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어벤저스 2 책 읽는 샤미 41
부연정 지음, 고형주 그림 / 이지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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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어벤저스가 돌아왔어요

작년 여름에 아이들과 재미있게 봤던 책인데 이번에 두번째 이야기로 찾아왔네요

1권에서 세 아이들이 각자의 초능력을 알게 되고 공개하면서

초능력어벤저스가 탄생하게 되고

사건도 해결할 수 있었죠

등장인물의 삽화만 봐도 아이들의 성격이 보이는 것 같아요

많이 부족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은 각자 초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련을 해요

그렇게 해서 하루에 세번만 동물과 대화가 가능했던 채아는 네번 말할수 있게 되었고

건우도 120m까지 달릴수 있게 되고

도윤이도 하루에 두번까지 미래를 보게 되죠

아이들의 능력치가 상승한 만큼 더 많은 사건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발생한 사건은 필통도난 사건이에요

초능력어벤저스는 과연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초능력어벤저스에게 본격적으로 의뢰가 들어온 첫번째 사건이라 아이들은 꼭 해결해주고픈 열정이 가득합니다

필통도난사건을 해결하기도 쉽지 않은데 아이들은 또다른 사건까지 해결하고 싶어해요

바로 유기견 한마리가 학교에 돌아다니고 있어서

이 사건도 같이 해결하려고 하죠

필통 도난 사건과 유기견 사건은 결국 초능력어벤저스에 의해 멋지게 해결되지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각자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해서 말이에요

두 사건은 떨어져있는듯 연관성이 있는 사건이었어요

이번 초능력어벤저스2는 지난번 1권보다 페이지수가 작아서 더 금방 읽게 되었어요

중간에 그림도 예쁘게 들어가 있고 이야기도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라 흥미진진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이야기에요

이야기의 흐름이 너무 유치하지도 어렵지도 않아서 딱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으면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 초능력어벤저스2였어요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초능력어벤저스2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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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 - 전하지 못한 이야기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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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비하인드 컬렉션이 출간되었어요

전사들이 본 이야기도 흥미진진하지만 이렇게 번외로 한번씩 나오는 이야기들도 재미있더라구요

지금 한창 종족의 탄생 이야기에 빠져있는 중인데 이번에 훌리리프, 미스티스타, 클라우드스타의 비하인드스토리가 나왔어요

이름은 다 들어본 고양이들인데 선뜻 어떤 고양이인지 떠오르진 않더라구요

다만 훌리리프는 지난번 별들의 징조 이야기에서 봤기때문에 기억에 남았어요

제이페더와 라이언블레이즈의 형제죠

사라졌다가 별들의 징조 끝무렵에 등장하는데 훌리리프가 사라졌던 그 시기의 이야기 같아요

별들의 징조에서 주인공이 아니었던 고양이여서 자세한 이야기를 알수 없었는데

훌리리프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어쩌다가 다시 천둥족으로 돌아올수 있었는지를 알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엔 미스티스타의 이야기가 나와요

미스티스타는 강족지도자죠

예전에 특별판으로도 등장했던 블루스타의 딸이에요

주로 천둥족 이야기가 익숙해서 강족에 대해서는 그냥 스쳐가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강족의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었어요

미스티스타는 자신의 오랜 동료였던 강족치료사 모스윙이 별족을 믿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모스윙이 치료사의 역할을 제대로 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거기서 겪는 갈등이 주요한 내용인데 평소 전사들 이야기는 400페이지 6권으로 된 이야기로 내용이 방대한편이고

