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댁꼬꼬는 무서워! 빨간콩 그림책 41
한병호 지음 / 빨간콩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왜 도깨비는 밤에만 나타날까요?
낮에 나타나면 덜 무서웠을거같기도해요
진짜 전래동화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도깨비를 재밌고
친근감있게 표현해서
더이상 무섭지않게 해주는 그림책이예요

깊디깊은 산속에 사는 도깨비 심심이
너~ 무 심심해서 고개를 건너건너
마을로 내려갔어요

아, 심심해! 재밌게 놀고싶어!!

마을사람들이 도깨비인 줄 알았지만
도깨비뿔이 아니라 상투였어요
다들 무서워 여기저기 도망갔어요

심심이는 곰곰이 생각했어요
왜 다들 날 무서워할까?
그냥 무서운 도깨비놀이를 하기로했어요
우히히히히히!! 난 무서운도깨비다!!

매애매애~ 야옹야옹~
집집마다 동물을 붙잡아갔어요

그러다 어디선가 꼬꼬댁꼬꼬 소리가 들려 잡으러갔어요
꼼짝마라~ 했지만
어깨에 앉은 닭을 쳐다보니

시뻘건 벼슬!
샛노란 두눈!
날카로운 부리!
억센 발톰!

수탉이 이렇게 쳐다보면 어떻게 됬을지...
상상이가죠?
심심했던 심심이!
수탉과 어떻게 되었을까요??


종일 심심한 심심이의 모습이
꼭 놀아도 놀아도 심심한 아이같아요
다같이 모여 꼬꼬댁꼬꼬 놀이하며
동물흉내를 내보기도하고
무서울게 전혀없을것같은 도깨비도
무서운게 있구나하고 밤에 무서울땐
닭소리를 내기로 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