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올린 제철밥상 - 구황작물로 만드는 윤혜신의 101 건강 레시피 행복한 삶을 위한 건강한 레시피북 시리즈 3
윤혜신 지음 / 영진미디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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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을 올린 제철밥상 - ★★★★☆

- 몸에 좋은 제철 음식! 어떤 음식이 제철음식일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철 밥상 차리기!


 제철음식. 제철 밥상은 어떻게 차려야할까?


 넉넉지 않던 옛날에 먹었던 것이 바로 '구황작물'인데, 요즘엔 건강을 위해 먹고 있는 제철 음식이 바로 구황작물이라고 합니다. 요즘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동부터 음식까지 많은 것을 신경쓰고 있는 것이 바로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제철 음식'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철인 작물은 어떤 것인지, 제철인 작물로 어떤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을지.. '는 항상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도전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작물들이 구황작물. 즉 제철 음식에 들어갈 재료들이고, 어떤 음식들을 만들 수 있을까?



 제철 음식에 들어갈 구황작물을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한데, 음식을 준비할 때마다 구황작물을 인터넷에 검색을 해볼 수도 없는터..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고민을 하며 일일히 검색을 하여 구황작물들을 다 정리를 해야하나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는 정말 사랑스런 달력이 있었습니다. 바로  < 구황작물 제철 달력 >!!! 이 달력을 보고 '대박이다!'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답니다.


 달력만 보면 한눈에 제철 구황작물을 알 수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른 구황작물이 표시되어 있고, 달 별로 정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음식을 할 때 바로바로 알 수 있다는 점이 <자연을 올린 제철밥상>의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궁금할 때마다 책을 펴기만 하면 제철 음식을 만들기 전, 구황작물을 알 수 있으니 쉽고 편하지 않을까요? 저는 앞으로도 이 달력을 애용할 것 같습니다. ^^


 


 도토리묵~ 저희 가족도 참 좋아하는데요~ 지금까지 도토리묵을 어느 계절에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없었는데, 도토리묵은 가을에 먹어야 제철음식! 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아무 생각없이 그저 먹었기에 제철 음식이라는 생각도 없었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 만나니 가을에 건강하게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확 들었답니다. 도토리가 적은 양에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니! 대박! 거기다 장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하나하나 음식을 만들 때마다 해당 재료에 대한 설명, 지식들이 담겨있어 요리를 하면서 무언가 하나의 지식을 더 배워간다는 생각이 들어 일석이조! 요리하며 공부하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제철 음식이 좋다고 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 알며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기에 더욱 건강하게 먹는 기분이 드네요. ^^


 재료에 대해 모르고 요리를 하는 것 보다는 사용하는 재료에 대해 알고 요리를 하는 것이 더욱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의미에서 <자연을 올린 제철밥상>은 요리를 좀더 알고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료에 대해서 알고! '아 이 요리가 가족들의 건강을 이렇게 지켜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그런 마음을 담아 요리를 할 수 있게 되니 더욱 건강에 좋고, 맛있는 요리가 완성되지 않을까요? 참 여러모로 좋은 배움을 얻은 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보며 제철 밥상을 하나, 둘 해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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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톡 3 - 조선백성실톡 조선왕조실톡 3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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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왕조실톡 3 - ★★★★★

- 조선왕조실톡, 1권, 2권에 이어 여전히 너무 좋은 책.



 여전히 너무나 좋다.


 조선왕조실톡은 처음 출간했을 때부터 2권이 출간 됐을 때도 너무나 기대 됐고, 이 기대는 만족으로 이어졌다. 1권을 읽고는 '세상에 이런 책이 있다니..!!'라는 생각을 했고, 2권을 읽고는 '정말 좋은 책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3권을 읽은 후에는..? '와.. 진짜 여전히 너무 좋다. 앞으로도 꼭 읽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시리즈를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게 되는 데, 이 책은 더욱이 그럴 것 같다. 시리즈를 모으고, 읽고, 또 읽고.. <조선왕조실톡>이라는 시리즈에 앞으로도 푹 빠져 살게 될 것 같다. 다음 시리즈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조선왕조실톡 3>은 이전의 1권, 2권과는 살짝 다르다. 1권, 2권에서는 < 왕 >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가 진행되었다면, 3권에서는 < 백성 >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역사를 배울 때, 주로 역사의 흐름을 보고, 주요 사건들을 파악하며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 역사 속에는 수많은 백성들이 자리 잡고 있고, 수많은 그들의 이야기가 존재하고 있는데, 이는 많은 조명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알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다. 왕의 이야기와 큰 사건들에 초점을 맞춰 생각을 하다가 <조선백성실톡>을 읽으니 새롭고, 놀랍고, 좋았다.


