걸 처음 인식한 듯 하죠 ㅋㅋ

이렇게 소중한 입 안 깨끗하게 하는
가장 쉽고 빠르면서 확실한 방법
깨끗하게 이 닦기
이 닦는 방법을 따라 해보며
엄마랑 이 잘 닦기로 약속했답니다

얼굴에 두 개가 나란히 있으면서
깜박거리며 무언가를 볼 수 있는 건
바로 눈

그런데 왜 눈이 두개죠??
코도 하나 입도 하나인데
그냥 주욱 한 자리에 있도록
눈도 하나이면 안될까

엄마의 말에 똘똘양 외계인이라며
손사래를 쳐요

눈이 두 개인 이유 간단해요
2개여야 더 잘 보이니까요
한쪽  눈을 감고
두 집게 손가락을 맞추어 보는데
맞추긴 했는데 어긋나기부터 했다죠
쉽게 생각했다가 어긋나버리자
똘남매 무안한지 실없이 웃기만해요

똘남매 정말 신기해했던 눈동자의 크기
밝은 곳에서는 눈이 안 부시게끔
눈동자가 작아져 빛을 적게 받아들이고
어두운 곳에서는 잘 보이게끔
눈동자가 커져 빛을 많이 받아들여요

고양이 눈처럼 우리 눈도 마찬가지에요
어두운 곳에서 밝은곳으로 갈 때 눈이 부시는 건
눈동자가 미처 작아지기 전에
많은 빛이 들어와서이고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갈 때
작아져 있던 눈동자가 커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잠시 아무것도 안 보이는 거에요

똘남매 눈에 대한 새로운 지식에
눈이 휘둣그레 ㅋㅋ
새로운 지식이 들어와 깜짝 놀랐을 때는
눈이 커진다는 엄마 말에
그런가 고개 갸우뚱 거리네요

이번 눈 책은 빛깔인지와 착시효과에 대해
직접 보며 경험할 수 있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둘레가 밝든 어둡든 눈에 잘 띄는 빛깔
바로 빨강과 노랑

그래서 잘 보여야 하는 것에는
빨강과 노랑을 많이 쓰지요

빨간색을 찾아 볼까요
신호등 사이렌 차색깔 우체통

그런데 의외로 노란색 찾기는 힘들어하네요
기찻길 경고표지판
어린이집 원복 /어린이집 차
엄마가 찾아주자 그제서야 아~~!! 해요

착시효과에 대해 문제 풀 때
더더욱 신나하는 똘남매

빨간 막대가 긴 쪽은??
기린 앞의 울타리 파란 막대는
삐딱한걸까 똑바른 걸까

똘남매 여지없이
착시효과에 속아 넘아갔다죠

어떻게 이게 똑같은 크기라는 거지??
똘망군은 절대 믿을 수 없다며
연신 거짓말이라고 한 착시효과

하얀 선이 만나는 자리가 어둡게 보이거나
선이 그어져 있지  않는데도
하얀 삼각형이 보이는 착시효과
분명 눈을 부릅뜨고 보고 있는데도
엄마가 말하는데로 보이자
똘남매 너무 신기해해서 눈을 떼지를 못해요
다시 봐도 똑같은데 계속 다시 봐  보겠다고ㅋㅋ

몸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손과 발의 기능과
손과 발로 하는 놀이까지 알아보는 책

우리 몸에 있는 고마운 손
손금 / 지문 / 손가락
의외로 똘남매 손에 대한 지식 가득
설명 척척 해주었답니다
다만 매일 조금씩 자라나는 손톱이
손끝을 보호해 주기 위해 있다는 사실
요 한가지는 새로운 지식으로 저장했네요

가장 즐거운 건 지금부터
손으로 할 수 있는 놀이 하나 해  봐요
엄지만 들고 다른 손가락을 서로 맞잡고
엄지 손가락으로 상대방 엄지누르기

똘똘양 VS 똘망군
그런데 똘망군 힘으로 안될 것 같으니까
손을 계속 풀며 도망가려 하네요
똘망군 반칙패

똘똘양  VS 엄마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법
당연히 엄마의 승리였죠 ㅋㅋ

설수도 걸을 수도 뛰어오를 수도 있게 해주는
고마운 다리

다리의 설명보단 놀이에 관심이 많은 똘남매
책장을 휙휙  넘겨요

가위 바위 보
한참 발로 하는 가위바위보를 하다가
자전거 타기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까지
책 읽으면서 신나게 놀이까지 가능하니
똘남매 너무너무 신났어요

