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수학에서 발견한 창조주
박환석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학에서 발견한 창조주 리뷰


흥미로운 책을 발견했다. 바로 '수학에서 발견한 창조주' 수학과 창조주와의 관계는 무엇일까? 수학에서 어떻게 창조주를 알 수 있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비록 문과지만, 굉장히 흥미로웠다. 그래서 수학을 안 한 지가 17년이 지난 내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물론, 이제 우리 자녀들이 수학을 배우기 시작하게 되면 필요할 것 같기도 했다.


수학에서 나오는 모든 이론을 창조주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그런데 재미난 건, 그렇게 되면 비판을 받을 수도 있지 않나 싶었지만, 최고의 수학자도 창조주의 창조 원리를 모르면 우주의 기원론조차 우연하게 생겨났다는 수학적이지 않은(과학적이지 않은) 결론을 낸다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아무리 뛰어난 수학자(과학자)도 이 세계의 기원을 입증하려고 했지만, 결국 가설로 존재하게 되며 아무도 정확한 근거를 지금까지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냥 창조주가 창조했다고 하면 쉽게 끝나는 것이지 않나라고 생각 들면서도 사람들은 왜 그렇게 창조주를 부인하고 꼭 마치 창조주가 없어야 되는 것처럼 기를 쓰고 '창조주 없음'을 입증하려고 했을까?


우주 만물에 만유인력 방정식과 같은

수학이 존재한다는 것은 배후에

창조주가 계시다는 증거 아닌가요?

라는 말에 수많은 반박이 이미 있을 것이다. 아마도 '창조주 없음'을 입증하고 싶었던 수많은 천재 수학자(과학자)들이 입증했던 논리들 말이다. 그러면서 성경에 '바벨탑'사건이 생각난다. 사람인 내가 창조주 보다 위대해지고 싶었던 사건. 그것이 지금 수학계나 과학계에서도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 싶다.


수학은 경험에 의존하지 않는

인간 사고의 산물인데,

그런 수학이 우주 공간이라는 물리적

실체의 대상에 정확히 들어맞는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의문이라면, 무언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 창조주를 입증할 수밖에 없는 영역이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알게 된다. (그래서, 창조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게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자연물 속에서도 수학을 발견하고, 그 안에 있는 창조주의 창조 원리를 깨닫게 된다. 자연물에서 수학을 발견한 것도 신기했지만, 그 안에 창조의 원리가 있다는 것이 더 놀라웠다.


이 모든 만물이 그냥 어쩌다가 빅뱅이론처럼 생겨난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는 증거 아닐까도 생각된다.

보면, 우리 몸에 있는 DNA에서도 수학적(과학적) 원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 안에 숨겨진 놀라운 일들이 놀라울 뿐이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최첨단 시대에 엄청난 과학이 발전했음에도 엄마 뱃속에서 아이가 어떻게 자라고, 뼈가 생기는지 발견하지 못했다고...


사람의 머리로 풀 수 없는 창조의 원리가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수학자, 과학자 중에 수없이 연구하다가 창조주를 믿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창조주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경지'에 이르게 된 것이다.

수학은 창조가 아닌, 발견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미 창조주가 설계해 놓은 수학을 '발견'만 하는 것이다. 수학을 만들거나 창조한 게 아니라는 뜻이다. 창조주를 인정하게 되면 진짜 수학, 진짜 과학이 보이는 건 아닐까?


진화론도 가설인데 학교에서는 진화론만 배운다. 진화론, 창조론 둘 다 배워야 되지 않을까? 학생들에게 이런 내용도, 저런 내용도 있으니 너네가 듣고 판단할 수 있게 안내하는 역할이 필요하겠다.

'수학을 잘하면 음악을 잘한다'라는 말을 들어봤다. 음악에 수학적 요소를 생각해 보게 된다. 음악 안에서도 수학을 발견하고 창조의 원리를 발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침팬지가 말을 하고 로봇이 감정을 갖는 것에 대해 팩트를 이야기한다. 침팬지는 당연히 말이 안 되지만, 로봇은 그럴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요즘 들어 다들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로봇이 흉내는 낼 수 있지만 과연... 사람과 동일한 감정과 생각 그리고 창조성을 베낄 수 있을까? 비슷하게는 해도 동일하게는 되지 않을까 하는 게 나의 생각이다.


수학을 배우더라도 제대로 배워야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겠다 싶다. 예전에 창조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우고 공부한 적이 있다. 어떤 안경을 쓰고 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모든 관점이 달라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런데 안경을 벗더라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학에서 발견한 창조주
박환석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 상상과 발상이 너무 멋지네요!!!
그리고 수학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저희 자녀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나라 지식인이라고 생각하고 참 좋아했었는데,
비난에만 신경쓰는… 모습이 참 안타까워요 ㅠㅠ
편향된 비난... ㅠㅠ 안타까워요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3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림의고수 2024-06-15 0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영논리 편향적인 정치평론이 정답이고 진리인가요

무림의고수 2024-06-15 0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윤석열 비판비난 자유다. 유시민 비판비난 자유다. 당신들 비평 또한 자유다. 정치편향성에 대한 생각과 관점이 다를 뿐이다.

