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숲속은
황현희 지음, 이수미 그림 / 섬집아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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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림을 보고 펼쳤다가 미안함과 먹먹함을 느끼는 책을 소개해요 특히 이번 여름 물놀이 가기전에 필수로 읽어봐야 할 책이예요

숲은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들의 집, 생활 터전이죠 그곳에 우리가 들어가 피해를 준다면 얼마나 괴로울까요 그 괴로움에 숲에 꼭 필요한 해가 내리쬐는 날에 화가나서 소리를 지르고, 도망을 가요 그런것도 모르고 우리는 신이나서 소리를 지르고 즐겁게 놀다가 가요 옥빛으로 물들어 시원한, 모두가 사랑한 계곡은 사람들이 떠나고 난 후 쓰레기가 둥둥 떠다니며 책은 끝이 납니다

인스타에서 물놀이 장소를 추천하는 피드를 보면 꼭 이런말이 있어요 쓰레기는 다시가져가자 뒷정리 잘하고 가자! 라구요 모두가 잘 지키면 좋겠지만 아니니까 계속 이런 말이 나오겠죠

예전이 이런 글도 봤어요 산 정상에서 야호! 소리치지 말라구요 우리는 돌아오는 메아리가 재밌고 산정상에서 뻥뚫린 시원함에 소리한번 치고싶지만 꼭 외치고 나면 새가 푸드득 날아올라요 왜 그럴까요? 깜짝 놀란거예요 누가 우리집에 들어와 문을열고 소리를 꽥! 지르고 간다면 좋을까요 보이는건 푸드덕 거리는 새였지만 안보이는 숲속 어딘가에 동물들도 깜짝 놀라서 숨고 도망가고 했을거예요 그들이 사는 숲에 들어가 다같이 즐기고 행복할 수 있도록 우리도 많은 노력이 필요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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