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 내려놓음으로써 마음의 평화를 찾다
아담 해밀턴 지음, 박사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 누구나 행복하길 바란다. 

 

이책은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용서를 하는 과정과 삶의 지혜를 말해주고 있다.

용서의 반대는 무엇일까?

 

분노?
분노, 그것은 다른 어떤 감정보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소비적이고 본래의 목적을 왜곡시키며, 

신과의 관계를 망가뜨리는 파괴적인 감정이다.  저자는 베스트셀러였던 그의 전작, ‘왜(Why)?’에서 

보여준 통찰력을 이 책에 접목시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용서를 해야 한다. 

그것이 자신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말한다. 또한 우리가 다른 사람은 물론 우리 스스로를 용서하는 

방법을 깨달을 때 진정으로 용서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는 이제껏 영혼을 가방에, 다른 사람이 나에게 행한 잘못이나 내가 타인에게 행한 잘못의

무게를 돌에 비유했을 것이다. 돌의 크기는 다양하며 다른사람과 마찬가지로 가족들도 나에게

마음의 돌을 던질 때가 있고, 반대로 내가 가족들에게 돌을 던질 때도 있다. 

 

가족들과 나는 가까이에 살고 또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가족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내가 던지는

돌을 많이 참아 준다. 

 

부모님이 우리를 실망시키거나 혹은 당신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한적이 있는가? 이책을 읽고

있는 사람 중 그런 기억이 전혀 없는 사람도 있을 거시고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당했던 고통스러운 기억이

곧바로 떠오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모님 때문에 실망감을 느끼거나 고통스러워 했던 적도 있겠지만, 그래도 부모님께서

주신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을 것이다. 

 

 


▶ 이렇듯 우리는 용서하고자 하는 마음과 용서받고 하는 마음을

돌로 가득 찬 배낭을 멘 것과 같다고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작은 조약돌과 거대한

바위는 우리를 짓누르고 우리의 영혼을 망가뜨린다. 그는 이 책에서 용서와 함께 뒤따르는 자유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심지어 비록 용서를 받아야 할 대상이 우리 자신일 경우에도 말이다. 

해밀턴은 이 책속에서 따뜻하면서도 공감가는 표현을 통해 독자들에게 용서하는 방법 그리고 용서를 구하는 방법을 한 단계한 단계씩

알려 준다. 

 

자유, 은총, 화해 그리고 기쁨은 용서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약속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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