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별들의 징조 6 : 마지막 희망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6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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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전사들4부 별들의 징조 마지막권이 출간되었어요

그동안 별들의 징조가 한권한권 나올때마다 엄청 몰입해서 읽었는데 이번에는 마지막 이야기라 더 열심히 몰입했던거 같아요

뒤표지에 나온 별들의 징조 1권부터 6권까지의 표지들을 보니 그동안의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더라구요

한권마다 4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인데 총 6권이나 되니 그 이야기가 참 길었죠

그래도 지루하지 않고 긴장감을 주었던 별들의 징조 시리즈입니다

늘 시작은 프롤로그로 시작하는 전사들 이야기

이번 프롤로그에는 낯익은 이름들이 보였어요

예전에 특별판으로 만나보았던 블루스타와 별의징조 이전 이야기에 등장했던 하프문

아는 이름들이 등장하니 반갑더라구요

고양이들 이름이 워낙 길고 다양해서 주인공들 이름도 헷갈리고 그런데

블루스타랑 하프문은 바로 떠오르더라구요

아마도 이름이 짧기도 하고 워낙 중요한 고양이들이 그런거 같아요

그동안 어둠의 숲 고양이들이 언제 전투를 시작할까 조마조마했는데

드디어 터질게 터졌네요

예언속의 고양이가 세마리인줄 알았는데 지난번 이야기에서

네마리가 등장하게 되었죠

마지막 네번째 고양이를 찾지 못한채 자신들의 운명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세고양이

이야기 말미에 등장하는 네번째 예언속의 고양이는 뜻밖의 고양이었어요

어쩌면 당연한 고양이 였을수도 있구요

계속해서 어둠의 숲에서 첩자노릇을 하고 있는 아이비풀이 들키지않을까 조마조마했는데 결국 아이비풀은 자신의 역할을 해내네요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했던 종족고양이들이 힘을 합쳐야 이길수 있는 전투

그 안에 예언속의 세고양이들의 역할이 컸죠

각자 운명의 무게감을 느끼며 힘들어했던 도브윙 제이페더 라이언블레이즈는 결국은 자신의 역할을 훌륭히 해내더라구요

자신의 운명에 방황하던 신더하트도 결국 자신의 길을 잘 찾아가구요

마지막에 그럴 줄 알았지만 해피엔딩이라서 좋았어요

물론 희생당한 고양이들이 많긴 했지만 그 고양이들은 별족이 되어 다른 종족고양이들을 계속해서 지켜주겠죠

별들의 징조 마지막에 5부1권에 계속이라는 말로 끝이 났어요

5부에서도 이야기가 이어지나봐요

5부는 또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전사들 시리즈 한번 빠져들면 나오기가 힘들어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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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1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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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에요

그런데 놀러가기 좋은 계절이기도 해서 그런지 요즘 통 책을 못읽고 있네요

이제 슬슬 또 책의 세계에 빠져볼까 해요

이번에 퍼머루트라는 판타지 소설을 읽었는데

이게 좋은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200페이지가 넘는 두권의 책이었는데

읽다보니 빠져들어서 금방 다 읽고 다시 한번 놓친부분이 있나 보게 되더라구요

출판사 광고글에 해리포터와 눈물을 마시는 새가 만났다라고 하더라구요

해리포터는 워낙 유명해서 잘 알고 있지만 눈물을 마시는 새는 어떤책인지...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책에도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출판사의 소개가 너무나 진실되게 느껴질 만큼 참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책에선 두종류의 생명체가 소개되고 있어요

보통의 인간을 말하는 폴로와 그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특별한 힘을 가진 라이톤

주인공 이안은 폴로인 아빠와 라이톤인 엄마사이에 태어난 아이에요

이유를 모른채 엄마와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엄마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깨닫는 내용이죠

라이톤의 능력은 다섯가지가 있는데

이 능력과 보석의 색깔, 이름들이 외워지지 않아서 한참을

책장의 앞과뒤를 왕복하면서 책을 읽었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잘 인지가 안되네요ㅜㅜ

