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떈 이가 빠지면 지붕위로 던지고까치에게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했어요요즘 아이들은 베개 아래 넣어두면이빨요정이 가져가고 동전을 놓고가는걸기다린다고 하더라구요 빠진이를 가져가는건 까치랑 요정인가보다 했는데스페인에는 또 다른친구가 있었어요 바로 페레스예요은행장 페레스는 은행에서 여러 업무를 처리해요그중에 중요한 일은 어린이들의 빠진 이를 가져오는 거예요 오늘밤에도 페레스의 출동요원들은 어린이의 집으로 살금살금가서 이를 챙기고 동전을 하나 놓고왔어요 빠진 이를 어디에 쓰려고 하는걸까요?잠에서 일어난 어린이는 이 동전을 들고프라스트 과자점으로 갔어요스페인 친구들은 이 과자점에 이빨요정 페레스와 생쥐들이 있다고 생각한대요지금은 과자점이 사라졌지만 생쥐페레스의 박물관이 있대요!언젠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가본다면아이와 함께 스페인이빨요정을 구경하러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