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 컬러몬스터를 좋아해요감정에 관한 것들이예요 두 이야기에는 감정이 색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이 책도 감정에 관한 책이지만그중 회색빛인 주인공이 나와요 ' 나는 오늘회색빛이에요.' 아이는 다른 빛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머릿속은 하얗고새까만 밤하늘 같죠자신의 기분, 상태를 종이위에 끄적인 낙서 라고 표현하는데너무 와닿았어요정말 하찮고, 별볼일없는 그런 느낌이요 주변에 다양한 색이 가득하지만아이만 계속 회색빛이예요 외로운 회색빛..사람들 사이 혼자인것 같은 기분... 아이의 엄마 소리가 들려와요 언제나 밝을 필요는 없다고 회색빛이여도 괜찮다고 공감해주어요 그리고 회색빛이 외로운 것만이 아니란걸알려주고 손을 내밀어요네 기분이 어떤 빛깔이라도 사랑해 회색빛이였던 아이는 엄마품에서 다시 여러 색을 되찾아요 아이도 어른도 회색빛일때 나만 혼자인듯 필요없는 존재인듯...우리는 주변을 잠시 잊을때가 있는것같아요하지만 주변엔 우리를 지지해주는소중한 사람들이 있어요 이 책은 회색빛의 마음을 위로해주면서그 마음에 갇혀 잠시 잊었던 주변을 살필 수 있게 해주었어요 읽고나면 마음이 환하게 다채로운 색으로변하는 감정그림책 #오늘은회색빛 육아로지친 엄마들과 아이들에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