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화원 1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7년 8월
구판절판


모든 것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렇다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밖에.
홍도는 어금니를 깨물었다. 막다른 골목에 동도하면 다시 돌아나와 다른 길을 생각하는 편이 영리한 처사였다. 홍도는 그것을 서른 언저리에 넘긴 지금에야 알 것 같았다.-81쪽

모두가 군침을 흘리는 물건일수록 쉽게 흥정하면 안 되는 법,
모든 계집은 스스로 자신의 값어치를 창출한다는 것은 오랜 장사 끝에 얻은 깨달음이었다. -171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