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결혼했다 - 2006년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박현욱 지음 / 문이당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음, 책을 읽었던 시점은 5년이 지났는데, 이제와서 리뷰를 쓰자니...


우선 책의 구성은 정말 흥미로웠다. 본 소설에 대한 이야기와 축구에 대한 이야기가 번갈아 나오는데..
일단 축구에 대해서 모르는 나지만 재밌는 비유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주인공 여자를 이해하긴 어려웠다.
분명 두명의 남자 모두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했다..
끝내 씁쓸한 결론이었다. 내 기준으론 ㅋㅋ

음 그리고 몇년 뒤에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영화도 보게 되었는데..
영화는 머랄까 ㅋㅋㅋ 책에 비하면 한참 재미도 떨어졌고.
책이 나에게 주었던 질문 또는 생각의 여지를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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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전쟁 - 펀드매니저가 쓴 금융테러소설
조성민 지음 / 리즈앤북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너무 소설만 읽어서 사회과학 쪽으로 분야를 넓혀볼까 하고 고른 책이었는데, 금융테러소설. 소설이었다..ㅋㅋ
환투기 세력들이 한 나라의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내용.
아비트레이지 거래 또는 레버리지 채권 등등 꽤 많은 경제 용어가 등장하기 때문에
이해하는 것이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전반적인 내용은 매우 쉬웠음.
한창 국제금융론 듣던 중에 읽은 책이라 배운 내용이 나오기도 해서 더더욱 흥미로웠다.

항상 이런 책을 읽을 때 생각하는 거지만...
이런 숨막히는 추리소설이라고 해야할 까.. 암튼 요런 종류의 소설에도
언제나 남녀간의 사랑이 꼭 등장한다는 점은 항상 아쉽게 생각한다.
세상사 남녀간의 일을 떠나 생각할 수 없는 게 당연한 걸까?
하지만 나는 오히려 이런게 글의 재미를 떨어뜨린다고 본다.
사극을 참 좋아하는 나로서는 사극에서 항상 등장하는
골치 아픈 사랑얘기 때문에 짜증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으니.

이 책은 정말 쉽게 읽혀서 읽기 시작한지 몇 시간만에 끝을 내었는데,
결말도 상당히 아쉽다. 좀 더 구체적인 결말을 기대했으나
결국은 거대 세력에 쫓기다 주춤하는 듯했다.

그래도 꽤 재밌는 책이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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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잡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빅픽쳐 작가가 쓴 소설
제목은 딱히 끌리지 않았으며 초반에는 시큰둥했으나 중반으로 갈수록 결말이 궁금해 단숨에 읽은 책
제목이 잡인만큼 직장인의 고달픔 살떨림 하루살이같은 인생에 대해 잘 묘사되어있다
주인공에 대한 연민과 동질감을 내내 느끼며 그의 해피엔딩을 기도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별 세개반 적당하 재밌는 책
아직 빅픽쳐는 못읽어봤는데 기대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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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브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13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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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음!!

이 책 본지 얼마 안되
박용우 나온 영화를 봤는데
매우 흡사하다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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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일기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민정 옮김 / 문학세계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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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화장법을 굉장히 잼께 봐서 기대했는데
재미없음 .....
심지어 생일 선물로 받았는데 재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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