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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런어웨이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이나경 옮김 / arte(아르테)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영문학을 전공했던 나로서는 너무나 좋은 책이 아니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게츠비, 노인과바다, 제인웨인, 주홍글씨 등등 너무나 영문소설을 좋아한다(영어소설)
아무튼 이번에 읽은 라스트 런어웨이다. 한 3주정도 읽은것 같다. 한두번 읽고 끝내기엔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다.
이 책의 배경은 '노예12년'을 읽었거나 보았던 독자들이 알게된 노예제도의 비인간성을 다룬 시대의 배경이다.
'키친하우스' , '뿌리' 등 ... 미국에 이런 부조리를 일삼는 시대가 있었다는 것에 몸서리를 친다.
▶ 이 책은 양장본으로 나왔다. 가격은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싸게 살 수 있다. 11000원에 ..
이 주인공 '아너'는 언니와 함께 미국에 건너간다. 하지만 언니는 결국 빌어먹을 황열병(황열은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출혈열이다.)
결국에는 혼자가 된 아너... 그의 모험이 시작된 셈이다. 그녀는 평소에는 매우 조용했다. 모험역시 그녀의 타입이 아니였따.
말하는 것조차 꺼린다. 간혹 타인이 이 사람은 사회부적응자인지 착각할 정도로.. 너무나 조용했던 그런여자였다.
▶'진구 귀고리 소녀'의 트레이시 슈발리에 작가다. 그녀의 새로운 장편소설이 드디어 나왔다. 롤링조앤과 비슷한 동갑대라고
하는데 1960년대 작가들은 왜이리 섬세하게 글을 쓰는지 참으로 부럽다..
이 작품은 다양한 역사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벌여온 작가가 처음으로 모국인 미국의 역사를 소재로 집핍한 것이다.
역사적 고증 작업을 통해 19세기 미국 오하이오 지역의 시대상을 되살려냈다. 텍사스에도 아마 마찬가지 일것이다. (제가 살던곳)
▶당시 시대적 배경을 커퍼 끝페이지 이렇게 해설을 해 놓았다. 책을 읽기전 미리 미국의 역사와
그때 당시 경제의 기의 노동력 착취, 인간을 재산으로 간주하는 태도에 대한발, 노예들의 자유를 되찾기 위한
진행된 광범위한 지하철도 운동 등, 미리 알고 가보자.
재미가 두배가 될것이다. 미영문소설을 만약 30년후에 전공학생들이 수업을 듣는다면 (그리고 내가 영문학교수라면)
나는 이 라스트 런어웨이를 커리큘럼에 넣을 것이다.
이 작품은 일간지 usa투데이에서 말하길 "매혹적인 인물들과 빠른 속도감으로 모든세대에 걸쳐 읽어야 할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보여준다" 라고 호평이 일색했다.
이 책을 나의 제자들에게 알려주고 싶고 전해주고 싶다.
역사를 잃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듯이.. 문학은 오래오래 전해져야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