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엔 키득키득 웃음을 참지못하는꿀꿀박사와 토끼가 보여요 이 책 정말 웃긴 책인가보다! 생각하고실컷 웃을 준비를 하고 딱 펼쳤는데잘난척 우쭐하는 척척박사 꿀꿀박사가 나왔어요 어느 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거울 속 무표정한 자기 얼굴을 보게 되고,지하철을 타러 가보니 사람들 모두핸드폰만 보고 웃고 있지 않아요.스마트폰에 빠진 삭막한 어른들의 모습 같아서저도 보면서 뜨끔했어요. 꿀꿀박사는 모두에게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해웃음에 대해 연구하고 강연을 열어요하지만 관객은 깡총이 딱 한명! 초조해진 꿀꿀박사는 열심히 설명하지만하지만 재미가 하나도 없어요! 이 강연....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우리는 이 책을보며 키득키득 웃음이 날 까요? 책을 읽다 보면 처음엔 흑백의 꿀꿀박사가 점점 색을 되찾고, 특히 얼굴이 빨개지면서그림도, 글자도 밝고 따뜻하게 변해요둘의 모습을 보며 소리내서 읽다보면나도 크크크 크흐흐! 하고 웃음이 나요 저는 책을 볼때 앞뒤면지를 꼭 보는데요, 앞면지는 꿀꿀박사가 웃음에 대해 연구하며 답답했을때 썼을것같은 '웃음' 이라는 검은 글자만 가득 적혀있고뒷면지는 동물친구들이 모여 폭소하는크크크 흐흐흐 킥킥킥 웃음소리가 한가득이였어요이 책을 읽고 나서 앞으로 웃을 일을 많이 만들어신나게 웃어보자!! 하며 마무리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