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말을 앞두고 마이클리시 신호등 영작 200으로
소소하게 영어 공부에 재미를 붙였다.
일본어 공부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병행하게 되는 영어공부
그러나 나에게 영어는 학창시절 나쁘지 않은 성적의 과목일 뿐,
일본어보다 더 어려운 언어였기에 여태까지 흥미를 잃은 상태였다.
그러다 접하게 된 마이클리시 신호등 200책은
북디자이너 출신인 저자의 센스 있는 디자인이 인상깊다.
주어/동사/목적어를 색깔로 구분해서 신호등으로 비유했고
초등학생도 풀 수 있는 직관적인 구성임을 어필하는 책이다.
기존 공부와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 재미를 주고 말겠다는
저자의 의지가 돋보이는 책이다.
영어공부 추천 마이클리시 신호등 영작 200
좋았던 점
앞서 언급했듯 마이클리시 신호등 영작 200은
직관적인 영작 연습이 가능하다.
상단에는 단어와 qr코드로 추가 공부가 가능하고
하단에는 정답 확인이 가능해 페이지 내에서
문제풀기-채점-풀이가 모두 가능하다.
그리고 수록된 글들이 유명 책에 있는 명언들이어서
인생 공부까지 가능하다(독서 효과)
그리고 마이클리시의 책은 구성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쉬운 문장도 말하거나 쓸 때 제대로 완성한 적이 드문데
색깔로 구분해서 표기하니 설명/영작 모두 쉽게 풀리는 것이 신기했다.
재미있어서 하루만에 전체의 1/10을 풀어버렸는데
올해 안에 영어 책 하나 완독 가능할 것 같다.
설명은 덜었지만 결코 가볍지 않으며
영어공부에 새로운 재미를 불어넣어 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