무림의고수 2024-06-15 0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적어도 100% 99.99% 칭찬 또는 비난일색은 아니지. 그건 종교적 광신도나 할 짓 아닌가요.

무림의고수 2024-06-15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ㄴ 맞나 안맞나 볼까. . 당신도 상대가 틀렸고 내가 맞다고 예단하긴 마찬가지.

무림의고수 2024-06-15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본인도 아시잖아. 중핵 줄거리가 뭔지 추축해보면, 99% 비난비판 일색이라는거. 읽어봐줄게

무림의고수 2024-06-15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ㄴ반사. 무지성 이야기는 본인한테 많이 하시고. 👋

무림의고수 2024-06-15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하세요 light님

무림의고수 2024-06-15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윤석열 비판비난 자유다. 유시민 비판비난 자유다. 당신들 비평 또한 자유다. 정치선호 , 정치편향성에 대한 생각과 관점이 다를 뿐이다.

무림의고수 2024-06-15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light님, 패기있게 글쓴이 부럽고 배알 꼴리면 까스활명수 먹으러고 조롱하더니, 유일한 대안 그 분이라더니, 글삭튀셨나봐요.

tankcrew 2024-06-15 17: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난과 비판을 구분 못 하는 당신은 대체....

유들이 2024-06-15 18: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럼 윤석열이 잘한게 뭐가 있나 나열해서 설득해보든가. 못한것밖에 없는데 뭔 균형 타령이야. 아니 이사람들 웃긴게 윤석열이 잘한거 말해보라고 하면 아무 말도 못해. 그래놓고 뭔 헛소리만 하고 ㅋㅋㅋ. 아무리 꼽아봐라 잘한게 뭐가 있나. 오로지 내로남불에, 남탓에, 손바닥에 왕자나 써놓는 비과학에, 아니 무능을 떠나 정신이장자 수준이여.

무림의고수 2024-06-16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ㄴ문재인이 잘한건요. 이재명이 잘한건요. 윤석열이 잘한건요. 다 있는데 서로 99.99% 까기 바쁘니까 안보는거겠죠.

무림의고수 2024-06-16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판 비난이라. 결국 코에 걸고 귀에 걸고 한끗 차이지요.

무림의고수 2024-06-16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통 192석 야당이나, 윤통 국힘 108석 여당이나. 못한 것을 열거하자면 많은 건. 서로 거기서 거기 오십보백보지요. 한쪽만 저질무능악마인 것 처럼 선동하는 게 우습네요. 문정권 5년은 태평성대 천국이였는데, 윤정권 2년은 갑자기 헬조선 지옥이라도 됐습니까.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할까요.

무림의고수 2024-06-16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죽 못났으면, 정계 입문 4개월 아마추어 초짜에게 정권 뺏겼을까요. 전국민 최다득표 선출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인 건 팩트인데. 탄핵조치 운운하시던데. 글쎄요. 부족한 점 분명 있는데, 심하게 꼬투리잡아 침소봉대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림의고수 2024-06-16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지하는 것도 자유. 비판하는 것도 자유지만, 한쪽 눈으로만 99.99% 비판비난조로 글 쓰는 게 진리이고 정의롭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알라디너 2024-06-18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통 192석 야당은 어느 나라 상황인지...? 지금이 문통의 시대인가...? 야당 192석이 전부 문통세력의 의석인가...? 이 정도면 사실상 문빠인 거지...ㅎ

그런거없다 2024-06-21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사람이 좋게 볼 순 없지만 댓글 내용이 일단 책을 안 읽고 썼다는 건 확실해 보이네요. 우기는 게 아니라 편향에 대한 이야기가 책에 나오니 읽으신 분들은 알 거예요. 설마, 만에 하나, 읽고 남긴 댓들이 이거라면 좀 충격이긴 하네요 이보다는 근거나 평이 입체적이어야죠.. 이건 그냥 투정이잖아요. 싫어하는 걸 실망한 걸로 보이려는 의도가 투명해 보여서 좀 민망하고 댓글 남기는 게 현타가 오기도 하네요 ㅋㅋ
 
모금가 노트 - 한눈에 보이는 친절한 모금 현장 안내서
정현경 외 지음 / 풀빛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실무와 원리가 같이 있는 ‘모금가‘의 평생친구 책!!!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울 2023-10-01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이론과 실천이 겸비된.. ^^ 맞습니다. ^^^ 감사합니다. ^^

독서습관왕 2024-06-13 09:15   좋아요 0 | URL
^^
 
모금가 노트 - 한눈에 보이는 친절한 모금 현장 안내서
정현경 외 지음 / 풀빛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영리분야에 반드시 필요한 ‘모금‘!!
그러나 너무 막막하고,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쉽지 않다.
그때 그 막막함을 해결해주는 책이다.
주요 원리와 실무가 함께 녹여져 있는 책이기에 그렇다.
이 책으로 수 많은 모금 동료들이 힘을 냈으면 한다.
"우리 함께 해요! 연대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