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티스트 민화 컬러링북 : 거북

렙티스트 민화 컬러링북 : 거북 ㅣ 렙티스트 민화 컬러링북
렙티스트 지음 / 박영스토리 / 2024년 3월

렙티스트가 작가 이름입니다.

9세부터 사군자와 문인화를 그리기 시작하셨다고 하네요

작가님은 한국화와 파충류가 낯설게 느껴졌던 것들이 일상 가까이 다가왔다는 점이 공토점이라고 말하시네요

너무 귀여운 표지와 뒷장에 숨겨있는 스티커 한장을 발견했습니다.

너무 꽉 끼어있어서 있는 지도 몰랐습니다

다른 시리즈처럼 이 시리즈도 12계월로 나눠져 있습니다.

열두달의 작품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채색하고 뜾어내어 나의 공간에 쉽게 꾸밀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의 장점입니다.

열두작품만 있다보니까 60페이지로 얇은 책입니다.

188*254 크기로 에이포보다 좀 작은 사이즈로 딱 좋습니다

쩔벌 자신입니다. 실제본이라 자연스럽게 180도 쩍벌이 편하게 이루어집니다

점선도 잘 나와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점선있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컬러링하고 뜾어내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180도 벌어지는 형태로 되어있어서 뒷장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점선이 접혀서 너덜거려질 수 있는 단점이 없습니다.

그점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계절이 넘어가는 장수에는 색이 다른 고급진 페이지가 나오는데 옛날 고서를 접하는 느낌을 주어서 고급짐이 드러납니다.

어쩐지 선비가 되어 책장을 넘기는 듯한 기분을 주네요

몇몇 도안들을 구경해 보시지요

저는 거북이 보자마자 이거야 했거든요

거북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책은 어쩐지 너무 정이 가더라구요

바다거북,페닌슐라쿠터.핑크벨리 사이드넥 터틀, 다이아몬드백 테라핀, 네로우 브릿지 머스크터들, 남생이, 레이저백 머스크터틀.커먼 머스크 터틀, 방사거북.레오파드육지거북.알다브라코끼리 거북, 돼지코거북, 동헤르만육지거북.팬케이크육지거북.체리헤드레드풋육지거북, 수팟티드 터틀, 이스턴 박스터틀. 플로리다박스터틀, 갈라파고스 땅거북. 설가타 육지거북이로 많은 거북이 등장합니다

거북이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다양한 민화와 섞여 단아한듯 하면서도 화려한 거북이가 너무 사랑스럽게 다가오네요

빈 도안은 이런 느낌입니다.

섬세하게 채색할 수 있게 그려주셔서 색만 입혀주면 정말 그럴싸한 작품이 탄생하더라구요

작가님의 세심함이 엿보이네요

저는 열두 거북중에 다이아몬드백 테라핀을 칠했습니다.

네 ㅋㅋㅋ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칠했습니다.

책의 두께는 114g으로 그리 두꺼운 편은 아니지만 거북등에 그린 무늬는 아트엑스 마카를 사용했는데 뒷장에 비침이 없었습니다. 조개도 일부러 무늬를 넣어주어 봤는데 번짐없이 잘 칠해집니다.

색연필은 프리즈마 팬톤을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배경은 아트엑스 파스텔로 칠했습니다

실제로는 더 진한 배경인데 사진을 찍고 나니 옅게 나오네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색은 무척 잘 올라가고 그냥 흉내만 냈는데 그럴듯한 거북이가 나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동안 거북이 사랑은 계속 될 것 같네요

* 본 서평은 출판사에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유미의 세포들 컬러링북

유미의 세포들 컬러링북 ㅣ 네이버 웹툰 컬러링북 시리즈
이동건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4년 3월

누적 조회수 35억뷰 인기를 가진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컬러링북이 나왔습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된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의 마음속 세포라는 독특한 설명과 세밀한 묘사, 공감 스토리를 만들어 내며 큰 인기를 끌은 작품입니다

유미가 사람을 만나며 마음속에 세포들이 바빠지는데요

그녀의 머리속에 가득한 유미의 세포들 컬러링북으로 지금 만나보실까요?