해리포터에게 헤르미온느와 론이 있듯이

주인공 이안에게도 진과 비비스라는 라이톤 친구들이 있어요

이 친구들과 함께 11살 생일을 무사히 지내고 퍼머루트에 가야만 하는 이안

폴로와 라이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시대를 위해 태어난 룩스

그 룩스를 막으려 하는 블락들

지금 우리 사회를 반영하는 느낌이라서 판타지이지만 공감도 많이 되었어요

초능력을 가진 라이톤들의 능력도 흥미로웠고 이안이 성장해가는 서사도 몰입감있게 잘 전개되어서 재미있더라구요

주인공 이안과 친구들이 2012년생 만10세 설정이라서 초등 고학년 이상 아이들이 주인공에 몰입해서 잘 읽을수 있을것 같아요

이번 보이지않는 도시 퍼머루트 1,2권의 제목이 공중에 떠있는 집이에요

그만큼 퍼머루는라는 도시의 설명, 라이톤이라는 생명체에 대한 설명들이 주를 이루고

이안이 룩스가 되어가는 과정이었다면

다음 시리즈는 또다른 모험담이 있을 것 같아요

아직 검은그림자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것도 다음 시리즈가 나올거라는 단서가 아닐까 싶어요

판타지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만한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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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력의 비밀 - 유연한 인생을 위한 36가지 대화의 기술
황시투안 지음, 정영재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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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말을 잘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

멋진 말을 하는 사람

다른사람에게 공감되는 위로의 말을 잘하는 사람

개인 미디어방송이 활발해지면서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도 많고

말을 잘하는 사람도 많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는 요즘이에요

그에 비해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은 저는 말하는 법에 대한 고민도 많았던거 같아요

내가 한말에 대해 늘 다시 되짚어보면서 후회하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분명하고 조리있게 말을 잘할까 생각도 많이 해보았지만

그게 쉽게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아마 일정부분은 타고나는거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이 비단 저만 있는건 아닌가봐요

이런 책이 있는 걸 보면요

이번에 읽게 된 책은 대화력의 비밀이에요

비밀이라는 말때문인지 나만 알고싶은 그런 느낌도 있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고수의 대화법이라는 문구가 저를 확 사로잡았어요

대화력, 대화라는 말에 힘력을 붙여서 대화를 잘 할수 있는 힘을 나타내는것 같아요

황시투안이라는 중국작가가 쓴 책인데

심리학과 연결시켜서 여러가지 말하기 비법들을 설명하고 있어요

딱 제가 찾던 책이 아닌가 싶어요

황시투안작가는 실용심리학을 연구하여 심리학 이론을 기업관리, 결혼, 가정, 자녀교육 등에 성공적으로 접목했다고 해요

그래서 책에서도 많은 심리학이론들이 등장해요

평소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참 재미있다 생각했는데

심리학이 등장하니 더 집중이 되더라구요

어려울수 있는 심리학의 원리와 대화법에 대해서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니 이해가 쏙쏙 되었어요

평소 무심코 하는 말들중에 저자가 제시하는 대화력 비법이 있다는 것도 놀라웠어요

난 그저 말을 못하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사용하는 말 중에도 저자가 제시하는 36가지의 대화력 비법이 숨어있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뭔가 자신감도 갖게 되더라구요

물론 배워야 할 대화력 비법이 훨씬 많아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더라구요

읽으면 읽을수록 나 자신을 자꾸 돌아보게 되었어요

항상 내가 한말을 되짚어보는 습관때문에 내가 한말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모르고 있던 부분도 많더라구요

알고는 있었지만 고치지 못했던 부분을 접했을땐 뜨끔하기도 했구요

나도 이렇게 말하면 상대에게 큰 영향력을 미칠수 있겠구나 생각하며 여러번 곱씹어본 내용들도 많았어요

이제 36가지의 대화력의 비밀을 알게됐으니 실생활에 적용시켜봐야겠어요

제 말하는 습관의 보수가 시급하거든요

물론 지금까지 살아온 습관이 있어서 한순간에 말 잘하는 사람이 될순 없겠지만

의식적으로나마 하나씩 하나씩 적용해보다보면 조금은 달라져 있지 않을까요?