특별판으로 나오는 이야기도 거의 700페이지 정도 되는 이야기들이었어서

400페이지 안에 세가지 이야기를 담기엔 내용이 적어보였어요

세 이야기 중 개인적으로는 미스티스타의 이야기가 좀더 자세하면 어땠을까 생각해봤어요

마지막 이야기는 클라우드스타의 이야기에요

클라우드스타는 이름부터가 좀 낯설어서 출판사소개페이지를 찾아보니 본 시리즈 중 처음이야기인 예언의 시작

이전 이야기라고 해요

숲의 다섯번째 종족인 하늘족은 본시리즈에서 많이 등장하지 않는 종족이었는데요

이번 비하인드 이야기를 읽다보니 왜 숲에 네개의 종족만 살고 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비하인드 시리즈는 재미도 재미지만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역할도 톡톡히 해주고 있네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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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봐줄까?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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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흥미로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예전에 이정재 배우가 영화에서 했던 대사가 아주 유명하죠?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바로 영화 관상의 유명한 대사죠

그때 이정재 배우의 등장씬은 지금 생각해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이번에 읽은 책은 바로 관상에 관한 책이에요

책의 제목은

관상봐줄까?에요


축제장이나 관광객이 즐비한 거리에 가보면 꼭 한두군데씩 있는 그곳

관상을 봐주시는 분들이죠

솔직히 저는 관상에 관심은 있는데 그런분들이 하는 얘기를 너무 믿을까봐

보진 않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책을 통해 제 스스로 저의 관상을 찾아보고

다른 사람들의 관상도 찾아보면서 내가 아는 성격들과 비교해보니 재미있더라구요

책에는 두개의 챕터로 나누어서 첫번째는 관상의 기초를 알려주는 너의 첫인상 챕터와 좀더 심화과정이라고 할수 있는 너를 더 알고 싶어로 되어 있어요

눈, 코, 입 등 얼굴에 있는 다양한 부위의 생김새로 관상을 볼수 있게 설명되어 있어요

책에 예시로 그림도 나와있어서 저의 얼굴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면서 찾아봤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저는 비교적 콧방울이 작은편인데요

작은 콧방울은 기분파에 무절제, 충동파라고 하네요

이렇게 보면 좋은 점이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마무리는

이런 사람이 친구라면 내가 어려울때 다른 사람들은 모두 등을 돌려도

손을 내밀어주는 착한 친구라고 하는구요

얼굴 부위를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첫번째 챕터의 마무리는 이렇게 전체적인 얼굴형에 따라 설명된 부분이 있는데 제가 볼때 제 얼굴은 목형 얼굴인거 같아요

고고함, 지혜로움, 당당함, 학자

요건 쫌 좋아보이죠~학자형 얼굴이라고 해요

두번째 챕터에 들어가면 두 부위씩 묶어서 설명을 해줘요

바로 심화반이죠

두부분의 크기 조합으로 알수 있는 관상의 특징과

이와 관련된 인물도 소개해주고 있어요

맥아더 장군은 작은눈과 큰코를 가진 자존감이 높고 추진력과 확신이 가득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추진력과 자신감이 좋은 걸로만 생각했는데 늘 지나침은 문제가 되죠

지나친 자기확신이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었다고 해요

관상에 대해 파고들면 참 어렵고 알아야 할 것들이 많겠지만 그냥 재미로 보기에 딱 좋은 책이에요 내용이 비교적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머리속에도 잘 들어오고 그림도 같이 나와있어서 몰입하기 쉽고 이해하기도 쉬웠어요

관상이 궁금하신 분들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 관상봐줄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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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슬기로운 철학수업 슬기로운 철학수업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김미조 편역 / 파랑새서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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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 좋아하세요?