책 뒷표지 알쏭달쏭 놀이까지
마지막 페이지까지 야무지게 즐겨주는 똘남매

우리 아이 첫 인체 그림책
100만배 더 유익하게 즐기는 방법
누리과정과 초등교과에 맞닿아 있는 내용이라
더할 나위 없이 유익하지만
바로 워크북 활동으로 더 즐겁답니다
상단에  교과과정 안내가 되어 있어서
확인하며 활동할 수 있어요

쉬운 건 똘망군이
낱말 퍼즐이나 생각할 문제들은 똘똘양이
둘이 번갈아 재미나게 풀어줬어요

워크북이 더 하고  싶어
다음 책 읽자는 똘남매
근 네 시간 가까이 읽은 독서타임
별이 붙들며 하느라 엄마는 넉다운이었던지라
다음 시간을 기약했네요

똘똘별 호기심 해결사 플랩북과학전집 왜왜왜어린이과학책 《아기는 어디서 오는걸까?》

왜왜왜? 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 ㅣ 왜왜왜? 어린이 과학책 시리즈 6
도리스 뤼벨 글.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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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별 호기심 해결사 플랩북과학전집
왜왜왜어린이과학책 3단계 책을 받은 후
빨리 읽자고 조르더니
아빠랑 이미 완독했더라고요
똘남매가 가장 먼저 읽은 책은
《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

아무래도 막둥이 동생 별이가 있다보니
낯선 상황이 아닌거죠

 
아기는 어디서 오는걸까?
똘남매에게 물었어요
바로 책 표지에 있는 그림을 가리키며
달리기 1등 하는 것이 아기가 된다고 말해요
난자/정자 이름은 기억못하고 있지만
역시 아빠랑 읽어서 기억하는 듯 하죠
저 뿌듯해하는 똘똘양 표정
아빠도 곁에서 괜히 우쭐

플랩을 열며 확인해봐요
똘똘별 호기심해결사 왜왜왜어린이과학책은
이이들이 궁금해하는것을
플랩을 열고 닫으며 직접 확인하도록 해서
아이들 스스로 지식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역시나 바로 플랩을 열어 보는 똘남매
아직 함께 목욕하고 있는지라
목욕하면서 신체의 다름에 대해
인식하고 있던 찰나인지라
성기나 가슴을 이야기 해주기도 해요

소변을 눌 때는
남자는 서서 여자는 앉아서 한다고 이야기 하다가
앉아서 응가 누는 모습에는 사실임에도
빵 떠진 똘남매
깔깔깔 웃느라 정신없네요
진지하다가도 똥/방귀 등 이야기에
자지러지게 웃는 거 보면
아직 어린아이가 맞나 봐요 ㅋㅋ

문 뒤에 엄마 아빠는 사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문을 열면 안된답니다
똘똘양 문을 열고 얼레리 꼴레리 해요 ^^;;

어른 남자와 여자의 몸의 다름은
어린아이보다 더 확연한 차이를 보이죠
플랩을 열면 남자의 성기와 여자의 성기를
더 자세히 비교해 놓았어요
정자가 만들어지는 곳
난자가 만들어지는 곳
자세히 살펴 보고
정자와 난자의 모습도 살펴봐요

난자는 동글동글 동그랗고 딱 하나인데
정자는 올챙이 같은데 수억개나 있데요

자궁 안으로 들어간 정자들이 난자를 향해
경주를 시작해요
힘차게 꼬리를 흔들면서
1등을 하기 위해 나가지요

똘똘양 아빠에게 설명 들었다면서
자기가 설명해주겠다고 해요
맨 처음 도착한 정자가 난자 속으로 들어가면
꼬리가 떼지고 다른 정자들은 들어갈 수 없데요