우선 가족들에게 먼저 시작해보려구요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가족인데

가족이라는 이유로 너무 신경쓰지 않고 함부로 말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책에서 아이들의 인생을 파괴하는 죽음의 언어를 읽었을때 너무 뜨끔했어요

내 말 한마디한마디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상처였을까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하루에 한마디라도 대화력을 생각하면서 말해봐야겠어요

제 말 한마디에 아이들의 인생도 좀더 밝은빛으로 향해갈거라 생각하면서요

한달후 혹은 1년후 힘이 세져있을 저의 대화력을 상상해보며

대화력의 비밀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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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고전소설 10 : 구운몽, 옥루몽 쉽게 읽는 고전소설 10
이상일 지음, 김푸른.안혜란.양정아 그림, 김종철 감수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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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국어가 부쩍 어려워진걸 느낄수가 있어요

국어는 꾸준히 쌓아올려야하는 과목이라 평소 독서습관을 통해 조금이나마 배경지식을 넓혀주고 있는데 이번에 천재교육에서 나온 쉽게읽는 고전소설을 만나게 되었어요

고전소설이 교과서에 나오고 있긴 하지만 일부지문만 나오고 있어서 전체 내용을 읽어보면 좋겠다싶었거든요

일단 쉽게 읽는 고전소설 시리즈는 비슷한 종류의 두작품을 묶어서 같이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제가 받아본 작품은 구운몽과 옥루몽이에요

구운몽은 워낙 유명한 작품이지만 옥루몽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약한데 이번에 제대로 읽어볼수 있었어요

처음 시작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형식으로 시작을 해서 관심을 끌기 좋아요

등장인물들 소개도 그림과 함께 관계도로 잘 나타나있어요

구운몽의 이야기가 먼저 시작되는데 중간중간 어려운 낱말의 뜻은

페이지 아래쪽에 잘 설명되어 있고

내용 중간중간 잠깐이라는 코너에서 질문을 통해 내용을 좀더 생각할 시간을 갖을수 있어요

요즘 나온 서적답게 큐알코드를 활용한 여러가지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먼저 어휘퀴즈를 통해 앞에 설명되어있던 어려운 단어들을

확인하고 넘어갈수 있어서 좋았어요

구운몽의 맨 뒤쪽에 작품설명이 나와있긴 하지만

글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큐알을 통한 5분설명도 제공되어서

그부분도 너무 좋더라구요

미리미리 읽고 전체적인 내용을 알아두었다가 나중에 학교에서 공부할때 5분설명으로 다시 한번 익히면 훨씬 기억에 남고 좋을 것 같아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고전소설

천재교육의 쉽게 읽는 고전소설을 재미있게 읽어보아요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을 받아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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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별들의 징조 5 : 잊힌 전사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5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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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의 네번째 시리즈 별들의 징조

그 별들의 징조 다섯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다섯번째 이야기의 제목은 잊힌전사인데요

과연 잊힌 전사는 누구일까 궁금해하며 프롤로그를 읽어봅니다

복수를 시작한다는 이 여행자고양이는 누구일까요?역시 전사들 시리즈의 프롤로그는 책을 다 읽고 한번 더 봐야 이해가 되는것 같아요

지난 이야기에서 험난한 여행을 하게 됐던 도브윙은 종족내로 돌아온뒤로 자신의 특별한 능력이 사라져버렸어요

예언속의 세고양이중 하나라는 사실을 버거워했던 도브윙이지만 능력이 사라지자 오히려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번 별들의 징조 다섯번째 이야기에서는 솔이라는 고양이가 등장해요

해를 사라지게 했다는 이 고양이는 왜 천둥족으로 다시 돌아왔을까요 솔이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들과 종족고양이들의 동요는 심각해져만 가요

제이페더와 라이언블레이즈의 한배형제 훌리리프의 등장과 전생을 알게 된 신더하트의 깊은 고민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등장해요

제목의 잊힌전사는 아마 훌리리프를 말하는것 같아요

전사들 이야기들이 늘 흥미진진해서 빠져들게하는 매력이 있는데 저는 이번 이야기가 특히 더 재미있었어요

아무래도 별들의 징조가 6권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제 이야기의 막바지에 다다른만큼 절정으로 치닫는 느낌이 있어요

지난 네번째 이야기에서 나왔던 이야기가 있었죠

예언속의 고양이는 넷이 되어야한다

아직까지 그 네번째 고양이가 확실하게 나오진 않았는데요 과연 제이페더, 라이언블레이즈와 함께 훌리리프도 예언속의 고양이가 맞는건지 궁금해져요

어둠의 숲 고양이들도 점점 힘을 키워나가고 6권에서는 종족고양이들과 대격돌이 일어날걸로 보이는데 다음 이야기가 너무 기대되요

그 전쟁만을 위해 달려온 느낌이거든요

과연 예언속의 고양이들은 어떤 활약을 하게 될까요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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