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4 저녁7:15 앞에서 두번째줄 가운데 좌석 (윽! 어지러워~)

 

동반자가 보고 싶어함.
나는 그저 그럴것 같았음.
인터넷에 호평기사 뜸. 예상치 못한 흥행바람이라고.....
불황에는 코미디라고..
퇴근 후 극장으로...
자리가 없어서 앞줄 중간...왼쪽으로 했으야 하는데, 화면이 너무 정면이라 어지러움..
재밌음. 지루한 감 없음, 뻔하지도 않음.
박보영의 노래솜씨~~'아마도 그건'- 어렸을 적 기억 나게 함.'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거야~~'
장면장면이 뻔한 스토리가 아니어서 좋았다.
- 최종노래대결에서 리허설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딸 but 본방에서는 부르지도 못하고,
기동이 찾아헤매고, 못된 기자가 데려간줄 알았더니 기동이도 엄마와 할아버지(차태현)실종신고하고.....
- 차태현스캔들(손자까지 있는) 기자회견..파장을 예상하였으나, 영화배우의 폭행사건으로 기자회견장은 썰렁해지고.....ㅋㅋ 연예인이 그렇게 인기가 없어서야....
- 기동이의 놀라운 피아노 실력, 촌스럽다고 친구들이 안놀아준다고 할때 유치원에서 다리 한쪽을 세우고 한숨을 쉬면서 앉아있는 모습,
- 엄마가 식당에서 일하다고 아들이 걱정돼 , 의자에 앉아있는 기동을 쳐다보자, 신경쓰지 말라며 일하라는 손짓하는 모습
- '할아버지 집 안가?' '할아버지 보고 싶어?'하는 엄마의 물음에, 한숨을 푹 쉬며 '사람 괜찮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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