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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이슈 & 상식 2015년 9월호 - 취업.면접 필수도서 + 다음카카오, 연합뉴스, 한국경제신문, 아시아투데이와 콘텐츠 제휴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5년 8월
평점 :
이슈상식 9월호가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의 정보통이 되고자 리뷰를 할까 합니다.
이번 호에는 무엇보다 롯데그룹에 대한 문제가 나왔습니다.
그외에도
저출산 고령화 국가 그래도 희망있다.
드론의 미래를 조망
그리고 찬반토론으로
대학학과 통폐합 논란이 나왔습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20~30대가 세계의 이슈도 주위의 소식도 관심을 기울이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롯데 경영권싸움 분쟁이 지난달 가장 뜨거웠던 뉴스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아시고 가셔야 할 것은 원인입니다.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 상황은 말 그대로 '막장극' 이었습니다. 롯데그룹 2세 후계 구도에서 밀년 신동 주 전 일본 부회장이 창업주이자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을 앞세워 사실상 '쿠데타'를 시도했으나 뜻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국민들도 처음에는 롯데가의 상황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보다
점점 인상을 찌푸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진흙탕 싸움보다 더 큰 타격은 국민에게 롯데가 과연 '한국 기업' 이냐는 의구심을 심어준 것입니다. 총수 일가가 방송 인터뷰마저 일본어로 하는 것을 보면서 기업 정체성에 의문을 갖게 한 것은 두고두고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반 롯데정서가 번지면서 일부 소비자 단체가 불매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롯데가 어떤 기업이며, 이번 황제경영체제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또 이 문제를 롯데는 어떻게 풀어갈지 낱낱이 알 수 있습니다.in this magazine :)
그외에도
상식오픈 캐스트 시선에서는
명왕성까지 닿은 인류를 비롯하여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의 9년 6개월 49억km여정을 담아습니다.
상식 오픈 캐스트 찬반토론에서
대학학과 통폐합 논란에 대하여 나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일단 반대를 주장합니다.
그 이유는
대학 개혁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학과 통폐합은 학문구조의 변경을 동반하기 때문에 학문의 영역에서 신중하게 이루어질 일입니다. 그럼에도 사회 문제가 된 것은 정부에서 진행하는 대학 구조 조정의 방편이 된 탓이 큽니다.
취업이나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라는 정부의 압력 때문에 대학들이 학문이나 교육상의 고려없이 거의 마구잡이식 졸속 학과 통폐합을 해왔고 이번에 중앙대가 학사구조 선진화라는 미명 아래 '학과 폐지'라는 극단적 처방을 내놓은 것은 그 결정판이라고 할 만합니다.
학과의 벽을 허물어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하고 전공끼리 통섭하고 융합하는 틈을 만들겠다는 취지 자체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 미사여구 속에는 대학의 학문구조를 학생들의 선택권이라는 말로 포장한 시장논리에 따라 조정하겠다는 검은 속내가 숨어 있습니다. 한국의 대하ㅑㄱ은 전체의 80%가 사학이고 그 대부분은 족벌경영으로 문제를 일으켜왔습니다. 그 때문에 대다수 학부모들이 세계 최고의 고액 등록금을 부담하면서도 학생들은 부실 사학 재단을 퇴출 시킨 후 대학을 선진국처럼 공영화하는 방향이어야 마땅합니다.
- 산업 구조의 빠른 변화속에서 이률적인 통폐합은 무의미 하다.
- 교육을 하는 것이 대학의 목적인데 완전 경쟁 시장에만 맞춰서 학과를 통폐합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
- 학문 간 융합(산업중심조정)의 Pool을 감소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이런 의견을 제가 쉽게 낼 수 있는 것도 모두 책을 꾸준히 읽으면서 쓸고 또 쓰고 생각해서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내일도 늘 정진해야 한다는
이슈&상식 책 늘 함께 커가고 싶네요...
이슈 상식을 계속 읽고 이런 소감문을 써내려가다보니 올해만 세번째 독자리뷰에 뽑혀서 글이 소개 되었네요.
가장 빨리 좋은 상식을 접하게 해주는 책이 있기에 무척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