앞부분은 쩍벌이 되지 않지만 3분의 1정도부터는 쩍벌이 되더라구요

쩍벌은 권하지 않습니다

낱장분리 조짐이 심각하게 보이네요

유미의 세포들 속지 구경하시지요

책은 일반 책들보다 작은 사이즈(210*210)로 도안이 커보이실 수 있지만 실제로 보면 적당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웹툰의 장면뿐만 아니라 여러 유명 장면들이 52컷으로 가득한데 일반 웹툰 컬러링북과 달리 그냥 귀요미 소녀 컬러링북 느낌이 강해서 완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인공들인 유미와 구웅,바비, 사랑세포, 이성세포, 출출세포, 패션세포, 작가세포등등이 모두 등장하면서 현질하면서 봤던 저에게는 반가움이 앞서더라구요

엽서부록인데 이것도 컬러링 카드와 예시작 카드가 같이 들어있어서 너무 이쁩니다

이건 도저히 아까워서 못칠하겠더라구요

마카나 물감으로도 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일부러 저렴이 색연필로 칠해보았는데 잘 올라갑니다

거기다 페이지당 213g으로 두께감이 있어서 마카도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컬러링북에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구성이었습니다

저는 일단 두개의 도안을 칠해보았는데요

너무 이쁜 도안들이 만아서 도안 고르기도 아까웠습니다

일부러 저렴이 색연필을 사용해봤는데 종이 두께와 질이 좋아서 프리즈마를 사용하면 굉장히 이쁘게 칠해질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그림이 사실 처음엔 이쁘지 않았거든요

뒤로 갈수록 많이 달라지고 이뻐지는데 제가 볼때는 초반그림은 아니고 거의 마지막에 가까운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웹툰 컬러링북 가진것 중에 탑3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웹툰 컬리링북이라 고민 하시는 분들께 자신있게 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의 제공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Retro Newtro 빈티지 소품 그리기

Retro Newtro 빈티지 소품 그리기 - 낭만 가득 손그림 일러스트
타시 지음 / 북핀 / 2024년 3월

낭만가득 손그림 일러스트 빈티지 소품 그리기 서평책이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의 생각보다 두툼한 두께를 가진 이쁜 책이 왔습니다

표지만 보고도 너무너무 탐나는 아이였어요

이번엔 쩍벌을 안하려고 했는데

중간페이지를 펴는데 자연스럽게 쩍벌이 되어버리네요

제가 쩍벌을 안하려고 한 이유가 보이시죠

네 낱장분리 반드시 되는 아이입니다

쩍벌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양한 도안과 색연필(프리즈마) 넘버까지 친절하게 모두 나와있는 책입니다

만약 프리즈마 색연필로 하신다면 예시작에 가까운 색을 모두 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즘은 친절한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색연필 번호와 이름까지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도안들은 정말 추억 가득입니다

저의 어린시절에 보았던 추억가득한 물건들에 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보물섬과 바이엘에선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마지막장엔 스티커도 들어있어서 여러용도로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칠한 아이입니다

첫장에 나온 전화기인데 정말 어릴때 저런 전화기가 집에 있었거든요

저기에 레이스로 뜬 받침이 있었던것 같은데 전화기 손잡이도 감싸는 레이스 천이 있었구요

저는 버튼식보다는 돌리는 다이얼을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색감은 비슷하게 낸다기 보다는 제 마음대로 칠해보았습니다

책이 작은데 도안이 예시작 크기랑 똑같아서 세심하게 칠해야 하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도안이 조금 더 컸으면 해보기는 오랜만이네요

칠하는 순서까지 친절하게 나와있고 종이는 색연필이 아주 잘 올라갑니다

4번 정도 칠한것 같은데 더 올릴 수 있겠더라구요

도안들이 오밀조밀해서 물감은 절대 어려울 것 같고 색연필과 펜을 많이 사용할 것 같네요

종이는 두께감이 있어서 마카이용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일단 추억에 빠지며 칠한다는 점에서 제대로 빈티지 소품 컬북이 탄생한 것 같네요

