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6회 샘터 동화상 수상작품집인#네어게건네는바통 을 소개해요 #너에게건네는바통#돌절구합창단#빚갚는도둑 세편이 수록되어있어요 읽다보면 교과서에 실려야하는거아닌가나만보기아깝고 이맘때 아이들이 다 읽어보면 좋겠다 싶은 이야기들이예요초저학년 친구들에게 정말 추천해요! 대상작인 <너에게건네는바통>을 소개해요 종우는 육상부에서 에이스예요방학때마다 훈련을 받으며 대회를 준비할 정도니까요개인 달리기는 잘하지만이어달리기에서 긴장하는 종우는 자꾸 바통을 떨어트려요 5번째 주자인 민주는6번째 주자인 종우가 자꾸 떨어트리니화가 나요 그동안 할머니가 오던 체육대회에이번엔 엄마아빠가오거든요 도대표로 나갈 정도인 종우는 모르겠지만엄마아빠에게 체육대회의 꽃인계주를 잘하는 모습을 꼭 보여주어 내년에도 또 오게 하고싶어서예요체육대회전날 종우는 민주네 집에 떡을 주러 잠시들러요민주할머니는 밥을 먹고가라고 하셨어요나란히 앉은 밥상에서 종우는 깻잎을 떼지못해쩔쩔매고있어요젓가락으로 잡아주니 종우가 똑! 떼어갔어요휴.. 바통도 저렇게 잡으면 얼마나 좋나!연습 하자고 했지만 종우는좋은 생각이 났다며 연습없이 그냥 갑니다답답한민주.. 체육대회 당일이예요종우를 보니 저도모르게 한숨이 후.. 나오는 민주종우는 그런 민주를 불러내요그리고 바통을 잡고 바통의 3분의 1지점에선을 그어요이런 기본도 모를것같냐고 했지만달리다 전해줄때 잘 지켜졌는지 잘 모르겠어요그리곤 종우가 말해요니 손이 닿을까봐 떨린단 말야...이번엔 진짜 바통 놓치지않을게꼭 이길게!사랑스런 12살 소년 소녀의 풋풋함이갑자기 확~~ 밀려왔어요 정말 별것아니지만달리다보면 그런 생각이 들까싶지만왠지 이성을 알아가는 사춘기쯤되면아무리 힘든 순간이라도 잠시 0.1초 찰나에 닿는 손끝에 설레는것같아요 ㅎㅎ 책을 읽고 다시 표지를 보니종우와 민주 너무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