요즘 철학책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원래 인문학 쪽엔 통 관심이 없었는데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구요

쇼펜하우어

유명한 철학자죠

하지만 사실 쇼펜하우어에 대해 제가 아는 건 하나도 없었어요

책 표지에 소개된 쇼펜하우어의 풀네임은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네요

처음 알았어요^^

독일의 철학자로 괴테와 교류하면서 사상을 넓혀갔고 헤겔과 경쟁관계에 있었다고 해요

괴테, 헤겔 모두 익숙한 이름들이죠

철학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염세철학으로 불리었고

"세계의 본질은 바로 인간 의지에 있다"

이게 바로 쇼펜하우어의 핵심이론이라고 해요

마치 윤리시간이 된거 같은 느낌



책 자체의 내용이 많지 않아서 금방 휘리릭 읽어내려가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 않네요 책을 읽으면서 자꾸 생각하게 되요

그래서 생각이 자꾸 갈래를 치고 이런게 철학인가 싶고ㅎㅎ

글을 자꾸 곱씹고 있더라구요



혼자 읽으면서 맞아맞아를 외치게 되는 글들이 많았어요

글이 전하는 위로의 순간들도 있었구요

여러 글들 중에서도 뒤표지에 있는 저 촛불 글 너무 좋아요

그래서 표지를 장식한거겠죠?

"자기 자신을 위해 밝힌 촛불은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빛난다

모두를 위하고 싶다면, 너 자신을 먼저 위해야한다"



성격 상 다른사람 눈치를 많이 살피는 편인데

이 글이 저에게 딱 와닿더라구요

또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러지 않을까요?

가족을 밝히기 위해선 나 스스로를 먼저 위해야해요

이런 생각이 들면서 그동안 망설였던 나자신에게 주는 선물 하나 샀습니다ㅎㅎ

자기 합리화인가요?ㅎㅎ




철학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학문이었는데 이렇게 쇼펜하우어를 만나보니 생각보다 멀게만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물론 아직도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친해진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다른 철학자들도 만나보고 싶은 호기심도 생겼구요

철학의 매력에 빠져보고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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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종족의 탄생 3 : 첫 번째 전투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3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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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시리즈 5부 종족의 탄생 세번쨰 이야기가 나왔어요

표지를 장식한 고양이는 누구일까요?

초록색 눈동자에 검고 풍성한 털을 가진 고양이 톨섀도인거 같아요

이번 이야기는 톨섀도에 관한 이야기일까 궁금해하며 읽기 시작했어요



지난번 아버지의 영역인 숲을 떠나 다시 그레이윙의 영역인 황무지에 오게 된 썬더

썬더는 그레이윙에게 아버지가 영역을 더 확장하려한다는 걸 알리죠

클리어스카이와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지내고 싶은 그레이윙은 대화를 해보기로 하지만

클리어스카이는 그레이윙이 예전에 알던 그 고양이가 아닌듯해요

두려움과 오만속에 다른사람의 충고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직 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요

자신의 아들 썬더가 그런 모습에 떠났음에도 썬더를 배신자 취급하며 점점 악행의 길로 들어서게 되죠

결국 싸움이 일어나게 되고 이 싸움으로 여러 고양이들이 죽게 되요



그때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요

후에 별족이라 불리는 고양이들이 등장하죠

클리어스카이가 사랑했던 썬더의 엄마 스톰이 별족의 모습으로 나타나

클리어스카이에게 깨달음을 주게 되요

세마리 새끼고양이들의 아빠이자 두발쟁이 마을에서 함께 지내던 톰과의 악연으로 죽음을 맞이한

터틀테일도 별족의 모습이 되어 그레이윙 앞에 나타나요

그렇게 여러 고양이들이 짧지만 그리웠던 이들과의 만남을 하고 이야기가 끝이나요



왠지 엔딩같은 느낌의 이야기로 이번 종족의 탄생 세번째 이야기가 끝이나고 나니

다음엔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까 더 궁금해졌어요

물론 스톤텔러처럼 꿈에서 미래를 보는 페블하트의 이야기도 끝나지 않은거 같고

썬더에게 엄마가 남긴 유언 네가 모든걸 바로잡게 될거란 말처럼 썬더의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가 됩니다



지난번 두번째 이야기를 읽은지 얼마안되서 세번째 이야기를 읽다보니 더 몰입되고

다음 이야기도 빨리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네번째 이야기도 빨리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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