난자속에서 정핵과 난핵이 융합되어
하나의 세포 (수정란)이 만들어지고
수정란은 계속 분열하여
자궁으로 이동해 자리를 잡아요
완두콩 만한 아기는 정말 작지만
척추 /가슴 /눈 모두 갖고 있답니다

아가는 엄마 뱃속에서 점점 자라며
열 달 째가 되면 세상에 나와요
아깐 완두콩 만했는데
석달이 된 지금은 모과열매만해졌어요
이젠 제법 아가처럼 보인다며 신기해하는 똘남매

석달이 되면 아기의 얼굴 모양이 뚜렷해지고
눈을 감고 있긴 하지만
손과 발을 움직이고 몸을 돌리기도 해요

 

다섯 달이 되면 아기는 아주 활발하게 움직여요
책에 보이는 모습이
실제 다섯달 아가의 모습이래요

엄마 배가 볼록 나와 있는 모습은 봤지만
안을 들여다 볼 수 없었던 똘남매
정말 신기해해요
아가가 움직이는 것처럼 팔을 움직여보며
엄마 엄마 하며 콩콩 뱃속을 두들기는 시늉을 해봤답니다
똘남매도 엄마 뱃속에서 이랬다고 하자
똘남매 믿기지 않나봐요
에이 거짓말 계속 이러네요 ㅋㅋ

별이도 아가 모습에 신기한지
바로 책상 위로 기어 올라가 만져봐요
똘남매 별이가 좋아한다며 와하하 웃어요
별이가 엄마 뱃속에 이러고 있을 때까 있었는데
태어나 이만큼 큰 것이 기특해지네요

똘남매 쌍둥이는 보고 깜짝 놀라요
원래 난자는 하나씩만 나온다고 했는데
두 개의 난자가 동시에 나와서
정자 두개와 만나면
이란성 쌍둥이가 된데요

수정된 하나의 세포가 둘로 나뉘어져
각각 성장하면 일란성 쌍둥이가 태어난답니다

뱃속에서 각각의 태포안에 아가가 보이면
이란성 쌍둥이
하나의 태포 안에 옹기종기 모여 있으면
일란성 쌍둥이인것을 알 수 있데요

똘남매 좁은 뱃속에 아가가 서로 다투는 모습에
투닥거리는 흉내를 내요
안 그래도 좁은 뱃속 벌써부터 다투다니
싸우지 좀 마 !!
요러고 똘똘양 잔소리도 하네요
(엄마 흉내 내는 듯 하지요 ㅋㅋ)

엄마가 별이 임신해서 몸이 너무 안좋아
누워 있을 때
똘남매 엄마를 위해 악기 연주를 해준 적 있어요
친구가 아기를 위해 연주를 하는 모습에
그 때 생각이 났는지 우리도 그랬다고 좋아라 해요

이제 엄마 배가 정말 볼록하지요
이제 아가가 나올 때가 되었나봐
똘똘양 출산 전문가 같이 말하는 통에
엄마는 웃음보가 터졌답니다

똘남매는 엄마 출산 장면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동생 생긴 것을 2번이나  경험한 똘똘양도
엄마가 진통으로 힘들어 하는 것을 보지 못했지요

그래서 사실 출산 장면이 제일 궁금했었나봐요
출산의자를 보더니 앉아서 아기를 낳는거냐며
눈이 휘둥그래 졌답니다
엄마는 침대에 누워 아기를 낳았다고 하니
그 침대도 직접 보고 싶다고 해요

그런데 똘망군의 시선이 간 곳은
웅크리고 있는 아가의 모습
똘망군 흉내를 내보아요

태어나기 전까지 머리를 아래로 향하지 못하면
엄마처럼 아기를 낳을 수  없고
제왕절개 수술을 해서 아기를 꺼내야 해요

 
제왕절개는 어떻게 하는거지?
궁금해하는 똘똘양
엄마는 직접 배를 보여주며 설명을 해줘요

제왕절개는 엄마가 2배로 힘들 수 있는 수술
물론 아가가 태어나는 모습을 언제나 감동적이지만
엄마는 그만큼 더 힘든 일을 겪으며
아가를 맞이하는 거라고 했더니
똘남매 끄덕끄덕 하네요

