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쟁 - 펀드매니저가 쓴 금융테러소설
조성민 지음 / 리즈앤북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너무 소설만 읽어서 사회과학 쪽으로 분야를 넓혀볼까 하고 고른 책이었는데, 금융테러소설. 소설이었다..ㅋㅋ
환투기 세력들이 한 나라의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내용.
아비트레이지 거래 또는 레버리지 채권 등등 꽤 많은 경제 용어가 등장하기 때문에
이해하는 것이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전반적인 내용은 매우 쉬웠음.
한창 국제금융론 듣던 중에 읽은 책이라 배운 내용이 나오기도 해서 더더욱 흥미로웠다.

항상 이런 책을 읽을 때 생각하는 거지만...
이런 숨막히는 추리소설이라고 해야할 까.. 암튼 요런 종류의 소설에도
언제나 남녀간의 사랑이 꼭 등장한다는 점은 항상 아쉽게 생각한다.
세상사 남녀간의 일을 떠나 생각할 수 없는 게 당연한 걸까?
하지만 나는 오히려 이런게 글의 재미를 떨어뜨린다고 본다.
사극을 참 좋아하는 나로서는 사극에서 항상 등장하는
골치 아픈 사랑얘기 때문에 짜증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으니.

이 책은 정말 쉽게 읽혀서 읽기 시작한지 몇 시간만에 끝을 내었는데,
결말도 상당히 아쉽다. 좀 더 구체적인 결말을 기대했으나
결국은 거대 세력에 쫓기다 주춤하는 듯했다.

그래도 꽤 재밌는 책이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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