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게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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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달작가님의 창작 10주년 그림책이자
따뜻한 감수성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감동을 주는 그림책이예요

내 곁을 밝혀 준 소중한 존재,사람에게
선물하고 같이 읽고 싶은 책이예요

학교앞 노란병아리를 팔듯
노란 별을 팔아요
시장에서도 별을 팔구요

이 별은 밤산책을 하며
달빛을 받으면 커지고 환해진대요
달빛을 받으러 밤산책을 하는데
엄마와 함께,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며
시험이 끝난 날 등 별은 항상 함께 해요
딸은 커서 직장에 다니고
별은 엄마와 지내요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별은
가족과 함께하며 무럭무럭자라
환하게 밝혀주어요

자라고 자라서 보름달 만큼 자라는날
엄마는 딸에게 서둘러 집에 오라고 해요
집으로 가는 딸의 모습이 착잡해보여요

집마당에서 별이는 아주 커다래졌어요
가족의 사랑을 받고 태양처럼 환해지고
보름달만큼 커졌어요

보고싶을거야, 하늘나라 가서도 인사해줘.

별이는 둥실 떠올라 하늘로 올라가요

반려별이 하늘로 떠나는 순간..
별은 나에게 누구일까
내곁에 나를 환하게 밝혀주는 존재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떠올랐어요
이별이란 슬프지만
하늘나라에서 반짝반짝 빛을내며
인사 하고있다 생각하니 마음이 뭉클해져요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안녕달 작가님의 12번째 그림책 별에게
모두에게 추천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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