엄마는 똘똘별들을 모두
자연분만으로 낳아 고맙다고 하자
똘망군은 별이를 안아요
사실 진통이 가장 심했던 건 똘똘양
그래도 막판 태어날 때는 금세 낳았다죠
별이가 가진통이 진진통처럼 와서
3일 대기모드였지만
정말 쉽게 낳은 편이라
똘똘별들에게 감사해요
엄마가 괜히 책읽으면서 뭉클해요
아빠도 이 책 읽으며 감동적이었다고 하더니
(왜 이 책이 감동적이지 의아했는데)
공감이 되었답니다 ㅋㅋ

아가는 태어나자 마자 숨을 쉬고 하품을 해요
무엇이든 움켜 쥐려고 하는 손 힘은 정말 센편이라
자기 몸무게를 지탱할 수 있을 정도래요
똘망군 대롱대롱 빨랫줄에 매달려 있는
아가 그림을 보고 정말이나며
별이를 한번 매달아 보자고 해요 ㅋㅋㅋ

똘똘양은 아가가 자연스럽게 헤엄치는 모습
절대 물을 꿀꺽 먹는 일이 없다고 하는데
별이는 목욕하면서 엎어져서 물 먹고 켁켁 거렸다고
거짓말이라고 하고요 ㅋㅋㅋ
이 모든 게 가능한 건 갓 태어난 아가 때랍니다
아가가 양수에서 있던 기억으로 가능한거에요

아기가 우는 것은 뭔가 불편하다는 걸 알리는 신호
마침 별이가 저쪽에서 놀다 다가왔는데
응가 냄새가 나서 똘남매 빵 터졌지요
바로 기저귀 갈아 줘야 했답니다 ㅋㅋ

똘남매 동물들의 새끼 낳는 모습에 신기해서
어쩔 줄 몰라 해요
특히나 5주가 되면
어미 캥거루의 질에서 기어나와
주머니 속에 머물며
젖을 먹고 자라는 캥거루의 모습에
똘똘양 너무 신기해 했답니다

알에서 태어나는 동물들도 있어요
꼬꼬 닭도 똘망군 좋아하는 개구리도
모두 알에서 태어나는 친구들이죠
개구리로 변신하는 모습 보며
노래가 안나올 수 없겠죠
뒷다리가 쏘옥 앞다리가 쏘옥
팔딱팔딱 개구리 됐네

똘똘별 호기심해결사 왜왜왜어린이과학책
책 자체에 독후활동 할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요
이번 시간엔 문제가 나와 있네요

초음파 검사는 무엇일까요
아기는 엄마 배속에서 어떻게 숨을 쉴까요
양수는 무엇일까요
아기가 엄마 배속에서 하지 않는 일은 무엇일까요
배속의 아기는 어떻게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엄마 배 속의 아기는 어떻게 영양을 섭취할까요
태반은 무엇일까요


얼 !~!!
똘남매 한문제 (빨간색) 빼고
다 정답을 맞췄답니다

그리고 목욕 후 시작된 똘남매의 놀이 타임
역시나 똘똘양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건
캥거루였나봐요
자기도 여덟달 동안
아기 캥거루를 주머니에 품고 있어야 한다며
엄마 캥거루가 되어 저녁 내 겅중겅중 뛰어 다녔답니다

똘망군은 알을 낳는 공룡이 되었는데
자기는 수컷이라고 알을 낳지 않는데요
알을 지킨다고 크아앙 거리는 똘망군

언제나 즐거운 책읽기
플랩북과학전집 왜왜왜어린이과학책
다음에는 무슨 책을 읽으며
똘똘별 호기심 채울지 엄마도 기대된답니다

주말 재미있게노는 방법 어린이 크리스마스 선물 출동! 레이소방대 만들기

용감한 소방차 레이 : 출동! 레이 소방대 만들기
연두세상 편집부 지음 / 연두세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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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크리스마스선물
#용감한소방차레이 장난감 #출동대장모자
#어린이집 선물 #레이소방대
#연두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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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몰래 엄마 몰래
계단아래 다락방에 
우리들만의 비밀 친구 레이소방대

