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도 2
김정욱 외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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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도2권

 

파박!

추풍낙엽처럼 시온의 칼에 쓰러지는 오성검귀의 졸병들....

역시 시온은 1권에서처럼 강함의 끝을 달린다...

 

그리고 1권에서 강한 포스를 지니며 검을 휘두르는 효마와 이반의 격렬한 결투..

시온은 이싸움을 끼여들지 않은채 결판을 나기를 기다린다...

결과는 ....얄미울지라도 보면 알것이다..

 

오성검귀란 존재는 대체 누구일까 그리고 그의 수하로 상당한 실력을 가져다고 하는 백인의 검객..

백인의 검객이라면 아마도 100명이라는 뜻 같은데..

하아 시온이 갈길이 참 멀기도 한것같다...그리고

시온의 과거의 단서를 2권에서는 보여준다...

이미 지옥엔 다녀왔다 이번엔 오성검귀의 차례다 ...라는 시온의 말...

즉 시온과 오성검귀는 동등한 위치에서의 아는 관계인듯 하다...

 

추측해보면...원래는 동료이었거나..아님 사랑한 여인을 잃게 만든 복수...등등...음...

상상의 끝은 없는듯...

2권에서는 또한 천하제일 무도회처럼 대회가 열린다...

여기에서 시온처럼 드디어 강한 존재들이 등장한다..

단연 눈에 뛰는건 중국 취권의 포스를 지닌 할아버지이다..

취권을 사용하지는 않지만...캐릭터 디자인이 ...딱 그런 할아버지이다..

작은 체구에 빠르며 그리고 모든걸 다 아는뜻한 말을 던지는 캐릭터...

 

강함의 포스가 이온을 넘는것 같다..

 

하지만 1권에서처럼 아쉬운 부분은 2권에서도 나타난다...

1권에서도 캐릭터들과의 관계도가 너무빠른 진행...설정과 구조는 좋지만 볼륨감이 작은 느낌이 2권에서도 살짝 나타난다.

하지만,

1권과는 다르게 주요 등장인물들이 시온만큼 강하기에 아마도 3권부터는 깊이 있는 연출을 해주리라 예측해본다...

 

개인적으로 그 중국스타일의 할아버지 첸 이 시온의 동료나 깨달음을 줄 것 같은 포스..

3권에서는 시온을 중심으로 하는 번개검 자크 첸할아버지와 아르곤 일당과의 대결구조를 가질것같다...

동료가 될것인가..아니면 적이 될것인가...

흐흐

1권을 읽었던 분이라면 2권을 보시고 저처럼

3권을 기대하게되는 수라도의 팬이 될것이다...

 

시온...넌 너무 강하고 너의 과거를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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