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왜 가는 거야? 샘과 왓슨 마음자람새 그림책 8
기슬렌 뒬리에 지음, 베랑제르 들라포르트 그림, 정순 옮김, 이보연 자문 / 나무말미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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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과왓슨시리즈는 #한번에다하고싶다고 를 통해 처음 알게되었어요 일상생활에서 있을법한 일들과 그 모습을 지켜보던 고양이가 넌지시 알려주는 깨우침이 있는 책이예요 아이도 처음읽고 여러번 보던 책이예요 정말 마음에 들었는지 아이에게 갖고싶은 책이있는지 물어보니 브로셔에서 봤던 "질투나서속상해!"를 말하더라구요 따로 주문하고 도착한날! 서평단이 된 #학교를왜가는거야 도 왔답니다 내년에 학교가는 아이를 위해 학교란 어떤곳인지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었는데 정말 딱이였어요

내용을 소개해보면

학교에 다녀온 샘과 조에는 무얼 배웠는지 이야기하며 시작되요 신기한것을 잔뜩 배우고 내일은 철학에 대해 배운대요 철학? 초등학생정도 되는것같은데 어렵지않나 의아했어요 제 생각에 답해주듯 책속 선생님은 철학은 어려운것같아도 알고보면 어렵지 않은 학문이라고 알려주어요 그리고 우리가 성장하는데 도움되는 것들은 무엇인지 물어보죠 아이들은 어려 답변을 하고, 선생님은 다시 물어요
"학교도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이때 아이들 답변이 재치있어요 시험볼땐 아주 작아지는 느낌이다, 학교는 지식이 담긴 보물상자를 여는 열쇠다 라구요
아이들은 학교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들을 배우고 연습하는 곳이라는것을 알게되고 각자의 방법으로 애정이 담긴 학교를 그린답니다 그 그림들은 표지를 열면 나오는데 다들 웃기고 재밌게 그렸어요

샘과 왓슨시리즈는 마지막 부분에 이보연소장의 감정코칭이 있어요 이번 코칭내용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관심을 보여 평가하는곳이 아닌 배우는 곳임을 알게해주라는 것이였어요 "공부못하면 혼나! 뒤쳐져!" 이런 부정적인 말보다는 학교에서 배운것들을 이야기하며 자긍심을 느낄때 챙찬과 맞장구로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알려주어야 겠어요

내년에 학교가는 친구들,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는 친구들에게 학교란 무엇인지, 왜 가야하는지 궁금증을 품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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