 


 흉년, 전쟁으로 인한 기근에 백성들이 굶주릴 때, 나라에서는 나무 껍질, 풀뿌리, 짚 등을 가공해 먹는 방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쳤다고 한다. 나무 껍질, 풀뿌리, 짚 등을 가공해 먹는 방법들을 백성들에게 가르쳤었다니, 새로이 알게된 사실이었다. 어떤 방식으로 알렸을까? 이러한 역사를 이 책 속에서는 < 먹방 BJ 흥부 >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먹방이라는 것은 요즘에 많이 나오는 컨텐츠 인데, 우리에게 친숙한 컨텐츠를 통해 역사를 알려주어 더욱 기억하기 쉽게 해주는 것이 바로 조선왕조실톡의 매력인 것 같다.


 흥부 BJ, 그리고 먹방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놀랍다. 현재 우리에게 친숙한 키워드들이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장치가 된다는 것도 놀랍고, 이런 장치를 통해 역사를 더욱 잘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이는 1권, 2권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며 매번 놀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역사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이 아닐까?

 

 

 


 < 집현전 >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집현전에서는 과거에서 갓 합격한 빼어난 인재들을 키웠는데, 이들은 청춘과 맞바꾸어 조선의 문화 발전을 이루어냈다고 한다. 이들은 학문만을 연구했고, 세종의 국책사업으로 '한글'까지 만들어 냈으니 정말 인문학을 통해 사회를 발전시킨 인재들이 있었던 곳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실록 엿보기의 첫번째 이야기는 < 장영실 >에 관한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 1권, 2권을 읽었을 때도 느꼈듯이 실톡을 읽은 후 실록 엿보기를 읽으면, 역사의 한 부분은 자세히 알게 됨과 동시에 실톡에서 간단히 본 내용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 실톡과 실록 엿보기는 서로 기가막힌 짝궁이라는 생각이 든다.


 3권은 조선시대의 생활, 사회를 엿보는 데 참 좋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왕에 초점을 마준 것이 아닌 백성에 초점을 맞춰 보다 그 생활을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1권, 2권도 한번 다 읽은 후에 시간이 지난 후 또 읽고 싶어 한번 더 읽었는데, 이 3권 또한 한번 더 보게 될 것 같다. 4권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1권, 2권, 3권을 계속 들여다볼 것 같고, 4권이 나오면 바로 4권을 만나볼 것이다.


 4권이 너무나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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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북 나이트뷰 클래식 컬렉션 스크래치북 나이트뷰
Lago Design Inc. 지음 / 라고디자인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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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래치북 나이트뷰 - ★★★★★

- 항상 해보고 싶던 스크래치북, 생각한 것보다 더욱 좋았던 스크래치북.


 컬러링북을 시작으로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얼마 전에 시작한 페이퍼 아트 또한 힐링 북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었고, 이번에 시작하게 된 < 스크래치북 나이트뷰 > 또한 힘든 일상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북이라고 할 수 있다. " 힐링북 "은 말만 들어도 너무 편해질 정도로, 새롭고 즐거운 책이었다. 검은 바탕을 쓱쓱 긁어내면 멋진 야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니, 정말 새롭고 멋진 힐링 취미가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꼭 한번 해보고 싶었고, 하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다.


 스크래치 북. 받아보고 나니 더욱 멋졌다. 검은 바탕에 회색으로 되어있는 것만 보더라도 너무 설렜고, 얼마나 멋진 야경이 탄생할지 너무 기대됐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걸 지켜만 보던 입장이었기 때문에, 직접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너무 기쁜일이었다. 스크래치북 속에도 스크래치를 할 수 있는 펜이 부착되어 있는데, 별도로 판매하는 펜 또한 고급스럽고 쓱쓱 잘 긁히는게 참 좋은 것 같다.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참 좋다고 할까? 스크래치북의 시작을 이 펜과 함께 시작했다는 점도 참 좋은 것 같고, 이 펜과 함께 멋진 야경이 탄생할 수 있다는 점이 참으로 기대됐다.




 스크래치를 시작하기 전 밑 바탕만을 봐도 참 멋지다. 회색 부분을 쓱쓱 긁어내면 되는 일이 바로 <스크래치북 나이트뷰>인데, 회색 부분이 미세하고 조밀하게 되어 있는 부분은 참으로 어려운 스크래치 작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밑바탕 그림이 된 작품이 총 4장이 있는데, 모두 외국의 멋진 풍경을 표현한 것으로 보기만해도 어서 스크래치를 해보고 싶어진다. 왠지 명암도 살짝 보일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한 미세하고 조밀한 부분들이 어떤 풍경을 만들어낼지 상상이 가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이 기대가 되었다.