노래가 절로 나오는 레이소방대
물론 똘남매 부르는 건
엄마몰래 아빠몰래 이 부분 뿐이지만요

EBS에서 방영되는 인기만화
출동! 레이소방대
똘남매 흥분 느껴지시나요
책 페이지를 넘기며
빨리 자르고 만들고 싶어해요

캐릭터 하나 하나 읽으며 소개 하는데
이미 알고 있다며
무전기랑 소품 언제 자르냐고 재촉했답니다

출동! 레이소방대 만들기 속지는
크게 3부분으로 나뉘어져 구성되어있어요

레이소방대 소개와 더불어 소품 오리기
레이소방대 비밀기지 오리기
레이소방대 친구들 만들기


딱 한 장 있는 출동대장 모자를 보곤
똘망군이 한다고 손 번쩍들어서
출동대장 모자에 이름 적어 주었어요

만들기 시작
똘망군은 레이
똘똘양은 엠비

뜯어서 선대로 일단 접고
맞물려 붙이는 곳을 확인해요
번호에 맞춰 사이렌도 끼워주고요

숫자보고 붙이는 것으로
차 모양은 간단히 완성되고
각각 차의 특성에 따라 소품을 만들어 끼면
멋진 레이소방대가 된답니다

다만 붙이는 부분이 좀 좁아서
세밀함이 부족한 똘남매는 고전분투
붙이면 떼지고 붙이면 떼지는 터라
아빠와 엄마가 본드로 다시 붙여 줘야 했어요

만들고 나서 신나하는 똘남매

출동이다 하는데
불을 끌 수 있는 장치도 없고
서로 연락하는 무전기도 없다며 놀이 중단

다시 오리기 삼매경이네요

엄마몰래 아빠몰래
노래 흥얼거리면서 오려요
돌림노래처럼 저 부분만 ㅡㅡㅋ
나머지 부분도 불러보라고
주제곡 틀어줬는데도 저부분만 불러요

레이 엠비 2대의 레이소방대
비밀기지 완성
소품까지 다 갖추자 똘남매 놀이시작해요

똘망군 바로 지휘모자 착용
출동이다 하니
레이 엠비 출동

그런데 출동 후 불을 끄는 게 아니라
서로 반갑다며 인사하고
밀어내기 시합하고 
ᆞ
ᆞ
ᆞ
레이 소방대 불을 꺼야지 했더니
친구들이 더 필요하데요 ㅋㅋ

다시 만들기 시작 개시
엄마도 본드 노가다 재가동이었네요
처음부터 엄마가 붙여 준다고 했는데
꽁냥꽁냥 자기들이 붙이곤
떨어진다고 ㅡㅡㅋ

그래도 결국 다 만들어 완성 했네요
레이소방대 소품 찾아주는데
막 섞어 놓아서 엄마가 못 찾자
색깔보고 찾아주면 된다며
엄마에게 잔소리 삼매경

레이를 중심으로
좌측으로 엠비 비콘 헬릭스
우측으로 펌프 헤이즐 래드

총 7대의 레이소방대 완성

엄마에게 친구들을 재잘재잘 소개해요
그런데 레이소방대의 다른 주인공
준이와 미나가 없다며 서운해 했어요

대신 너희가
준이와 미나가 되면 되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악당들도 없다며 서운해해요
(특히 개스톤 ㅋㅋ)

총 7대라
똘똘양 4대 똘망군 3대 나눠 줬는데
똘망군 자기 한 대 없다며 삐져서는
뾰루뚱해졌답니다
그래도 서로 꼼냥꼼냥 하더니
메카니멀 + 공룡 + 포크레인 등등과 연합으로
신나게 놀았네요
덕분에 주말 잘 보냈답니다 ~~^^

