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건네는 바통 - 제46회 샘터 동화상 수상작품집 샘터어린이문고 80
진선미.양수현.이혜미 지음, 어수현 그림 / 샘터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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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회 샘터 동화상 수상작품집인
#네어게건네는바통 을 소개해요

#너에게건네는바통
#돌절구합창단
#빚갚는도둑
세편이 수록되어있어요

읽다보면 교과서에 실려야하는거아닌가
나만보기아깝고 이맘때 아이들이
다 읽어보면 좋겠다 싶은 이야기들이예요
초저학년 친구들에게 정말 추천해요!

대상작인 <너에게건네는바통>을 소개해요

종우는 육상부에서 에이스예요
방학때마다 훈련을 받으며 대회를 준비할 정도니까요
개인 달리기는 잘하지만
이어달리기에서 긴장하는 종우는
자꾸 바통을 떨어트려요
5번째 주자인 민주는
6번째 주자인 종우가 자꾸 떨어트리니
화가 나요
그동안 할머니가 오던 체육대회에
이번엔 엄마아빠가오거든요
도대표로 나갈 정도인 종우는 모르겠지만
엄마아빠에게 체육대회의 꽃인
계주를 잘하는 모습을 꼭 보여주어
내년에도 또 오게 하고싶어서예요

체육대회전날
종우는 민주네 집에 떡을 주러 잠시들러요
민주할머니는 밥을 먹고가라고 하셨어요
나란히 앉은 밥상에서 종우는 깻잎을 떼지못해
쩔쩔매고있어요
젓가락으로 잡아주니 종우가 똑! 떼어갔어요
휴.. 바통도 저렇게 잡으면 얼마나 좋나!
연습 하자고 했지만 종우는
좋은 생각이 났다며 연습없이 그냥 갑니다
답답한민주..

체육대회 당일이예요
종우를 보니 저도모르게 한숨이 후.. 나오는 민주
종우는 그런 민주를 불러내요
그리고 바통을 잡고 바통의 3분의 1지점에
선을 그어요
이런 기본도 모를것같냐고 했지만
달리다 전해줄때 잘 지켜졌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곤 종우가 말해요
니 손이 닿을까봐 떨린단 말야...
이번엔 진짜 바통 놓치지않을게
꼭 이길게!


사랑스런 12살 소년 소녀의 풋풋함이
갑자기 확~~ 밀려왔어요
정말 별것아니지만
달리다보면 그런 생각이 들까싶지만
왠지 이성을 알아가는 사춘기쯤되면
아무리 힘든 순간이라도
잠시 0.1초 찰나에 닿는 손끝에
설레는것같아요 ㅎㅎ

책을 읽고 다시 표지를 보니
종우와 민주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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