 마지막에는 그저 까만 종이가 있다. 이 또한 스크래치를 할 수 있는 종이인데, 독자의 마음이 끌리는대로 스크래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페이지라고 한다. 집에 아이가 있다면 아이와 함께 멋진 그림의 세계를 펼쳐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 나만의 세계를 펼쳐 집에 걸어두거나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크래치를 하면 이렇게 황금빛이 싸악- 보여진다. 맨 처음 펜으로 긁어냈을 때의 기분은 정말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 미세한 부분들을 긁어낼 때 펜을 컨트롤 하는 것이 힘들긴 했지만, 이 과정에서 한가지 깨달음이 생겼다. 밑바탕의 그림대로 따라 긁어내면서 혹시 실수를 한다고 해도 충격을 먹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회색의 밑바탕대로 긁어내지 못해도 크게 티가나지 않고, 실수한 그 모습대로도 참으로 멋지다. 또 황금빛 사이에 글히지 않아 남겨진 검은 부분도 그 자체로의 멋을 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니 꼭 이대로 긁어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손이 가는대로 쓰윽 쓰윽 긁어내면 될 것 같다.


 스크래치 북은 다른 힐링 북들에서 느꼈던 점들과 같이, 스크래치북을 하는 동안에는 엄청난 집중력이 생기고, 스크래치 북을 하는 과정에서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면 힐링이 되고, 뿌듯해진다. 집중, 그리고 힐링이 되는 점들이 참 좋다. 힘든 상황에서 하다보면 힐링이 되고, 완성을 해가며 완성되는 야경을 보면 너무나 뿌듯하고 정말 좋다. 슬슬 긁어내면서 한다는 점이 참으로 재미있고, 완성 후에 액자에 넣어 걸어 놓으면, 또 멋진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동일한 황금색이 아니라 주황빛이 돌기도 하고, 점차 다른 색을 내며 명암, 그리고 다른 느낌을 준다는 점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모든 작품들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열심히 할 것 같고,

완성을 모두 시킨 후에는 다른 작품에도 도전하고 싶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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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페이퍼 커팅 아트
아사히로 가요 지음, 조민정 옮김 / 니들북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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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퍼 커팅 아트 - ★★★★

- 하고 있는 그 순간은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 취미, 마성의 페이퍼 커팅 아트



 페이퍼 커팅 아트. 스크래치북, 나이트 뷰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페이퍼 커팅 아트는  SNS 매체를 통해서 최근에 접했고, 이런 아트가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울 뿐이었다. 어릴 때 종이를 자르며 놀았던 적은 많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하나의 분야로 만나본 적은 없었고, 더군다나 칼로 쓱쓱 자르면 멋진 작품이 탄생하는 것을 본 적은 많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책으로 출간이 되다니.. 컬러링북이 유행을 한 뒤로 참 많은 힐링북들이 출간디고 있는 것 같다. 그저 읽는 책들만을 만났던 것이 예전이라면, 지금은 힐링도 되고, 지루한 시간이 있다면 시간도 보낼 수 있는 이런 활동북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다. 읽기만 하는 독서에서 활동까지 하는 독서로 발전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페이퍼 커팅 아트를 시작하기 전, 페이퍼 커팅 아트에 대해 알아보면서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이를 쓱- 잘라내는 과정만으로도 이렇게 멋진, 하나의 작품이 탄생한다니 정말 놀랐고, '나도 이런 멋진 커팅을 완성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머릿 속을 지배했다. 하지만 이 책은 < 초보자를 위한 책 >으로, 페이퍼 커팅을 처음 마주하는 사람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을정도로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도안들 또한 쉬운 과정에서부터 어려운 과정까지 있어 점차 발전적인 페이퍼 커팅 아트를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   





 위 사진은 어려운 난이도의 멋진 페이퍼 커팅 아트이다. 역시 어려운 과정일 수록 더욱 예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렇게 가늘고 세밀한 부분이 있으면 있을 수록, 칼로잘라야하는 페이퍼 커팅 아트는 어려워진다. 이런 세밀한 부분들은 칼로 커팅을 하는 것이 더 세밀한 작업을 요하기 때문에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오른쪽 부분을 보면 이런 페이퍼 커팅 아트는 완성한 후에 액자에 넣거나, 벽에 장식하는 등 다른 용도로도 사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가게 되는 것 같다.