책이 두꺼운 만큼 낱장분리 안되고 끝까지 칠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의 제공을 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책가도 민화 마실 컬러링북

책가도 민화 마실 컬러링북 ㅣ 두 번 그리는 컬러링북
최영진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4년 2월

민화마실 서평책이 도착했습니다

겉표지를 살짝 벗겨내니 더 멋진 속표지가 나오네요

거기다 제가 사랑하는 실제본이라서 180 쩍벌이 되어서 이렇게 벌어집니다

보이시죠? 실제본이라 전혀 지장없이 쩍쩍 벌어집니다

아 이 행복감은 칠해보신 분이면 다 아실겁니다

책에대한 사용법이 자세히 나옵니다

민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색표현 방법부터 선긋기 민화의 느낌내기등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주며 이 책을 어떻게 즐기는 것이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좋아해서 이런 옛날 책장이나 책방도구에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민화에도 책장이나 책상을 꾸민 도자기나 문방사구등이 나오며 민화 모습 그대로를 그려내고 있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제일 놀라웠던건 색연필마다의 색상차이를 이렇게 표시해 둔 장이 있습니다

이건 그냥 비교 색상표아닌가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까지 세심한 배려를 해주시다니요

작가님의 노고가 보입니다

작품들 구경해부시겠어요

다양한 도안들과 색이 칠해져 있는 도안들도 있어서 그것이 몹시 신선했습니다

이미 칠해진 곳에 색을 입혀 어우러지게 만드는 작업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우아한 책상 풍경이란 작품이에요

'화병'은 '화평'과 중국어 발음이 같아서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쓰였다고 하네요

당시에 유행하던 청나라 수입산 애장품이라고 합니다

예시작이 옆에 있어서 최대한 민화느낌을 살려저 칠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민화라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색감도 일반이랑 다르고 칠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수채색연필로 화병을 칠하고 꽃은 유성색연필로 칠했는데 차이가 나보이는지 모르겠네요

받침대는 프리즈마로 칠했는데 프리즈마가 제일 안어울리는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일까요?

용지가 수채하기에 적합한 용지는 아니것 같고 두께감은 적당한것 같습니다

서평 덕분에 민화의 매력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모모로의 컬러링북

모모로의 컬러링북 - 동화 작가 모모로의 감성 일러스트
모모로 지음, 김지혜 옮김 / 시원북스 / 2024년 1월

모모로의 컬러이북 한국판과 일본판 사이즈 비교입니다

한국판은 카카오 사이즈 정도의 크기이고 일본판은 좀 작습니다

길이는 같지요 가로만 사이즈가 좀 작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올려보니 세로는 일본판이 조금 더 기네요

같은 도안을 보실까요?

크기는 거의 같습니다

다만 크기만 한국판이 크게 나왔지만 테두리를 체우지 않아서 내용의 크기가 같습니다

그러면 뭐가 다르냐?

한국판은 백상지의 부드러운 느낌이고 일본판은 켄트지의 스케치북 느낌이 납니다

눈물의 쩍벌을 해보았습니다

잘됩니다

그렇게 크게 낱장분리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색칠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소개해주는 것으로 다양한 색칠방법을 소개해 줍니다

이건 좋은 것 같습니다

도안들 구경을 하시지요

간단한 도안부터 복잡한 도안까지 섞여있지만 심쿵할만한 귀요미로 소장가치를 높여줍니다

정말로 마음에 드는 컬럴이북입니다

간단한 도안을 칠해 보았습니다

테두리가 연해서 선을 따줘야 선명한 느낌이 듭니다

조금 복잡한 도안을 칠해 보았습니다

아기자기 재미는 있었지만 역시 선을 따줘야 선명함이 드는점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귀요미 도서입니다

한국판으로 저렴하게 나와서 더욱 마음에 드네요

색연필도 잘 올라갑니다

저렴이부터 프리즈마까지 다양하게 써보고 테두리는 플러스펜으로 그었는데 번짐없이 잘 올라갑니다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도서입니다

이 글을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