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보면 비슷하지만 전혀다른 감장과 깜장빛깔의 두 바위 이야기예요 나란히 앉아 평화로이 지내고 있었지만 우지끈쾅! 쩌저적! 땅이 갈라지고 서로 다른길을 가게되요 난 굴러갈래! 난땅속에 있을래!굴러간 깜장이도, 갈라진 틈에 들어간 감장이도 어느정도 만족하며 지내는것같았어요 하지만 평온함, 안정을 즐긴다고해서 좋은것도아니고대범함, 활동성을 즐긴다고해서 좋은것만도 아니였어요이러면 이래서 좋고, 저러면 저래서 안좋고요깜장이가 잘했다, 감장이가 잘했다! 같은 흑백논리로 딱 떨어지는게 아닌 비슷한듯 다른 이야기예요 여러 성격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감장이와 깜장이는 아주아주 오랜 세월이 지나 다시 만났어요 바위에서 돌이되었다가 가루가되었다가 둘은 하나의 바위로 합쳐졌어요 그러던 어느날 다시 우지끈쾅!합쳐진 깜장감장이는 어떻게 됬을까요?아이에게 물었어요 너라면 이번엔 어떻게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