공룡유치원 후속작 학교생활동화 크레용하우스 《공룡학교》

공룡학교 1 - 학교 가는 게 싫어요
박혜선 지음, 김도아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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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학교 #공룡유치원후속작
#예비초등필독서 #크레용하우스
#학교가기싫어요 #학교생활동화
#초등학교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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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으로 이사 후 똘똘양 원에 보낼 무렵
똘똘양 적응 못해서 눈물바람일 때
정말 큰 도움 받았던 생활동화가 바로
공룡유치원이었어요
낯선 환경에 새로운 어린이집 새로운 선생님
어린 똘망군은 집에 있으니
엄마랑 같이있겠다고 울고 불고 떼썼던 똘똘양
알로를 보며 용기를 얻고
나나와 보라같은 친구가 있다고 좋아라 했다죠
물론 똘망군도 큰 덕을 본터라
엄마에겐 은인같은 책이랍니다

이제 똘똘양 내년이면 7살
예비초등을 앞두고 있다보니
벌써부터 걱정이 되더라고요
워낙 낯선 환경을 두려워 하는 똘똘양인지라
뭔가 학교란 편안하고 재미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주고 싶었는데
공룡유치원에 이은 공룡학교를 딱 만났네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학교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똘똘양
언니야가 되면 예쁜이 가방메고 가는 거라고
공부하는 일이 생길 것 같다며
학교 가는 게 싫다는 친구의 말을 의아해해요

부드럽게 친구들을 다독거려 주시는 디노선생님
색종이 잘 접고 인사 잘하는 나나
엉뚱한 개구쟁이 힘센 용용이
재미있고 다정하고 정리정돈하는 푸키
ᆞ
ᆞ
같은 듯 다른 듯
공룡유치원에 나온 친구들과
비교해보는 똘똘양

똘똘양은 어떤 친구인것 같냐고 했더니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래요
요즘 그림 그리는 활동을 정말 좋아라하더니
친구들에게도 인정받고 싶은가봐요

공룡학교를 본격적으로 읽어볼까요

학교가는 날 아침마다 나나는
머리와 배가 아파요
속이 울렁거리고 기분도 안 좋아져요
엄마가 학교에 데려다 주는데
나나는 아이들이 교문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괴물에게 잡아먹히는 것 같은가봐요

조금 음산해보이긴 하네요  ㅋㅋ
아이들 눈에는 그렇게 보이기도 할 것 같아요
유치원에 비해 건물도 많이 크고
키가 큰 형님들도 정말 많고  말이죠

디노 선생님 활짝 웃으며 인사하시곤
친구들에게 탐험놀이 가자고 하시네요

처음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갔을 때도
처음으로 한 일이 유치원탐험이었는데
똘똘양 기억이 한 개도 나지 않나봐요
유치원에는 엘리베이터도 있고
대강당도 있고 음식만드는 푸드아트실도 있다고
재잘대며 자랑하는 모습
엄마는 아직도 생생한데 말이죠
복도를 지나 걸어요
교장실 옆에 교무실 교무실 옆에 보건실
보건실 따라 가면 컴퓨터실 과학실

학교는 진짜 넓긴 넓은가 봐요
나나는 혼자 다니다
교실을 못 찾을 까봐 걱정가득이네요

밥 먹는 것도 난관
호박나물 배주김치를 나나는 잘 못 먹나봐요
밥을 다 먹은 친구들은 식판을 들고 일어나는데
나나의 급식은 그대로네요
배가 아프다며
디노선생님과 보건실에 간 나나

수 읽기 놀이시간
친구들의 목소리가 커질수록
숫자도 점점 커져가요
이번엔 선생님과 같은 숫자카드를 들고 있는
친구가 읽어보는 건데
나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어요

똘똘양도 숫자는 읽는데
열아홉 서수로 읽는 게 서툴러서
나나처럼 떨리는 가 봐요

결국 디노선생님 품에서 울고 만 나나
선생님은 토닥이며 위로 해줘요
그리고 친구 사귀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어요

무슨 방법일까 ?
고개 갸우뚱거리던 똘똘양
친구되자고 말하는 거라고 말해주네요

정말일까요?