 책 속에는 꽤 많은 페이퍼 커팅 아트 도안이 수록되어 있다. 앞서 말했듯이 난이도가 쉬운 것 부터 어려운 것까지 모두 수록되어 있는데, 차근차근 도전해보면 점차 익숙해지고, 더욱 멋진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쉬운 작품에 도전하면서 커팅을 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어려운 작업들도 점차 유연하게 잘 해낼 수 있을것이므로, 난이도를 보며 차근차근 도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난이도에 상관없이 그저 마음에 드는 작품에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차근 차근 난이도를 높여가며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 작품이 너무 예뻐서.. 결국 어려운 작품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다. 역시나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작품을 선택했던 것인지.. 꽃을 만드는 세밀한 부분을 작업하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자인 커터가 없어서 집에 있는 칼로 했더니 세밀한 작업이 너무 어려웠고, 두장의 종이를 함께 자르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힘조절을 실패하여 잘 자르지 못한 경우도 너무 많았다. 하다보니 점차 익숙해지며 조금은 수월해졌는데, 이제 다른 도안들을 도전할 때는 이번보다는 더 잘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든다.


 완성을 하고나니 정말 너무 멋지다. 실수를 두군데나 해서 자꾸 볼때마다 마음이 쓰이지만, 처음이니까 괜찮다며 혼자 위로를 하고.. 지금은 만족하고 있다. 페이퍼 커팅을 하는 과정 속에는 < 집중 >만이 자리잡기에 다른 생각을 안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완성된 작품을 보면 < 뿌듯함 >에 너무 기분이 좋아진다. 잡생각이 많이 들 때, 생각을 정리하는 데도 좋을 것 같고, 완성한 작품을 보면 마음이 힐링이 되어 참 좋을 것 같다.



 페이퍼 커팅 아트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페이퍼 커팅 아트에 도전한 후.. 이 이후로 열심히 할 또 하나의 좋은 취미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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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못 받는 대학 장학금 당당하게 받는 110가지 방법
김충만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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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몰라서 못 받는 대학장학금 당당하게 받는 110가지 방법 - ★★★☆

- 대학 장학금에 대해서 알고 싶을 때 보면 많은 내용을 알 수 있는 책.

 


 장학금. 장학금이라는 말은 웬지 멀게만 느껴지는 경우가 참 많다. 그저 멀리 있는, 잡을 수 없는 존재가 장학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을 정도로 장학금은 꿈의 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대부분이 알고 있는 장학금은 < 성적 장학금 >이기 때문에 더욱이 꿈의 목표로 생각이 되고 있다. 성적이 높아야 받을 수 있는 장학금. 이것이 대부분이 알고 있는 장학금이고, 여기서 더 나아가면 < 국가 장학금 >까지만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 또한 이리저리 검색해보고, 공지사항을 찾아보며 장학금을 알게 되기 전까지는 성적 장학금, 국가 장학금이 장학금의 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 시대에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장학금이 존재하고 있다.


 저자는 "장학금을 한번도 받지 못하는 사람은 있을지라도, 한번만 받는 사람은 없다."라는 말을 한다. 즉, 장학금을 알고, 한번 받기 시작하면 꾸준히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무한히 널려있다는 것이다. 현재 존재하는 수많은 장학금 중 지원자가 부족해 주지 못하는 장학금도 꽤 많다고 한다. 장학금을 주고 싶어도 줄 사람이 없어서 못준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그저 어렵게만 생각했던 장학금이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고, 받을 사람이 없어서 못주고 있는 상황 또한 있다는 점은 장학금을 새롭게 보게 된다. 장학금이 그저 받기 어렵고, 나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했다면.. 이 책 속의 수많은 장학금을 보며 지금까지 쓰고 있던 색안경을 벗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책 속에서는 장학금을 찾아보고 도전하는 것의 중요성과 장학금의 종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국가 장학금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다. 현재 국가 장학금은 많이 홍보하고 알리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알고 있다. 국가 장학금은 알고 있어도, 교내 또는 교외에서 근로를 하고 장학금을 받는 국가근로 장학금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속에는 국가 장학금과 국가근로 장학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국가 장학금을 신청함과 동시에 클릭 한번이면 국가근로 장학금도 함께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알아두면 참 좋을 것 같다.


 국가 장학금, 국가근로 장학금 외에도 이 책 속에는 수많은 장학금의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정말 이렇게 많은 장학금이 있었는지 보면 볼수록 더욱 놀랐고, 이런 장학금에 대한 정보를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장학금의 정보를 책 한권을 통해 쉽게 찾아보고, 따로 정보를 찾아 장학금에 도전을 해본다면 꿈의 목표였던 '장학금을 받는 대학생활'에 한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많은 장학금에 대해 알고 싶다면, 장학금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한번쯤 이 책을 들여다보며 나에게 맞는 장학금을 찾아나가면 '장학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자격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포기하지 말고, 나에게 맞는 장학금을 열심히 찾아보고 도전하여 부담을 조금씩 줄여나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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