첫 번째  웃어주기
두 번째 용기 내어 말 걸기

와와
나나가 보라와 친구가 되었나 봐요
나나는 이제 학교 가는 길이 즐거울 것 같아요
친구들이 생겨서 든든하거든요

공룡학교 《학교가기 싫어요》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마음을 공감해주고
멋진 해결책까지 알려 주는 신기한 책
똘똘양도 학교 가는 날을
즐겁게 기다릴 수 있겠지요

창의력 UP!! 사고력 UP!! 창의그림 활동책 키즈토리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4 - 창의력 UP! 사고력 UP! 우리 아이 창의 미술 ㅣ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4
북경소홍화 지음, 판다 옮김 / 키즈토리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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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기  좋아하는 똘똘양
요새 몬스터와 루돌프 갖은 동물들을
유치원 자유시간에 그리고 오려
집에 가지고 오고 있어요

예전에는 그림그리는 거 자신 없어 하더니
요즘은 자기 생각대로 그려지는건지
그림그리기 활동을 너무 좋아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딱 준비했어요
키즈토리 《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상상해서 그리기/ 무늬 꾸미기 등
아이들이 자기 생각대로 꾸며 그릴 수 있는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3권과 4권

똘남매에게 한 권씩 나눠주고
그리기활동 시작

똘망군은 산타할아버지 가방에 들어있는
선물그리기라 고민 고민 고민~~ing
어린이집에서 물으면
항상 메카니멀이라 말한다고 해서
바로 메카니멀 그릴지 알았는데
로봇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요래요래 턱 괴고 생각하는 로봇이라고
그림도 설명해 줘요
난데없이 로봇이라 해서
산타선물 준비하려고 옆에서 구경중이던
아빠는 어리둥절
메카니멀을 사느냐 로봇을 사느냐
고민에 빠졌네요

멋진 인어공주 무늬 완성한 똘똘양은 V
이 정도쯤이야 훗~~!! 

이러면서 의기양양 모드

하얀 그림자 그림을 보고
무엇인지 말해보는  똘망군
모자 / 냄비 / 신발

상상한 그대로를 말하고 구체화시켜요
사실 말한 후 그리는 것이 어려운건데
똘망군 자신만만
그저 색을 입히기만 했네요 

똘똘양의 케이크 장식도 보실래요
태극기 케이크에
태양계가 꾸며진 컵케이크
디자인상 줘도 되겠지요
넘넘 예쁘게 장식해 주었답니다

물병에 물이 찰랑거리고
고래 한 마리가 헤엄치고 있어요
고래는 정말 큰데 물병이 작다 해서
아기고래 아닐까 했더니
아기고래가 자라면 물병이 깨질거라며
아기고래가 다칠까봐 걱정해요

정말 다정다감한 똘똘양

아기고양이가 뭔가를 보고 깜짝 놀라요
똘똘양이 사자일거라고
선수쳐서 이야기해줬는데
똘망군 도리도리
괴물이라며 멋지게 그려냈네요
괴물인데 안 무섭고 귀여운게 함정

알록달록 걸려진 옷은 무지개 옷인데
자기 옷은 얼룩덜룩 옷이라며
(차이가 뭐니 ㅡㅡㅋ)
연두색으로 마구잡이로 색칠했어요

똘똘양은 여러 모양으로 동물들을 그리고요
아주 독특하고 창의적인 생각은 아니지만
스스로 생각하면서 그리면서
엄마가 묻지 않아도 조잘조잘 이야기해주는데
이것이 진정한 창의력학습이 아닐까 싶어요

똘망군이 엄마를 태우고
목성까지 날아갈 로켓들도 시리즈로 만났어요
왜 목성까지만 가냐고요
아직 수성ᆞ금성 ᆞ지구 ᆞ화성 ᆞ목성
요렇게만  외우고 기억해서요 ㅋㅋ

커다란 기중기에 매달린 무거운 짐 그리기
너무 작게 그려서 가벼운 거 아니냐고 했더니
작다고 다 가벼운게  아니라며
엄마는 그것도 모르냐고 타박해요 ㅋㅋ

그렇죠 엄마가 잘못했죠 ㅋㅋ

똘똘양 별빛정원 우주에서 보았던
일루미네이션 장식이라고  신나서
정성스럽게 색칠한 조명까지

하나하나 활동지 하며
끊임없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리기 활동
창의력 ᆞ사고력 향상에 도웅되는
키즈토리 《 자기주도 그리기 놀이》

총 4권 구성이라
나머지 두 권도 사러 가야 겠어요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